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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 갓 튀겨낸 맛있는 돈까스가 기다리고 있어요! '돈까스 전문점 와코(和幸)'

신나는도쿄산뽀/냠냠쩝대탐험 | 2008.11.27 01:55 | 신난제이유2009


トンカツ専門店和幸 돈까스 전문점 와코 
http://www.wako-group.co.jp/
맛있는 돈까스를 만들기 위해서, 전통의 조리기술에 관한 와코만의 방법을 기준으로, 엄격한 조리검정시험을 연간 3회 행하고 있다고 한다. 조리시험과 필기시험으로 나누어지며, 그 내용도 꽤나 까다롭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돈까스이므로 실제로 그 맛도 뛰어나다.

간만에 갖는 외식날엔 특별한 걸 먹어주자!! 라는 생각으로 오늘은 역 근처에 있는 돈까스집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왔다. 개인적으로는 기름진 음식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지라 돈까스를 자주 먹지는 않았지만, 이 가게의 돈까스를 맛보고 난 후에는 주머니사정이 넉넉할 땐 꼭 가곤 한다.






우선 자리를 안내받아서 앉으면, 따뜻한 녹차와 일회용 물수건을 가져다준다. 녹차는 가루로 우려낸 것인데, 까탈스럽지 않은 내 입맛에는 그저 딱! 참고로, 이 녹차는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보통은 작은 주전자가 같이 따라오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에는 "お茶お願いします!(오챠, 오네가이시마스. 녹차,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하면 얼마든지 가져다주니, 미리 연습해두자.

Tip1. 메뉴를 시키고 나면 돈까스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느긋느긋하게 차를 마시면서 기다려야 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느긋한 자세가 필요한 법!






메뉴를 기다리면서 테이블 한켠을 살펴보면, 돈까스를 먹기 위해 필요한 약간의 도구(?)들이 있다. 각각 돈까스 소스와 유자폰즈, 간장 그리고 카라시(와사비처럼 보이기도 하는 매운 소스). 유자폰즈는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인데, 그 맛을 평가하자면 약간 묽은 식초에 유자즙이 들어간 느낌이다. 이건 돈까스에 따라 나오는 양배추에 뿌려 먹으면 맛나다. 그리고 자그마한 노란 봉지에 들어 있는 카라시는 돈까스 소스와 함께 섞어 먹는 것인데, 나는 아주 쪼오끔 섞어 먹는다.





드디어 오늘의 메뉴 등장! ロースカツ御飯로스까스셋트.

가격에 비해서는 그렇게 많다~ 라는 느낌은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특히나 츠케모노는 그저 '안습'. 손으로 세어도 대충 몇 개인지 알 수 있을 정도의 적은(거의 없는?) 양이다. 그렇지만 츠케모노 자체가 그렇게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가볍게 넘기면 될듯. 그에 비해 돈까스는 정말 정말 맛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따뜻하다. 처음 이 돈까스를 먹었을 때는 지금까지 먹어온 분식집 돈까스와는 비교하면 안되겠구나..라고 느끼고 말았다. 모시조개 된장국도 속 시원하게 맛있고, 밥도 꼬돌꼬돌하니 맛나다. 츠케모노보고 놀란 가슴은 모시조개가 해결해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Tip2. 이 가게를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밥과 된장국, 양배추의 리필(おかわり,오카와리)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 때문. 대체적으로 일본의 가게들은 한국처럼 리필이 많지가 않다. 그 대표적인 예가 맥도날드의 코카콜라(이건 정말 아쉽다). 그러나 와코는 돈까스와 츠케모노를 제외하고는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므로 먹고 싶은 만큼 먹자.




그럼, 가격은 얼마?

개인적으로는 와코는 그다지 싸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간 이 날은 와코의 50주년 감사세일이었기 때문에 로스까스와 히레까스가 각각 700엔과 800엔이었지만 실제 가격은 1,155엔과 1,260엔으로 절대 싸지않다. 물론 그만큼 맛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비싼건 비싼거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가 점심시간대에 먹을 수 있는 '和幸御飯(와코고항,와코셋트)'. 다른 시간대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맛은 똑같이 맛있으니, 번거롭더라도 점심시간에 가서 먹어보자.


우리가 자주 말하는 돈까스라는 말의 어원이 일본의 'トンカツ톤카츠'에서 왔다는 말이 있듯이, 일본에서는 맛있는 돈까스가 가득하다. 오늘 소개 한 와코의 돈까스는, 돈까스를 좋아하는 분들도, 돈까스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그것은 개인의 입맛차이........라고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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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8.11.27 20:35 신고

    맛있겠네요. 돈까스에 장인정신을 가미한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한국전쟁으로 대가 많이 끊긴 우리 전통음식점들과 달리
    일본엔 역사가 오래된 (1~200년)음식점들이 참 많이 있는것 같아요.
    (댓글이 삼천포로 빠지는..-_-;;)

    한국에도 돈까스 잘 하는데는 많은데, 지난번 모음식점에 갔다가
    돈까스에 오이냉국을 주는 테러를 당하고선..ㅠㅠ
    800엔이면 지금 우리돈으로 12,000원이네요.
    제이유님은 (환율탓이라지만) 며칠만에 럭셔리 호화로운 삶을 살고 계시는겁니다. 부럽~ 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1.28 01:53 신고

      돈까스는 정말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먹어봤던 돈까스 중에 가장 덜 느끼하고 바삭바삭하고 맛있었어요.
      일본은 그런면에서의 역사는 꽤 잘 유지한다는 느낌을 받아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동네라는;

      환율...을 생각하면 절대 사 먹을 수 없지만!
      사실 제 값주고는 여기서도 잘 안 사 먹지만!
      일본에 한번 오셔서 돈까스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드셔보세요. 환율 떨어지고 나서..;

  2. Favicon of https://nastywoman.tistory.com BlogIcon 나스티워먼 2008.11.28 00:14 신고

    우와 정말 맛있겠어요 저 돈까쓰 정말 좋아하는데 여긴 그럴싸한 돈까스집이 없더라구요 한군데 알아서 가봤는데 15불이던가 ㄱ- ㄱ-
    저 모시조개 된장국 정말 맛있을 거 같네요 아아아 돈까스 먹고싶어라아.ㅠㅠ ㅠㅠ;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1.28 01:54 신고

      15불이면 대략 얼마인게지..-_-?
      (엔과 원만 알지 달러, 불은 모르는 무지한 인간입니다;)
      모시조개 된장국은 리필이 가능하니까 늘 두그릇 먹어요.
      뜨끈뜨끈할 때 먹으면 속이 시원~하거든요. 히히.

      일본에서도 한국 음식 먹고 싶은거 다 못먹어서 아쉬운데..
      뉴욕이라면..더욱 심하겠네요; 흘흘.

  3. Favicon of https://sgoi.tistory.com BlogIcon parrr 2008.11.28 15:44 신고

    아 오이시소우... 먹어본 기억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ㅎ
    식사 전인데 많이 댕기네요.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4. RIN 2008.12.04 12:52

    츠케모노의 저 푸른아이들은 뭐예요?

  5. Favicon of https://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8.12.24 15:18 신고

    정말 맛있겠어요
    근데 800엔 정도면 얼마하는건가요?? 만원정도인가요?
    1500엔이면 정말 비싼거같아요.. @_@ 원래 밥 가격이 그렇게 비싼가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2.25 00:34 신고

      지금 환율로 하면 만원 정도는 될 것 같네요.
      싼 밥도 있지만, 저 곳은 좀 비싼 곳이예요.
      그만큼 바삭바삭 맛있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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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을 잔뜩 먹고 싶다면 가자! 'さくら水産(사쿠라수산)'

신나는도쿄산뽀/냠냠쩝대탐험 | 2008.11.12 01:42 | 신난제이유2009






주말을 앞둔 금요일, 나름 특별한 날이기도 하였기에 오늘은 술.집.에서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さくら水産(사쿠라수산)에 갔다. 이 곳은 저렴한 가격에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돈이 많거나 여유가 있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메리트를 못느껴도, 돈 없지만 술집에서 마시고 싶다는 사람에게는 정말 유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자, 금요일밤! 마시러 가자!






사쿠라수산의 안을 들어서면 대략 이렇다.


이쪽은 적은 인원의 사람들 (혼자 혹은 두명)이 앉아서 먹는 좌석이고, 실제로 내가 앉은 쪽은 회사의 회식이 벌어지던 자리 옆이었다. 금요일 밤이다보니 아주 왁자지껄 들썩들썩한 상태였다.





자, 이제 주문을 해 보자.


사쿠라수산의 특징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메뉴판이다. 물론 실제로 사진이 실려있는 메뉴판도 존재하고 있고, 이것은 일종의 주문표라고 보면 될듯하다. 많은 인원이 오거나 했을 때는 그대로 한바퀴 돌리면 각자 먹고 싶은 걸 표시할 수도 있고 편하지 않을까? 

그러나 개인적으로 드는 생각으로는 주문 받는 사람이 편하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쿠라수산은 일본에서 드물게 대놓고(!) 외국인 아르바이트를 채용하는 곳이다. 실제로 내가 간 곳에도 중국인으로 보이는 알바생들이 잔뜩 있어서,  이 주문표는 그들이 주문을 받는데 있어서도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주문표없이 주문도 가능!)





오늘 나는 요렇게 먹었다.

공통된 가격 294엔! 일본 특유의 소비세 제도로 인해 5%의 부가세가 적용된 가격이다. 요리는 엄청엄청 맛있어요! 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엄청을 떼고 맛.있.다. 저렴하고 맛있으니, 그걸로 된 것이 아닌가.



그리고..
츠키지 스시의 맛과는 조금 틀려도 대신에 싼 사쿠라 스시!

가격은, 9개에 577엔. 하나에 백엔하는 회천초밥집 스시(초밥)보다도 싸다 . 며칠전부터 엄청 스시가 먹고 싶었는데, 결국엔 여기서 소원을 풀었다. 후후.





사쿠라 수산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는 바로 이것!


青りんごさわ(아오링고사와)라고 불리는 청사과맛의 술(이지만 거의 음료에 가까운)이다. 술이 그다지 쎈 편이 아니기 때문에 사와(알콜이 조금 함유된 음료)를 자주 마시는 편인데, 달달한 아오링고는 몇 잔을 마셔도 맛있다. 문제는 과일 소주마냥 마시다보면 한번에 딸꾹. 이 맛있는 아오링고 사와는 367엔.


 


오늘의 계산서를 들여다보자.

전체적으로 이거저거 시켜 먹었다. 적당히 조절해서만 먹는다면, 역시 사쿠라수산은 돈 없고 가난한 유학생 및 회사원들에게는 최고의 술집이 아닐까 싶다. 정말 많이 먹고 싶다면, 사쿠라수산의 타베호다이(食べ放題,일종의 뷔폐)와노미호다이(飲み放題,술뷔폐)를 추천한다. 각각 약 1,800엔과 1,000엔으로 2시간 동안 마음껏 먹고 마실 수 있다.



한국의 술집들과 비교하면, 아무리싸다고 해도 터무니없이 비싸게만 느껴지는 일본 이자까야. 일본와서 느꼈던 것이 한국만큼 술 마시기에 좋은 나라가 어디있을까? 란 생각이었다. 그래도 일본에서 싼 술집을 추천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사쿠라수산이라고 생각한다. 적당히만 마신다면 말이다. 일본 여행을 가서 가볍게 술 한잔 걸치고 싶다면, 사쿠라수산에 가 보자. 메뉴판의 그림과 비교해가면서 주문표에 체크해서 종업원에게 준다면 크게 주문하는데도 문제없다. 다만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이 먹으면 어쨌든 계산서를 받아 들고 울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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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8.11.13 05:19 신고

    일찍일어났다 싶어 컴터켰다가 맛난음식들의 유혹에 그만..
    뱃속이 아주 전쟁터가 되버렸네요. ㅎㅎ (아침뭐먹지. -_-;;)
    사쿠라수산이란 곳은 체인점인건가요? 정말 싸고 맛있게 보이네요.
    294엔, 한 사천원 안팎이면~ 베리궀!
    아 아침부터 제이유님이 소개해준 아오링고사와도 땡기고..이러면 안되는데..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1.13 13:40 신고

      사쿠라수산은 체인점입니다. 많아요. 후후.
      싸고 맛도 적당히 좋답니다. 그래서 가끔 이용해요.
      집에서만 발포주 사다가 깔짝깔짝 마시다가 한번씩 가 주면, 굉장히 좋답니다. 킬킬.
      아오링고사와는 굿이예요. 크랑님이 술이 쎄다면 비추지만, 적당히 약하신분이라면 달콤해서 좋아하실듯.

    • Favicon of https://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8.11.13 14:35 신고

      크랑님의 파비콘이 바뀌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1.13 23:47 신고

      무언가 말을 하고 있는 파비콘이로군요!

  2. Favicon of https://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8.11.13 14:36 신고

    마지막에, 어쨌든 많이 먹으면 계산서를 받고 울게 될것이다..<< 에서 왜이렇게 공감을 하죵? ㅎㅎ
    전, 제가 술을 먹을때는 제가 사지 않을때였다는 사실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ㅋㅋ;;;;;;
    안주값보다 술값이 더 나오다니..털썩..;;;

    제이유님 즐거운 하루!?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1.13 23:48 신고

      ㅋ 술 너무 많이 드시면 건강에 안 좋아요!
      예전에는 안주를 너무너무 좋아했는데..
      이제 술값을 내야 할 나이가 되니까, 술을 먹게 되드라구요.
      하하. 빨리 취하고, 집에 가자. 이런게죠. ㅋ

  3.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11.14 22:04 신고

    오 고로케랑 초밥이 좀 많이 땡기는군여.... *.*;;;;;;

  4. Favicon of https://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8.12.24 15:24 신고

    전 초밥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저 청사과술은 정말 @_@ 맛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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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 탱글탱글탱글 '오늘의과일(今日の果物)’ 

신나는도쿄산뽀/냠냠쩝대탐험 | 2008.06.27 22:55 | 신난제이유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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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젤리를 엄청 좋아하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슈퍼에서 발견한 오늘의 과일('今日の果物'쿄우노쿠다모노)이라는 이 젤리는 과일이 그대로 들어있는게 보여서, 과일이 늘 궁한 유학생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도 자취생의 서려움은 과일을 마음껏 먹지 못한다는 것이었는데, 일본에서도 그것은 변함이 없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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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격 ★★★

1개에 105엔, 3개에 298엔, 5개에 478엔의 떨이정책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한번도 3개 이상은 사 먹은 적이 없습니다. 그저 한 개로도 만족할 만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파는 과일을 300엔대면 충분히 살 수가 있어서 3개 이상 먹는 것은 그냥 과일을 먹는게 낫습니다;

2.종류 ★★★★
총 7종류의 과일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복숭아, 망고, 귤, 그레이프 후르츠, 포도,  파인애플, 믹스(파인애플외 몇가지의 후르츠가 섞여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복숭아와 귤을 즐겨먹고, 그레이프 후르츠는 절대 먹은 적이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잘 팔지 않지만, 일본은 그레이프 후루츠를 이용한 음료 등을 파는데, 한번 그레이프 쥬스를 사 먹어보곤 절대 먹지 않기로 결심을 했었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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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디자인 ★★★★
젤리 종류는 몇가지가 있지만, 오늘의 과일을 고른 이유는 패키지의 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하고 이뻤기 때문이입니다. 특히나 ’今日のくだもの’ 라고 적혀있는 글자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각 과일마다 지정한 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나머지는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한 패키지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란색 내용물과 어울리는 하늘색으로 포인트를 준 '망고'맛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4.맛 ★★★★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젤리와 같은 맛이지만, 어쨌든 과일이 들어있다는 걸 봐서는 자주 술안주로 먹은 황도, 백도 통조림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탱글탱글한 젤리와 과일 그 자체가 들어 있어서, 간식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용량은 200g으로 의외로 푸짐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과일이 궁하고, 군것질 거리가 먹고 싶을 때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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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8.06.30 00:30 신고

    엉뚱한 생각인진 몰라도 가격을 보니 셈하기가 까다롭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익숙하지 않아선가 100엔, 200엔, 딱떨어지지 않는
    105엔, 298엔은 뭔가 복잡하다는..-_-;;

    만약 한국에서 "이거 얼마에요?"
    "이거는 105원, 이거는 298원"
    이러면 돌아버릴것 같아요. @.@ 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06.30 00:37 신고

      오호! 그렇군요. 익숙해져서 몰랐어요.
      일본은 가격표를 보면 원래 가격과 소비세를 메긴 가격이 동시에 적혀 있는데,
      105엔도 원래는 100엔인데 부가세 5%가 포함되어서 105엔이예요.
      그래서 여기는 딱 떨어지는 애들이 그다지 없는거 같네요.
      듣기론 우리나라는 소비세가 포함 된 가격이라고 하더라구요. 몇 %인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2.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1.17 12:36 신고

    나도 초반에 마트 갈때마다 잔뜩 쌓여있는 저 백 엔(105엔;;)짜리 과일 젤리를 몇 개고 사놨던 기억이 나네.
    밥 먹고 디저트로 짱이지.ㅎㅎ 안주까지는 생각 못 해봤지만.
    정말 과일이 궁하긴 해;; 비타민 부족이야;;
    아.. 이것도 보니까 땡겨..

    그레이프 후르츠면 자몽 말인가?
    처음 먹었을 때는 상했나;; 싶더라.
    단 맛이 없어서 그렇지 비타민은 많겠지?.ㅎㅎㅎ

    저 1엔 단위로 떨어지는 가격 덕분에 동전 줄이려고 계산대 앞에서 머리를 잠깐씩 굴려야 하니.. 쯧..ㅎㅎ 만사 귀찮아서 적당히 돈 내면 지갑이 두꺼워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