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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맛보는 순두부 맛은 어떨까?

신나는반짝발견/일본속의한국맛 | 2009.04.19 18:42 | 신난제이유2009


한류붐이 일어서일까요? 이제 일본에서도 한국 음식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편입니다. 일본인들의 "한국음식은 맛있다"라는 말도 자주 듣죠. 오늘은 일요일 아침에 방영되는 후지 TV의 "니지이로진'에서 소개된 순두부 집을 다녀왔습니다. 일본에는 순두부가 없어서 여태껏 순두부찌개를 먹지 못했는데요, 이번 기회에 근 1년 3개월 만에 순두부를 먹게 되었습니다.




오늘 찾아간 가게는 에비스에 위치한 '이시나베 순두부 전문점'이라는 곳입니다. 보통 한국 음식을 먹을 때는 이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신오오쿠보라는 곳에 자주 갔었는데요, 에비스에서 한국 음식을 먹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가게의 간판도 한국어로 크게 적혀 있었고, 가게 안의 인테리어도 한국 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지라, 아무래도 주인이 한국 사람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더군요.




순두부 전문점인지라, 모든 메뉴가 순두부 위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주 내용물에 따라서, 어떤 순두부 이름이 틀려졌는데요, 저는 맨 마지막에 있는 노란색으로 특별히 강조를 해 놓은 'イカスンドウブ伊藤スペシャル오징어 순두부 이토스페셜'이라는 메뉴를 선택하였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에는 조금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요, 이것은 제가 본 미즈이로진이라는 방송에서 이 순두부 집을 소개한, 이 집을 자주 찾는 한 연예인의 이름을 딴 메뉴였기 때문입니다. 일본 드라마를 좀 보신 분이라면 알만한 '전차남'의 주인공이었던 이토 아츠시가 바로 이 메뉴의 '이토'랍니다.




일본인들을 위한 배려인지, 맛은 총 3개로 고를 수가 있었는데요, 같이 갔던 일본 분은 1을 저는 2, 그리고 또 다른 한국인은 3을 선택하여 먹었어요. 2는 그다지 맵다는 느낌을 못 받아서 다음에는 3으로 먹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주문을 시키고 나니, 계란을 가져다 주네요. 역시 팔팔 끓는 순두부에는 계란을 넣어야 제 맛! 이에 비해 아쉬운건 계란 이외에 기본 반찬은 역시 일본답게 숙주나물 무침 밖에 없었다는 거였어요. 한국이라면 기본 밑반찬만 먹어도 배가 든든히 부른데 말이죠. 



 
제가 시킨 이토스페셜의 맛은 스페셜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했답니다. 그에 비해서 이 가게의 인기 순위 1위의 순두부찌개는 굉장히 맛있었어요. 이토 아츠시에게는 미안하지만, 왠지 자신도 그 메뉴를 맨날 시켜 먹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른 메뉴가 더 맛있었어요.
돌솥밥을 삭삭 긁어 먹으니, 역시 누룽지가 밑에 남겨져 있었어요. 다른 테이블의 일본 분들은 이걸 먹으려고도 하지 않았는데, 저는 뜨거운 물을 달라고 해서 부어서 삭삭 긁어 먹었답니다. 한국에서는 뜨거운 물이 늘 같이 나와서 밥을 덜고 나서 늘 물부터 부어 놓곤 했는데, 이건 좀 아쉬운 점이 많이 남더군요. 누룽지가 포인트인데 말이죠.




가게는 전체적으로 큰 편은 아니었지만 아늑하니 좋았습니다. 위생적인 면을 생각한 것인지 음식을 만드는 주방쪽을 개방 시켜 놓은 상태였구요, 보글보글 끓고 있는 뚝배기들이 보이는지라, 주방 바로 앞 좌석에 앉아서 먹는 것도 꽤나 재미있는 구경이 될 듯 했습니다.


★★★
오늘의 별점은 5개 만점에 3개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의외로 이토스페셜이 맛이 없었다, 누룽지에 뜨거운 물을 주지 않았다, 기본 반찬의 부실했다를 감점 요인으로 뽑구요, 좋았던 것은 그래도 맛있었다, 실내의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했다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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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ilverspoon.tistory.com BlogIcon 딩동과나 2009.04.19 19:11 신고

    왠일이야.. 전차남 프로필사진 완전 멋진데요..
    영화 전차남 주인공 정말 웩이었는데
    드라마 전차남 저 봤어여..!!!!!
    첨엔 변태드라만줄 알았다가 ㅎㅎㅎ
    계속 빠져들었다는 ㅋㅋ 아이고 멀끔하게 잘생겼네
    일본가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그런데,, 어느 세월에 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9 19:21 신고

      영화 전차남 주인공도 꽤 멋진 배우예요.
      드라마 '백야행'을 한번 보세요. 후훗.

      저도 처음에는 이토 아츠시가 너무 처절하게 나오니까
      같이 우중충해지는 듯 했는데, 다 연기를 잘 해서 그런거다 싶었어요.
      문제는 그 이후에 맡은 역들도 하나같이 찌질하다는거..;

      일본까지 와서 순두부를 드시게요? ^^
      일본 음식들에도 도전을 해 보시길.

  2. Favicon of https://bankertofu.tistory.com BlogIcon 뱅커두부 2009.04.19 20:12 신고

    미국에는 코리안타운가면 제일 많은집중 하나가 순두부집인것같습니다. 미국도 뭐뭐들어갔느냐에 따라서 순두부 메뉴만 엄청나게 가득하지요. 그러고보면 순두부가 우리나라 음식중에서 세계적으로 통할만한 대표적인 음식인가봐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9 20:18 신고

      오호라, 미국이 그렇단 말이죠.
      순두부가 세계적으로 통할만한걸까요? ^^
      전 무지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이긴 하지만 말이죠. 호호.

  3. Favicon of https://blue2310.tistory.com BlogIcon 드자이너김군 2009.04.19 20:24 신고

    오~ 넘 맛있겠어요.. 요런 멋진 정보들을 많~이 가지고 계시면서 왜 이벤트 참여는 안하신 답니까 ..ㅋㅋ
    근데 에비스에 이런곳이 있군요. 일본에서 한국 음식이 그리울때 찾아 가야 겠어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9 20:59 신고

      일본에 살고 있는지라,
      이벤트 자체가 한국에 있는 분들 대상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해서 일단은 지켜보고는 있지만서도 말이죠.
      에비스에 저도 한국 음식점이 있는지 몰랐던지라 굉장히 새로웠다고 해야할까요?
      한국 음식이 그리울 때는 신오오쿠보도 괜찮습니다.

  4.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9.04.20 00:29 신고

    아니, 뜨신 물 부어서 누룽지와 숭늉을 먹지 않으면 돌솥밥 존재의 이유가 없는 건데 ㅠㅠ 그건 와사비 없이 스시먹는 것과 같다고 설명해주시면 그들이 이해할까요?

    초면이라 미안하지만.. 이토의 미각은 실망했음. -ㅅ-;;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0 01:03 신고

      그러니깐요. 알바생이 까 먹은걸까요?
      막상 뜨거운 물 달라고 하니까 이쁜 도자기 주전자에 잘 가져다 주던데 말이죠.

      여튼 같이 갔던 일본분에게는,
      이건 물을 부어서 먹어야지 제대로 먹는 것이라고 설명을 해 드렸어요.
      그렇지만 옆에 테이블 분들은 그냥 그대로 먹지도 않고 가시더라구요. 그게 포인트인데 말이죠!!

      이토씨는 자기도 조금 좌절했을지도 몰라요.
      이게 무슨 스페셜이야!! 하면서 말이죠. ㅋㅋ

  5.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9.04.20 00:54 신고

    한국 음식점이 많이 생겼나 보군여... 배용준도 음식점 차렸다고 들었는데...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0 01:04 신고

      배용준씨의 '고시레'는 이 곳과 비교하면 안 될정도로,
      엄청나게 큰 규모와 가격도 쎈 편이라서..
      아마 가 보는 일은 그렇게 없지 않을까 싶답니다.
      한류의 고급화..라고 하면 좋을 듯 하네요.

      어쨌든 일본 속에 한국 음식점이 많이 늘었다는건,
      상당히 좋은일이 아닐 수가 없어요. ^^

  6. Favicon of https://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9.04.20 09:24 신고

    오호 일본에도 이런게 있는거군요.
    근데 솥밥인데 뜨거운 물을 안줘요???? 누룽지 꼭! 먹어야 하는건데. 아까워용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0 21:44 신고

      일본에는 돌솥도 없고, 순두부도 없답니다.
      돌솥밥에 뜨거운 물은 당연한 옵션인데 말이죠. 흠.
      일본인 알바생이 빼 먹은걸까요??

      저는 어쨌든 누룽지 싹싹 다 긁어먹었어요. 에헤헤.

  7. Favicon of https://bumioppa.tistory.com BlogIcon JUYONG PAPA 2009.04.20 10:37 신고

    타국에서 먹는 한국음식은 그 맛을 운운하기 이전에 고향의 향취를 느끼기에 충분한거 같습니다.
    그와 더불어 맛까지 좋다면이야...금상첨화겠죠.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0 21:44 신고

      고향의 향취..그렇지요.
      한국 음식은 비싸지만, 먹을 때는 너무 행복해요.
      순두부가 있다면, 집에서 좀 만들어 먹고 싶은데 말이예요. 힝.

  8. Favicon of http://typistj.tistory.com BlogIcon 타이피스트 J 2009.04.20 11:02 신고

    저도 이런 자연에 가까운 자연식 좋더라구요^^*
    군침이 뱅뱅....
    그리고, 메뉴에 연예인 이름을 붙일정도면
    그 배우는 굉장한 그집 매니아신가봐요~
    한국에는 지금 비가 부술부술오네요~
    즐거운 일주일 시작하세요~

    요이~땅!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0 21:46 신고

      자연식 원츄. ㅋ
      전 절밥이라고 하는 걸 굉장히 좋아해요.
      나물이나 된장찌개 같은거.
      근데 여기 오니까, 오히려 그런 소박한 음식을 먹기가 더 힘들어져서 그게 아쉬워요.

      이토아츠시가 밥 먹으러 왔을 때,
      딱 가서 싸인이라도 받으면서 저도 먹어보고 싶은데..
      아쉽게도 제가 갔을 때는 안 왔더라구요.

      일본도 오늘 저녁부터는 비가 온다고 하네요.
      비와 함께하는 일주일 열심히 보내야겠어요.

  9.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4.20 12:59

    돌솥밥의 누룽지를 뜨거운 물로 넣어서 먹을때가 제맛인데
    그맛을 아직 모른가 보네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0 21:47 신고

      그러게요. 돌솥밥의 가장 중요한 뽀인트를 놓쳤어요.
      그렇지만, 순두부찌개 자체는 굉장히 맛있었어요.
      돌솥밥도 맛있었고.(제가 시킨 메뉴는 덜 맛있었지만;;)

      다음에 또 가게 되면..
      그때도 뜨거운 물을 안 주면, 주인에게 말해 봐야할까요?

  10. Favicon of https://funfungirl.tistory.com BlogIcon 뻔뻔한유네씨 2009.04.20 13:52 신고

    아오- 돌솥밥에 누룽지 보니까 갑자기 알밥이 먹고 싶어졌어요ㅋㅋ(어째서-ㅅ=ㅋㅋ)
    순두부찌개엔 역시 계란이죠!!ㅋㅋ 아오 ~ 점심을 다시 먹고 싶어지네요ㅋㅋㅋ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0 21:49 신고

      돌솥에 알밥도 참 맛있죠!!
      전 처음에 알밥 먹을 때는 그 묘한 식감때문에, 안 먹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열심히 먹고 있더라구요. ^^
      아...저도 이제 저녁 먹어야 하는데 멀 먹을지 모르겠어요.

  11. Favicon of https://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4.20 18:33 신고

    와~ 여기 한국분이하시는곳이죠?

    호주에서는 한국가게들은 대부분 주고객이 한국분들입니다.
    그게 좀 아쉽더라고요.

    근데 여기는 일본사람들이 더 많이 올꺼 같은데...
    장사는 잘되나요?
    하여튼 이런가게들이 많아져야하는데 말이죠~ ^^

    그리고 밑반찬은 원래 일본에서는 다 돈주고 시켜야 된다고 들었는데...아닌가요?
    여기있는 일본가게중에 어떤곳은 물 안주고 곳도 있더라고요 -_-;

    누릉지에 뚜거운물 안주는건 좀 그러네요
    기본으로 줘야하는거 아닌지...정말 모르는사람은 못먹겠어요.
    저게 진짜 제일 맛있는건데~ +_+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0 21:52 신고

      간판에 대놓고 한국어로 적어 놓은걸 봐서는..
      확실히 한국분이 주인인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답니다.

      신오오쿠보쪽에 있는 한국음식점은..
      아마 고객이 한국인 반 일본인 반일꺼라고 생각해요.
      근데 아무래도 '에비스'는 쫌 좋은 지역이니까..
      일본사람들의 이용이 많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저도 한국 음식점이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돈주고 시켜야 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뭔가 먹고 싶다면 시켜야 하는 게 맞아요.
      한국이 그런 면에서는 그저 짱입니다. 하핫.

      누룽지는..정말 가게 알바생이 몰라서 그랬던 것일수도 있을 것 같고..
      아님 물을 부어 먹는다는 것 자체를 몰랐던 것일수도 있고..
      나중에 한번 더 가서 확인해 봐야할까봐요.

  12. Favicon of https://hanbyoul.tistory.com BlogIcon 오빠는 알고있다 2009.04.20 21:19 신고

    미쿡에는 북창동순두부라는 순두부 업체가 있는데 그 업체 사장님이 조큼 유명합니다 ㅋ 제 기억상 일본에도 그 순두부 체인점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

    한국에는 짝퉁으로 북창동 순두부 따라한 회사도 있구요 ㅋㅋ

    일본에도 순두집이 있군요.. ㅋ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0 21:55 신고

      미국에 순두부 가게가 있군요. 오오!! 놀라워요!!
      일본에서 아직 북창동순두부를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발견하게 된다면 꼭 들어가서 먹어봐야겠네요.

      북창동이 순두부가 유명한 곳이었군요!!
      저는 서울에서 2년 정도 살 때, 북창동은 어우동쇼를 볼 수 있다고..-_-
      어떤 남자분이 얘기한게 기억에 남아 있는데 말이죠;

      일본에도 순두부집이 있답니다. ^^

  13. Favicon of https://tokkijung.tistory.com BlogIcon 2009.04.20 21:37 신고

    저도 가끔 점심 때 식사하러 가는 곳이에요. 돌솥밥이 고들고들하니 맛있죠? 가격도 700엔인가 800엔대로 저렴해서 좋지요 ^^
    에비스에 도라지라는 한식집도 나중에 한 번 가보세요. 매월 29일에는 런치 500엔 행사를 한답니다. 점심에 야끼니꾸 셋트 메뉴가 1200엔, 돌솥비빔밥이 800엔인데 식사 후 아이스크림도 주고 음식맛도 전반적으로 좋아서 에비스에서 한식당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0 21:43 신고

      저는 점심을 에비스까지 먹으러 갈려면..
      역시 주말 밖에 시간이 안되어서;ㅁ;
      돌솥밥은 정말 맛있었어요. 넘버원 순두부도 맛났구요.
      이런 한국 음식점이 점점점점 많이 늘어나야 할텐데 말이죠.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 '도라지'라는 식당도 가 볼께요.
      보란티어 해 주시는 분이 최근에 한국음식을 좋아하게 되셔서..
      은근히 점심 먹으러 한국 식당에 가면 좋아하시더라구요.

  14. Favicon of https://tsuyodung.tistory.com BlogIcon dung 2009.04.22 00:10 신고

    전차남.... 저는 손이 오글아들어서 3화에서 졸업(?)한 드라마 이었어요. 극장판의 경우에는 야마다(맞나?)군이 너무 미남이라서 저건 좀;;; 이라고 생각했는데, 반대의 의미로 정말 어울리는 캐스팅도 저건 좀;;; 이었어요.
    그나저나 저도 보면서 느끼는건데 프로필 사진 정말 멋지게 나왔는걸요. 후후후.

    +
    그 사이에 극장판의 그이를 보고 구토를 느끼신 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좀 충격!! 세카츄 드라마판을 보시와요!! 반할꺼에요. 백야행 드라마도... 연기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는 배우인데 애통하네요. 좀.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2 00:39 신고

      찌질연기의 본좌죠. 이토아츠시는. ㅋㅋ
      좀 유치하긴 했어도, 저는 꽤 유쾌하게 잼나게 봤어요.
      야마다는 못난 얼굴도 아닌데, 오히려 그렇게 나와서.. 이건 아니잖아!했었드랬어요. 여자 주인공은 극장판이 더 좋아하는 배우인데, 사실 못봤어요. 허허허.

      요 최근에, 새 영화 개봉에 맞추어서 야마다씨(!)가 방송에 나온걸 보니, 깜짝 놀랬어요. 머리는 왜 그렇게 기른 것이며, 그 수염은 무엇인지. ㅋ 그 방송에서 안건데, 그 총각은 참치대뱃살을 못 먹더라구요. 그 맛난 부분을!!!

  15. Favicon of https://hwanyou.tistory.com BlogIcon 환유 2009.04.30 02:06 신고

    직원들이 모르나.. 뜨거운 물을 안 갖다 주고..
    거기다가 써붙여 놓으면...일본 사람들도 무지 좋아할텐데 말이죠-
    돌솥의 최후는 숭늉..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5.01 00:02 신고

      그러니깐요. 알바생이 뭘 모르는건지.. ㅋ
      숭늉은 정말 옵션인데 말이죠. 매우 중요한!!
      실제로도 뜨거운 물 부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16. Favicon of https://microscope.tistory.com BlogIcon amaikoi 2015.08.16 13:42 신고

    95년도 일본에 첨 왔을때 아카사카에 있는 石焼ビビンバ 에서 알바했었지. 돌맹이그릇을 평생 닦을분 그때 다 달성했음.
    그 가게 지금은 없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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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벚꽃을 만났다

신나는뒷이야기/하루하루의기록 | 2009.04.16 01:12 | 신난제이유2009


보란티어 가던 길. 역시 일본하면 벗꽃이다보니, 만개한 벗꽃이 너무나도 예쁘다. 날씨도 너무 좋았던지라, 가방속에서 카메라를 자연스럽게 꺼내어 찍게 된다. 실물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찍어 내는 것은 역시 어려운 일인가 보다.




그러고보니, 작년 이 맘때쯤에도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었다. 그때와 지금이 달라진것은 학생에서 사회인으로 바뀌었다는 것 뿐이고. 그 때 그 풍경도 그대로, 내 자신도 그대로인 것 같다. 뭔가 조금은 변하길 바랬는데.




누가 달아 놓은 것인지 모르는 등이 바람에 살랑살랑, 벗꽃도 살랑살랑. 여유로운 토요일의 오전은 이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문득 이런 날들의 연속이 계속 되면 어떨까란 생각이 든다.매일매일이 토요일. 일요일도 필요없고, 매일매일이 토요일이면 좋겠다. 아, 토요일에 출근하는 사람에게는 미안한 말이구나;



 
보란티어에 늦을까봐 발걸음을 옮겨야겠다고 생각했다. 한시간 두 시간 계속 바라보고 있어도 몇백장은 더 사진을 찍을 수 있을듯도 한데, "벗꽃 구경하다가 늦었어요"라고 말하기엔 역시 지나치게 감성적인 변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뒤돌아 서니, 더 멋진 길이 펼쳐진다. 늘 토요일마다 걸어가던 길이었는데, 벗꽃 하나로 더욱 특별한 길이 만들어진 느낌이다. 늦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음에도 또 카메라를 꺼내 들 수 밖에 없었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아주머니도 내려서 천천히 걸어가며 둘러보게 만드는 길이니 말이다.



새소리도 조용히 들려 오는 이 길에 서서,  한동안의 머리속을 어지럽게 만들던 고민들과 마음 속을 답답하게 만들었던 외로움이 조금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래서 사람들이 산책을 좋아하는건가보다. 집구석에 박혀서 고민이랍시고 끙끙거리던 것이 밖에 나오니 이렇게 사라지는 것을.




토요일. 여유를 느끼며 좋은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 기분이 참 좋은 하루다. 올해 벗꽃이 지고 내년이 오면, 그때는 또 어떻게 나는 바뀌어져 있을까. 아님 계속 지금 그대로일까?


덧) 사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일본은 벗꽃이 다지고, 초록색의 잎이 돋아났다. 블로그 스킨은 아직도 벗꽃놀이 한창인데, 꽃이 다 지고 나서 뒤늦게 벗꽃 사진을 올리는 나는, 아직도 게으름증이 고쳐지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아직도 벗꽃 사진은 많이 남아 있는데..^^;

덧2) 맞춤법을 틀린것도 모르고 계속 있었다. 벗꽃이 아니라 벚꽃. 혹시나 나 같은 분이 있을 듯 하여, 본문은 틀린 그대로, 제목만 바꾸어 놓았다. 아, 일본어도 중요하지만 한글 공부도 잘 해야겠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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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umioppa.tistory.com BlogIcon JUYONG PAPA 2009.04.17 17:40 신고

    예전에는 벚꽃이 필 무렵 성 근처의 공원에 자주가서 벚꽃을 구경하곤 했는데...기회되면 한번 다시 가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9 12:24 신고

      일본에서 벗꽃을 여유롭게 볼 수 있다는 사실은..
      아 정말 내가 해외에 있는 것이로구나를 느끼게 되지요.
      물론 삶에 지치고 이러면, 그런 여유도 못 느끼지만요^^
      늘 이런 즐거움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해요.

  2.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9.04.17 23:49 신고

    제가 지금 원조벗꽃을 보고 있는 건가요. ^^
    영상속에 마침 새들이 BGM도 넣어주고 조쿤요!~
    복잡한 머릿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산책이라니..
    열보약 안부럽습니다. 일본도 장마가 있겠죠?
    장마 오기전에 자주 산책도 하셔서 봄기운 가득 충전하세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8 08:49 신고

      일본 사람들은 정말 벗꽃 좋아하는것 같아요.
      주변의 일본인들은 벗꽃놀이를 가는걸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
      영상속의 새소리가 들리셨군요. 다행이네요. 그게 좀 전해졌으면 했는데 말입니다.
      일본은 비가 자주 오니, 정말 그 전에 자주 산책을 하면서 봄기운을 가득히 충전해야겠어요.

  3. Favicon of https://piaarang.com BlogIcon 피아랑 2009.04.18 10:03 신고

    멋지네요. 사꾸라 정말 이쁘네여

  4. Favicon of https://matio.tistory.com BlogIcon 마티오 2009.04.19 10:15 신고

    와 정말 아름답네요. 역시 봄이라는 느낌이 ^^



    하지만 개인적으로 봄에는 알레르기 때문에 고통뿐이라 ㅠㅠ..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9 12:20 신고

      봄보로봄!! 봄이예요. 기분 좋지요.
      전 겨울을 좋아했는데, 봄이 되니 또 봄이 좋아져요.
      뭐랄까.. 옷이 얇아지는 느낌이 몸까지 가벼워진다고나 할까요??

  5. Favicon of http://typistj.tistory.com BlogIcon 타이피스트 J 2009.04.19 12:10 신고

    벚꽃도 벚꽃이지만, 저 등이 정말 눈에 밟힐 정도로
    예쁘네요.
    일본은 정말 벚꽃의 나라답다는 것이 실감나구요.
    친절한 사진때문에 꼭 제가 일본에서 벚꽃을
    감상중인것 같습니다.

    벚꽃홀릭입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9 12:24 신고

      타이피스트님 덕분에 제가 오늘 맞춤법을 제대로 틀린걸 실감했답니다. 헐헐.
      어쨌든 뜬금없는 댓글이지만 감사 드리네요 ^^

      저 벚꽃도 다 졌어요. 슈루룩.
      날씨가 급 따뜻해져서,어째 초여름 같기도 하답니다.

  6. Favicon of https://silverspoon.tistory.com BlogIcon 딩동과나 2009.04.19 19:12 신고

    즐거움 몽땅 다 놓치지 말고 가슴에 블로그에 담아오세요 ㅎㅎ
    주말내 회사일에 술에 쩔어 있던 제게
    벚꽃 사진은 선물같군요 ㅋㅋㅋ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9 19:24 신고

      열심히 담도록 하겠습니다. 오호호.
      전 주말내내 잠에 쩔어서 살았습니다. 하하.
      이눔의 잠 좀 줄여야 하는데, 한번 자기 시작하면 끝이 없네요.
      어쨌든 벚꽃은 졌고, 이제 다음년을 향해 좀 더 열심히 해야겠죠?

  7. Favicon of https://bankertofu.tistory.com BlogIcon 뱅커두부 2009.04.19 20:13 신고

    저희 부대에도 지금 벚꽃이 만연한데... 낭만적인 기분은 전혀..-0-a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9 20:35 신고

      부대내에서 보는 벗꽃은 그런맛인가요? 헐헐.
      군복 입고 사진 찍어도, 나름 기념이 되지 않을까요?
      라고 생각하지만, 지노빌님이 영 안 내키면..어쩔수 없겠네요. 헛헛.

    • Favicon of https://bankertofu.tistory.com BlogIcon 뱅커두부 2009.04.20 18:29 신고

      보안문제상 부대내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사진을 못찍는데, 얼마전에 간부님이 찍어주셔서 사진이 있긴하답니다 ㅋ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3 13:51 신고

      아..부대 내는 철통보안 구역이군요. 오호라.
      그래도 기념 사진 한장 남기셨다니까 다행이예요.
      그냥 보내기엔 뭔가 아쉬운 봄이잖아요? ㅋㅋ

  8. Favicon of https://evelina.tistory.com BlogIcon Evelina 2009.04.22 01:37 신고

    올해는 벚꽃 구경을 갈 수 있으려나 했었는데, 역시나 힘드네요. 사진을 보니, 더욱 마음이 아픕니다. 내년이나 조만간 꼭! 가야죠. 일본~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3 13:53 신고

      벚꽃은 한국에서 보셔도 괜춚아요. ㅋㅋ
      일본도 벚꽃놀이 즐길때는 사람이 터져나가서..
      벚꽃만큼이나 사람구경하게 된단 말이죠. ^^

      그래도 내년에는 환율이 떨어져서,
      일본에 놀러 오시길 저도 빌어볼께요. 오세요. 일본으로!

  9. Favicon of https://midorisweb.tistory.com BlogIcon 미돌 2009.04.25 15:34 신고

    제대로 사쿠라를 보는군요 ^^ 혹시 카메라는 뭘 쓰시나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6 20:22 신고

      몇년 전에 산 디카를 계속 쓰고 있어요.
      캐논에서 나온 익서스 65예요.
      저는 캐논이 제일 편하더라구요. ^^

      DSLR도 사고 싶은데, 아직까지는 여유가 안 나서..흐흐.

  10. Favicon of http://freshcream.tistory.com BlogIcon latteppo 2009.05.06 16:17 신고

    내년엔 저도 직접가서 사진기에 담아와야겠어요-흣- 너무 아름답군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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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발포주를 파헤쳐보다

신나는도쿄산뽀/냠냠쩝대탐험 | 2009.04.12 20:59 | 신난제이유2009


토요일 저녁, 한 외국인노동자의 집으로 술에 굶주린(?) 유학생들이 모여듭니다. 이들은 이름하여 '발포주연구회'라는 명목으로, 일본에서 시판되고 있는 발포주의 시음을 통해 최고의 맛을 찾아내기 위해 뭉쳤습니다. 동원된 인원 수 4명, 동원된 발포주 총 16캔. 과연 이 속에서 최고의 술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4명이 함께 슈퍼에 가 발포주 코너 앞에 섰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발포주가 어서 자신을 맛 보라며 반짝반짝 빛내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종류가 많습니다. 대충 새어보아도 20종류는 넘어 보이는지라, 경제적인 면을 고려하여 대략적으로 맛없어 보이는(이름과 패키지에서 단순히 선택;) 발포주를 제외한 나머지 것들을 골라 담았습니다.



발포주? 그게 뭐야?? 맥주아냐?


사진을 보면, 왼쪽은 한자로 '発泡朱발포주' 한쪽은 '生ビール생맥주'라고 적혀 있습니다. 바로 사진의 왼쪽편의 발포주라고 적혀 있는 술이 오늘 연구하고자 하는 발포주인데요, 일본에는 일반적으로 '맥주'로 불리는 것과 '발포주'로 불리는 2종류의 술이 있습니다. 이는 쉽게 말하자면, 맥주가 되기에는 뭔가 부족했던 아이들이 바로 '발포주'입니다. 보리의 함유량이 맥주 기준에 못 미치는 술들을 따로 발포주라고 분류를 해 놓은 것이죠.

예민한 혀를 가지지 못한 저로서는 둘다 비슷한 맛으로 느껴지고, 가격이 맥주에 비해서 발포주가 훨씬 싸기 때문에 특별한 일이 없을 땐 발포주를 마십니다. 혹시나 일본에 여행 오셔서, 100엔대의 맥주캔들을 보고, "이렇게 싸고 좋은 맥주가 있나!" 하고 마셨다면, 이를 어쩔까나.. 발포주일 확률이 큽니다.




오늘의 발포주 연구를 위해서 특별히 준비한 음식은 しゃぶしゃぶ샤브샤브입니다. 저런 호화롭고 번거로운 요리를! 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고기와 야채들만 있으면 아주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준비하는 것도 간단, 야채만 듬뿍 넣어서 먹어도 되니 저렴! 굉장히 좋습니다.



오늘의 연구대상 발포주를 소개합니다.


이번 연구를 위해서 유학생들의 돈을 탈탈 털어서 구입한 발포주들입니다. 총 16캔, 가격 1,887엔. 여태껏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양의 발포주를 산 것도 처음이네요. 언뜻봐도 양이 좀 많죠? 4명이니까 4캔씩 먹어야지 다 먹을 수 있는 양인데, 저는 아마 그 전에 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구대상 발포주No.1_KIRIN


살 때 어느 회사 제품인지를 모르고 샀던지라, 막상 회사별로 분류를 해 놓고 보니 기린과 아사히에서 나온 제품들이 좀 많았습니다. 기린에서 나온 발포주로는 제로, 엔쥬쿠, 탄레이, 노도고시, 스파클링호프, 스무스를 구입했습니다.

제로 : 당분 0, 저 칼리로리를 내세우나, 기본적으로 당분이 없는 발포주는 맛이 없다.
엔쥬쿠 :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발포주 중에서도 가격대가 비싼편에 속했다. 
탄레이 : 사토 코이치의 맥주 마시는 연기가 일품이다.
노도고시 : 야마구치 토모미츠외에 서브모델은 계속 바뀌고 있다. 원래 컵셉인가?
스파클링 호프 : 발포주를 샴페인잔에 마시는 CM으로 흥미를 끌더니, 모델도 젊은 층이 타켓인듯.
스무스 : 정말 패키지도 맘에 들었고, 모델인 에이타도 좋았는데 어쩌다보니 판매종료다;



연구대상 발포주No.2_ASAHI


WBC의 일본 대표팀 스폰서였던 아사히에서 나온 발포주 역시 구입을 많이 했습니다. 아지와이, 오프, 혼나마 드래프트, 클리어, 제이타쿠 비요리, 진저드래프트로 이 외에도 아사히의 발포주는 역시나 종류가 많은 편입니다.

아지와이 : 일본에 막 왔을 때 판매를 시작한 발포주인지라 괜히 친숙하다.
오프 : 발포주 연구를 위해서 구입은 했으나, 보통 때는 피하게 되는 OFF나 당분제로.
혼나마 드래프트 : 파란색도 있는데, 다 사기에는 역부족이었으므로 정열의 빨강 선택!
클리어 : 거품을 내세운 부드러운 패키지가 마음에 든다.
제이타쿠 비요리 :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사치. 엔쥬쿠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진저 드래프트 : 초반에 츠지야안나를 내세워서 굉장히 젊은 느낌을 받는 발포주



연구대상 발포주No.3_SAPPORO & SANTORY


적게 살려고 한 것은 아니었으나, 사고 보니 그다지 종류가 없었던 삿포로와 산토리. 산토리는 그다지 발포주가 맛이 없기로 유명하다면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마시고 있는건 산토리에서 나온 킨무기.

드래프트원 : 이번에 패키지와 맛을 새롭게 바꾸면서 모델도 교체. 아베히로시가 좋았는데.
무기토호프 : 타겟층이 아버지대를 노리는 것인지, 현 발포주 모델중에 가장 최연장자가 나온다.
킨무기 : 여성을 원톱으로 내온 발포주 CM은 킨무기 밖에 없다. 그것도 3년을 넘게 하고 있는 듯?

소개한 발포주 중에서 가장 많이 마셔 본 것은 드래프트원-아지와이-킨무기로 연결이 되네요. 대체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발포주, 부드러운 맛을 선호했는데요, 이번 발포주 연구를 통해서 더욱 맛나는 새로운 발포주를 찾게 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듭니다. ^^




연구는 이런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각 발포주별로 종이컵을 준비하여, 따른 후 한모금씩 혹은 두 모금씩 마셔보고 가장 자신의 입에 맞는 것을 찾았는데요, 16종류의 발포주를 한번에 다 마시면, 어떤게 어떤건지 모르기 때문에 4종류씩 나누어 총 3번에 걸쳐서 각 그룹별로 맛있는 발포주를 하나씩 선별, 최종적으로 3종류의 발포주중 가장 맛있는 것을 찾아냈습니다. 저는 무엇이 무엇인줄 알기 때문에, 참여하지 않고 열심히 기록을 했습니다. 
(그다지 객관성이 있어 보인다고 생각이 안 드시는 분들은, 이 다음 연구를 위해서 더 좋은 방법을 알려 주셔도 좋습니다. )


순위로 보는 발포주 하나 둘 셋

1.가장 비싼 발포주는? 가장 싼 발포주?
151엔을 주고 산 아사히 진저 드래프트, 기린 탄레이, 엔쥬쿠
117엔을 주고 산 기린 스파클링 호프
결론: 그렇기 때문에 151엔의 발포주들은 자주 마시지 않습니다.

2.가장 높은 알콜 도수? 가장 낮은 알콜 도수?
알콜도수 6%의 기린 엔쥬쿠
알콜도수 3%의 기린 ZERO
결론:알콜도수와 맛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3.가장 높은 칼로리? 가장 낮은 칼로리?
47칼로리의 기린 엔쥬쿠
19칼로리의 기린 ZERO
결론: 다이어트를 할려면, 술을 먹지 말아아죠;

4.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디자인
1위. 기린 smooth
16위. 아사히 혼나마 드래프트
결론:내가 맘에 든다고 해서, 잘 나가는 발포주는 아니더라;ㅁ;

5.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발포주 CM모델
1위.기린 탄레이 '사토코이치'
2위.삿포로 드래프트원 '아베히로시' (현재 모델교체)
결론: 이분들은 발포주를 정말 맛깔나게 마십니다.





발포주 연구회원들의 선택 결과

File1.유학생 S군.(남, 30세) 소주 한병 반의 주량
평소 수 많은 발포주를 섭렵한 애주가로써, 자신은 아사히 진저 드래프트가 가장 맛있는 발포주이며, 그것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라고 연구전부터 공공연히 밝히더니, 정확히 아사히 진저 드래프트를 선택함과 동시에 2위로 엔쥬쿠를 선택 가장 비싼 발포주 2개를 찾아내는 고급 혀를 자랑했다.
"진저 드래프트는 'Ginger(생강)'의 맛이 나기 때문에, 다른 발포주와 맛이 확실히 틀리고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그 미묘한 (단순한 생강맛이 아닌,) 맛이 먹어 본 순간 맛있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발포주는 잘 구분 못해도, 나는 내가 먹고서 맛있다고 느낀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File2.유학생 S양.(여, 24세) 주량 비밀
평소 술을 잘 못마신다고 말하는 그녀는, 실제로 취한 것을 본 사람이 없으므로 정확한 주량은 주변인들은 파악을 못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노도고시와 스파클링은 찾아낼 수 있다고 하였으나, 노도고시는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스파클링을 두번째로 맛있다고 하며, 선택하였고 그녀가 실제로 선택한 1위의 발포주는 아사히의 혼나마 드래프트였다.
"아, 이상하네. 나는 스파클링이 맛있던데, 왜 이걸 뽑은거지? 어쨌든 좀 매운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맛있었어요."



File3.유학생 L군.(남, 27세) 주량 맥주 한캔
연구 전부터 자신은 술을 못 마신다고 밝힌 그였지만, 실제 연구에 들어가자 가장 성실한 자세로 맛을 보기 시작했다. 곧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 오르며, 술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그가 선택한 술들은 하나같이 앞의 두사람이 선택하지 않은 것들. L군이 선택한 1위의 발포주는 기린의 노도고시, 2위는 아지와이. 둘다 순한 맛을 띄는 발포주로 술이 약한 그에게는 가장 맛있었던 듯 하다.
"전 뭐, 술맛은 잘 모르겠구요, 그냥 노도고시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이걸 뽑을지는 몰랐네요."

이것이 16캔을 마셔보고 난 발포주 연구회원들의 소감과 결과입니다. 재미있었던 것은 이들이 1위로 뽑은 발포주는 전혀 겹치지 않았기에, 사람에 따라서 역시 입맛이 다를지도 모른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한편, 이들이 한 표도 주지 않았던 맛없는 술을 소개하자면 바로 기린의 ZERO, 아사히의 OFF, 산토리의 킨무기였습니다. 킨무기는 조금 의외였지만, ZERO와 OFF의 경우에는 역시 당분을 낮추면서 칼로리를 떨어뜨리며 맛까지 떨어 뜨린 듯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이 2종류의 술만 그런 것이 아니라, 보통의 맥주나 발포주가 다 해당되곤 합니다.




저 역시도 참여를 해 볼려고 했지만, 남은 술들을 마셔보다가 그대로 취해서 먼저 자 버리고 말았습니다. 저 역시도 그다지 술이 쎄지가 못했던지라..; 아무래도 저도 똑같이 했다면 평소에 먹던 발포주와는 다른걸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일본 발포주에 대한 신비로움(??)이 조금은 풀리셨나 모르겠네요. 이 다음 번엔 제대로 된 일본 맥주로 똑같은 연구회를 열 생각인데요, 이 때 한번 발포주도 섞어서 뭭둬날드의 CF처럼 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과연 맥주와 발포주의 맛을 우리의 연구회 회원들은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조금 더 재미있는 연구를 기대해 보면서, 이상으로 술 냄새 폴폴 풍기는 포스팅을 마칩니다.

덧) 포스팅을 준비하는 동안에도 새로운 발포주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연구가 대략 3월 말이었는데, 현재 약 2-3개의 새 발포주가 또 판매중입니다. 제가 좋아했던 스무스가 없어진 대신에 또 이렇게 새로 생기는 술들도 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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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09.04.13 21:03 신고

    오..이런 것도 있군요.
    발포주라.. 뭐가 몇프로 부족한 술 같은 느낌이 듭니다.

  3. Favicon of https://funnycandies.tistory.com BlogIcon 소심한우주인 2009.04.13 22:44 신고

    ㅎㅎ..재미있는 실험이네요...
    발포주...그런게 있었군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3 23:35 신고

      일본에 오셔서 맥주라고 마시는 것중에서는 발포주가 꽤 많이 섞여 있지요.
      물론 술집에서 마시는 것은 진짜 맥주지만,
      편의점에서 다른 술보다 조금 저렴하다고 구입했다면 그것은 발포주일 확률이 높지요. ^^

  4. 2009.04.14 02:18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5 00:38 신고

      블로그는 찾아가 보았단다. ㅋㅋ
      먼저 찾아와 주어서 고맙고맙. 얼케 찾았는지 참 신기하네.ㅋㅋ

      제 블로그 속의 서울도 굉장히 좋아 보이던데 뭘.
      도쿄에서의 회사생활은, 서울에서의 회사생활만큼이나 팍팍해서,
      주말에는 어쨌든 밖으로 나갈려고는 하는데..
      그래도 늘 행동반경이 한결같네;;

      어쨌든 자주 놀러갈께. 자주 놀러왕. ^^

  5. 2009.04.14 05:39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5 00:48 신고

      데보라님의 이벤트에 뽑혔다니 이것이야 말로 영광입니다.
      괜히 받아도 되는 것인지 미안스럽기도 하네요. ^^;
      방금전에 가서 댓글 달아놓고 왔답니다.

  6. Favicon of https://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9.04.14 10:58 신고

    술을 마시지 않는 저로서는 ㅋㅋ GG!
    그나저나 발포주라. 전 또 뭘 발포하는 그런 술인가 했습니다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5 00:57 신고

      오, 술은 안 드시는군요.
      의외로 안 드시는 분들이 있으신거 같네요. ^^
      저도 왜 발포주인지는 모르겠어요. 맥주랑 전혀 상관없는 듯한 이름인데 말이예요. 허허.

  7. Favicon of http://typistj.tistory.com BlogIcon 타이피스트 J 2009.04.14 11:49 신고

    저도 그 발포주회원이 되고 싶은데;;
    가입조건은? ^^*
    이 포스트를 저녁시간에 보았으면 더 못참었을꺼 같아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5 00:58 신고

      가입조건은 일본에 오셔야 한다는거지요. 하하.
      다음 연구는 맥주를 할까 생각중인데, 그때는 꼭 저녁에 봐 주세요. ^^(염장질.. ㅋ)

  8. Favicon of https://silverspoon.tistory.com BlogIcon 딩동과나 2009.04.14 13:08 신고

    다시 와서 봐도.. 또 먹고픈 맥주들 ㅎㅎㅎ

  9.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4.14 21:08

    술에는 관심이 없어서 보고만 있네요..ㅎㅎ

  10. Favicon of https://bankertofu.tistory.com BlogIcon 뱅커두부 2009.04.15 19:46 신고

    술..실험이군요;;
    발포주라는걸 처음알았네요, 일본에만 있는건가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6 00:02 신고

      발포주는 한국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한국 맥주의 보리 함유량을 한번 잘 살펴 보면, 그게 의외로 발포주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어쨌든 한국은 맥주 밖에 안 팔아요^^

  11. Favicon of https://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4.20 20:48 신고

    발포주라는건 처음 들어봤어요.
    맥주랑 비슷하군요.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니~
    언젠가 마셔볼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제이유님 술사진이 가끔 등장해서 잘 드실줄 알았는데 ^^
    먼저 자러 가셨네요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0 21:59 신고

      맥주가 되기엔 뭔가 부족했던 아이들..이지만!
      맛은, 냄새는 거의 맥주 같아요. ^^

      호주에 발포주 하나 보내 드리기엔..
      그 전에 폭발하지나 않을까 걱정인데요. ㅋ
      일본에 오시게 되면, 아주 듬뿍 마실 수 있답니다. 하하.

      전..술은 좋아하지만 잘 마시지는 못해요;;

  12. Favicon of https://tokkijung.tistory.com BlogIcon 2009.04.20 21:41 신고

    저는 삿뽀로 비바라이프라는 녹색 패키지에 노랑 별이 찍혀 있는맥주를 좋아하는데, 그 맥주 좋아하는 사람은 저 뿐인지 동네 슈퍼에 안들어와서 요즘 방황중이랍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20 21:58 신고

      전 그 맥주는 패키지가 굉장히 맘에 들어서 눈여겨 봤었어요. 실제로는 안 마셔본듯...
      스무스와 함께 맘에 드는 패키지 중에 하나였는데..
      슈퍼에는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_-

      역시 내가 마음에 든다고, 남까지 마음에 드는건 아닌가봐요. 흑.

  13. Favicon of http://csswebdy.com BlogIcon sunny 2009.04.30 06:01

    왠 걸.. 한번 저도 시도해보고 싶네요... 전 기린파입니다 후훗..

  14. 철이 2009.08.23 12:32

    ㅋㅋ 재밌네요 저도 요즘에 여러가지 캔맥주 마시는 재미에 살았는데.. 전 발포주인지 생맥인지 잘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아사히 맥주가 맛있더라구요 무슨 블랙이었는데~ ;
    하이네켄 맥주도 먹었는데 이거 정말 쎄더군요 한캔먹고 울렁거려서 ㅠ 원래 술을 잘 못하거든요.. 이 포스팅을 보니 일본 맥주 더 많이 먹어보고 싶네요 그런데 한국에선 몇개 안팔아서 그게 문제 ㅋㅋ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9.11 12:41 신고

      한국에는 한국 맥주가 있으니 양껏 드시면 됩니다. 후후.
      오히려 여긴 한국 맥주는 팔고 있질 않네요-_-a 대신 소주는 팝니다. 역시 소주는 한국 소주?! ㅋ
      요즘에는 건강과 다이어트를 생각해서 맥주나 발포주를 마시고 있지 않지만, 이 포스팅할 때만 해도 정말 열심히 마셔댔지요. 후후.

  15. 토요하시 2009.09.10 20:28

    한국온지 1년... 와우.. 간만에 핫뽀슈 보니까 그립네요..
    저는 발포주 뭐 전부 그냥 그랬는데..
    그냥 마시면 드레프트 원정도... 똑쏘는게 강해서...
    하이트에서 2005년에 수출한
    프라임드리프트 먹고 그것만 먹었지요..
    가격도 6캔에 499엔이었던걸로 기억..
    그리고 나마는 역시 기린 이찌방이지요..
    왜 한국에서는 이찌방을 안파는지...
    마구로 아까미와 함께먹는 기린 이찌방
    그리움....ㅠㅠㅠ 좋으시겠네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9.11 12:43 신고

      그린 이찌방은 비싸서 안 마시지요. 전 그저 발포주에 만족을 하면서 살아가요. ㅋ
      이번에 가을 한정으로 또 다양한 맥주들이 나왔답니다.
      기회가 되면 그 녀석들도 한번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요즘 일이 바쁘네요. ^^
      일본 맥주의 최고봉은 역시 산토리의 프리미엄이지요. 가격부터 맛까지 최고라는=_=b

  16. jay 2009.10.29 19:18

    발포주가 궁금해서 보러왔는데, 흥미진진하네요.

    개인적으로 일본에선 산토리 '프리미엄'
    한국에선 '맥스'가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01.21 19:09 신고

      산토리 프리미엄은 일본 맥주의 거의 최고봉(!)이지요. ^^
      한국 맥주는..제가 맥주를 잘 모를 때 먹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국에 가게 되면 제대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닷. ㅋㅋ

  17. Favicon of https://greendayslog.com BlogIcon 그린 데이 2010.01.22 00:17 신고

    하핫. 비어투데이에 제이유님 댓글보고 트랙백 타고 와서 봤는데요~ 정말 엄청난 실험을 하셨군요. ㅎㅎ
    작년에 일본여행 갔을때 Draft One광고 많이 봤는데...
    전 일본에서 캔맥주를 마시는건 범죄라 생각해요. 완전 맛있는 생맥주가 있는데 어찌... (비용의 압박이 있겠군요. ㅠㅠ)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01.28 17:17 신고

      제가 이런 자질구레한 실험하는걸 꽤나 즐긴답니다.
      맥주도 해 봐야 하는데, 맥주가 발포주에 비해서 비싸서요;;;
      언젠가는 꼭 해보고 말꺼라고 마음을 먹고 있어요. ㅋㅋ
      드래프트원은 일본에 막 왔을 때 가장 많이 마신 발포주예요. ^^
      요즘에는 아사히 클리어나 과일주를 즐기고 있네요!

  18. Favicon of https://dreamreader.tistory.com BlogIcon dreamreader 2010.01.22 05:58 신고

    일본 발포주들이 생각보다 싸네요. ㄷㄷㄷ

    한국의 맥주들은 아마 일본 가면
    맥주로 구분되지 못하고
    아마 발포주 또는 제3맥주로 구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01.28 17:19 신고

      발포주는 맥주가 되기에 모질란 녀석이니까요. ^^;;
      가격면에서는 저렴해지더라구요.

      한국 맥주들은 캔과 병으로 마시면 충분히 맛있는 녀석들인데..
      한국의 몇몇 술집에서 김빠진 생맥주를 팔아서 안습이지요.
      실제로 칸사이지방쪽에서는 물건너온 한국 맥주가 인기가 있다고 들은 적이 있어요. ^^

      제 3맥주는.뭐랄까...시도하기가 겁나서 아직 안 마시고 있습니다.
      으흐흐...-ㅠ-

  19. Favicon of https://www.redmato.com BlogIcon 호련 2010.01.22 09:12 신고

    와..정말 정성스러운 포스팅이예요 ^^
    실험 재미있었겠어요!! ㅎㅎ

    샤브샤브도 맛있어 보입니다 ^_^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01.28 17:20 신고

      감사히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 감동;ㅁ;
      실험을 진행하는 쪽이나 하는 쪽이나 즐거운 날이었지요.
      샤브샤브도 야채를 많이 사서 먹어서 저렴하게 많이 먹었어요!

  20. 2010.01.25 16:13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01.28 17:22 신고

      사실 저는 맥주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는 할 수 없었어요. ㅋㅋ
      제가 술을 잘 마시는 편이 아니라서 맥주만 마셔요;
      소주도 포도주도 다 못 마시겠더라구요.
      근데 어느날!부터인가 맥주라면 먹을 수 있겠다...로 시작해서..
      여태껏 즐기고 있습니다.
      일본은....맥주의 종류가 넘쳐나는 동네니까요. 우후후.

      제안해 ㅈ신 의견은 잘 생각해보고 메일로 답해 드릴께요!
      저에게 그런 멋진 말씀을 해 주시다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21. amaikoi 2013.12.29 17:22

    発泡酒は後味が軽い。
    다음에는 第3のビール 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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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간만에 자전거를 탔다

신나는뒷이야기/하루하루의기록 | 2009.04.07 01:03 | 신난제이유2009


쌩쌩쌩- 자전거를 타는건 즐거운 일이다. 물론 겁이 많아서 속도를 많이 내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쳐지나가는 바람도 좋고, 해질녁의 풍경이 기분 좋게 만든다. 일요일 오후, 사실 캐치볼을 한답시고 나왔지만, 다른이들에게 맡겨놓고 나는 자전거 드라이브다.




오른쪽을 고개를 돌리니, 언덕 위로 걸어 가는 사람들이 보인다. 저마다 키우는 개를 끌고 나왔거나, 취미생활을 즐기거나 하고 있는데, 그들만의 여유가 참 부럽다. 오늘은 나도 자전거를 타면서 이 여유를 한 껏 느껴 보았다. 후후.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해질녁의 멋진 풍경이 보인다. 토다공원역에서 내려 15분을 걸어, 도착한 이 곳은 넓고 조용해서 운동을 하기에도 산책을 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하늘에 비행기 지나가는 소리 들리더니, 해지는 하늘에 멋진 스크라치를 죽죽 그어 놓았다. 요즘 들어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한데, 오늘 또 그 간절함이 배는 더 해지는 느낌이다.




느릿느릿한 나의 자전거. 보는 사람은 속터진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나는 늘 안전운전을 생각하며 천천히 페달을 밟는다. 물론 영상 찍어 보겠다고 조금 더 천천히 밟았다.




일요일엔 집에서 나오지 않고 늘 잠으로 하루를 보충하곤 했는데, 무거운 몸 이렇게 끌고 밖으로 나와서 바람 한번 쐬어주니 기분이 상쾌해진다. 다음주에도 캐치볼을 하자고 약속은 했지만, 과연 지켜질 수 있을까 걱정이 들면서.. 일요일 오후가 이렇게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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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sunghyun.kr BlogIcon 다독(多讀) 2009.04.07 01:26 신고

    아,.,,,,,,달리수있는 곳이 있어서 부럽습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8 00:10 신고

      집 근처는 아니라서, 저도 자주 가지는 못할 듯 하네요^^;
      공원 근처에 살면 좋겠지만, 막상 공원 근처에 살 때도 귀찮다는 이유로 안 나갔던듯;;

    • Favicon of https://tsuyodung.tistory.com BlogIcon dung 2009.04.09 17:45 신고

      저도 정말 부러워요. 이전에 살던 집에서는 인근에 개천이 있는 공원이 가까웠는데도 산책을 나간적이 없었거든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0 00:37 신고

      막상 있을 땐 소중함을 모르는 법이죠.
      저도 그랬어요. ^^;;
      집 근처에 공원 있을 때는 나가지도 않다가,
      이번에는 전철까지 타고 갔다왔다니깐요. 허허.

  2. Favicon of https://yangyang-camera.tistory.com BlogIcon YangYang-camera 2009.04.07 15:03 신고

    우리나라가 아닌듯 한데..
    외국에서 살고 계시나 보내요?
    멋진 풍경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8 00:12 신고

      밑에 댓글을 달아주신 미돌님 말씀처럼..
      저는 현재 일본에서 살고 있어요. ^^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사이타마'라는 곳이구요,
      조금 더 정확히는 토다공원이라는 지역인데, 자전거를 탈 수 있게금 되어 있었어요.

  3. Favicon of https://midorisweb.tistory.com BlogIcon 미돌 2009.04.07 21:57 신고

    제이유님은 일본에 계세요..(제가 댓글 ㅠㅠ)
    첫번째 사진보고 순간 어지럼증..타면서 찍으신거죠? 와우~
    노을이 너무나 좋군요..마음이 평화로워져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8 00:14 신고

      하하, 답변 감사 드립니다. ^ㅁ^
      첫번째 사진이 엄청 속도감있게 나왔지만,
      사실 굉장히 느릿느릿 밟았는데, 해가 지고 있었던터라, 사진이 조금 더 흔들리면서 저리 속도감이 있어 보이는 사진이 나온거예요. 실제로는 아주 천천히 페달을 밟고 있었답니다.
      요즘 봄이라서 그런지 일본도 날씨가 굉장히 좋아져서, 아주 뛰쳐나가지 않으면 안되게 만들어요.^^

  4.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9.04.08 01:52 신고

    캐치볼을 즐기시다니! 제대로 주말을 활기있게 보내셨겠는데요?
    해질녘 하늘의 영상과 풍경, 꼭 영화보는 것 같습니다.
    4월의 이야기나 사토라레.. (아는 일본영화가 이거 두개밖에 -ㅅ-;;;ㅎ)
    서울은 해질녘이면 하늘에 매연으로 뒤덮인 층이 나타나는데..
    사이타마현(?)은 꽤 맑아보입니다. 공기 좋아요?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8 13:55 신고

      심하게 활기 찬 나머지, 월요일에 근육통으로 좀 고생했습니다. 하하하.
      이날따라 날씨가 좋아서인지, 노을도 이쁘게 져서 저도 기분이 굉장히 좋았어요.
      4월 이야기는 벗꽃이 참 이쁘게 나오는 영화지요. 저도 거기서 주인공인 마츠다카코에 푹 빠졌답니다. ㅋㅋ

      도쿄도...해질녁이면 매연으로 뒤덮이지 않을까요?

  5. Favicon of https://funnycandies.tistory.com BlogIcon 소심한우주인 2009.04.08 18:35 신고

    자전거 타본지도 오래되었고...
    집에 있는 인라인도 먼지만 싸여가고...ㅠㅠ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0 00:31 신고

      이번 주말엔 한번 들고 나가보세요. ㅋ
      근처에 산책 나간다는 기분으로. ^^
      저도 요즘 너무 운동부족이라서 간만에 나갔다왔어요.
      인라인+ㅁ+ 도 재미있겠는데요?

  6. Favicon of https://bankertofu.tistory.com BlogIcon 뱅커두부 2009.04.08 19:54 신고

    자전거 멋지지요 운치있고~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0 00:34 신고

      좋은 것 같아요. ^^
      경제적 여유가 되면 자전거 하나 큰걸로 구입할까봐요.
      지금 자전거는 너무 작아서, 녹이 빨리 생기더니..
      영 시들시들(!)해 져 버렸어요;

  7. Favicon of http://typistj.tistory.com BlogIcon Typist J 2009.04.10 12:04 신고

    아니,,, 첫번째 사진 어찌 저렇게 찍으실 수가...
    달리는 자전거 위에서 묘기라도 부리신건가요? ^^*
    노을이 예쁩니다.

    아참 그리고 안전운전하세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2 09:49 신고

      한손으로 잡고, 그냥 찍으면,
      해질무렵이다보니, 셔터스피드가 느려서;;
      디카로도 충분히 저런 샷이 나오더라구요. 허허.

      전 원래 늘 안전운전이에요. ^^
      너무 느릿느릿타서 문제죠. ㅋㅋ

  8. Favicon of https://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4.10 19:57 신고

    맨위에 사진은 어떻게 찍으신거예요? 저도 궁금 ~
    두손놓고 타면서 찍으신건가요? ㅋㅋ 신기하네요.

    집근처는 아닌데..자전거는 어떻게 가져가신건가요?
    왠지 참 조용한 느낌이 나네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2 09:55 신고

      한 손 놓고 타기는 가능해도, 두 손 놓기는 가능하지 않아요.
      잘 보면, 핸들부분이 보이지 않아요. ^^ 그 보이지 않는 부분에 제 손 하나가 떡 있는거지요. 호호.

      캐치볼 같이 할려고 했던 분 중에 한 분이 자전거를 타고 오셨어요. 그 근처에 사셔가. ㅋ
      그래서 저는 그들에게 캐치볼을 맡겨놓고 자전거 타고 돌아다녔답니다.

  9.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09.04.12 11:53 신고

    자전거 보니 저의 중학 시절이 생각나요.
    옛 생각이 나게 하는 사진들 정감이 갑니다.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고 계신거죠?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2 12:00 신고

      데보라님, 보고 싶었어요오!!
      중학교 시절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셨나봐요.
      전 집 바로 앞이라서 그냥 담넘고 다녔는데. 하하.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거죠? ^^
      요즘 데보라님의 댓글이 너무 그리웠답니다;ㅁ;

  10. 2009.04.12 11:54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2 11:56 신고

      헐;; 때려잡기식으로 적은것이었는데, 그게 정답이었군요.
      얼씨구나~ 이게 왠 경사!!! ㅋㅋ
      데보라님, 간만에 오셔서 정말 좋은 소식 알려 주시고 가시다니..황홀합니다;ㅁ;

  11. Favicon of https://hobaktoon.tistory.com BlogIcon 호박 2009.04.12 12:06 신고

    우오앙~ 자전거여행이라^^ 부럽사와욜~
    호박은 자전거도 못탄다지요.. 세상에(ㅠㅠ)

    또다시 일요일이 왔네요~ 오늘은 무얼하고 노실껀지염(+_+)
    호박은 어제 500년만에 에버랜드 다녀와서 몸살이 조큼 났어요(막자랑하고^^v)

    모쪼록 웃음가득한 일요일 보내자구요~ 신난 제이유님^^ 꺄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2 12:20 신고

      자전거 여행이라 하기엔 공원 산책 정도의 코스였기 때문에.. 하하핫.
      자전거 은근 타기 쉬운데 말이죠. 두 손 놓고 타기는 아직도 안되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타기 시작하면 쉬워요^^;

      오늘은..-_- 집에서 쉴 예정입니다.
      어제 너무나도 긴 수면으로 인해서, 포스팅을 하나도 못했어요. 게으른게죠; ㅋ

      재미난 하루 되도록 노력할께요.
      호박님 부러워요!! 에버랜드;ㅁ;

  12. Favicon of http://www.nod.pe.kr BlogIcon Nod 2009.04.12 13:21

    짧은 영상과 사진에 담긴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자연이 만들어 내는 저 고운 빛깔들. =)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2 15:14 신고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ㅁ^
      자연은 참 아름다운것 같아요.
      사진을 통해서 그것이 조금이나마 표현이 된 것 같아서..
      괜히 기쁘고 그렇습니다. 우후후.

  13. Favicon of https://hhskt.tistory.com BlogIcon 솔나무. 2009.04.14 01:06 신고

    찌릉찌릉...
    저도 자전거타고싶어요 ㅎㅎ..

    하지만 학교언덕이 너무 심해서 .. 쉽사리 구매결정을 못내리겠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5 09:51 신고

      어우, 언덕에서 잘못타면
      페달을 밝고 있는게 난지 언덕인지 모르게 되죠. 조심해야대요.
      음..그러고보니 언덕이라면, 내리막만 문제가 아니라 오르막도 조심해야하는군요;;

  14. Favicon of https://funfungirl.tistory.com BlogIcon 뻔뻔한유네씨 2009.04.19 16:02 신고

    와우~ 길이 너무 예쁘네요.
    일본 영화나 만화같은데서 봤던 길하고 비슷하네요~
    길 한쪽 아래엔 경사진 언덕과 풀이 있는..+_+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9 18:45 신고

      일본 영화나 만화가 저걸 보고 만들었나봅니다. ㅋㅋ
      강 주변이라서 저런 풍경이 펼쳐지는 것 같아요.
      실제로 도심주변에는 전혀 저런 느낌이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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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일본인이 나에게 말했다

신나는도쿄산뽀/느끼는생활하기 | 2009.04.05 23:32 | 신난제이유2009


오늘은 일본인들에게 들었던, 한국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해 볼까 합니다. 한국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 관심없는 분들.. 굉장히 다양한 일본인들을 만났기에 사실 들었던 이야기는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도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것도 있었습니다. 아마 읽다보면, 다양한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 여성들은 피부도 좋고, 다들 날씬한 것 같아요." (20대 여성)

이 말은 TV방송에서도 종종 듣곤 했는데, 실제로 말한 한 일본 여성이 그렇게 말하더군요. 제 숨겨진 뱃살과 눈 밑의 깊은 다크서클만 자세히 보더라도 저런 소리는 나오지 않을텐데 말입니다. 한국 여성들이 피부가 좋은지 일본 여성이 좋은건지는 통계적인 자료가 없어서 뭐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체형적인 면에서는 일본 여성들은 확실히 小柄코가라 라고 불리는 작은 체형이 굉장히 많습니다. 일본인 여성 평균 키가 156~8인것만 봐도 얼마나 작은 사람들이 많은지 충분히 알 수 있겠죠? 그래서 오히려 저는 일본 여성이 참 말랐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남의 떡이 더 작아(?)보이는걸까요?



"한국 야구는 참 강해요, 이봄호 이봄호.." (30대 남성)

WBC 결승에서 안타깝게 우승을 놓친 것은 아주 억장이 무너지지만, 그로 인해서 야구에 대한 강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던 일본에게는 한국이라는 팀은 참 강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듯 합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엄청난 팬인 한 분이 저에게 계속 이범호와 이대호의 이름을 얘기하면서 한국 야구 얘기를 하시더군요. 뿌듯합니다. 꽃범호님은 이제 한류스타예요!




"욘사마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나요?" (20대 여성)

이 질문은 대답을 어떻게 해야할까 늘 고심하게 되는 대목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늘 이렇게 답변합니다. 한국은 일본처럼 어머니들에게 인기있는 배우가 아니며, 원래부터 연기 잘하고 인기 있는 배우라고. 일본의 어머니들이 좋아해주시는 덕분에 한국에서도 배용준이라고도 하지만, 욘사마라고도 불린다고. 더 좋은 의견 있으신 분이 있다면, 다음부터는 그렇게 답변하겠습니다만, 확실히 일본의 젊은 층은 욘사마의 엄청난 인기에 놀란 것이 사실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어머니가 그렇게 열정적으로 연예인을 좋아할 줄 알았을까요?




"조센징" (20대 남성)

이 무슨 개떡같은 소리를 들었냐고 하겠지만, 알바를 같이 하시던 한 분이 그러셨어요. 저도 듣고 깜짝 놀래서, "너도 쪽바리 소리 듣고 싶어서 그러냐? 조심해라. 한국 사람들한테 그런 말 하는 것 아니다." 라고 얘기해줬습니다. 절대로 이 일본분이 일부러 그런건 아니구요, 알고 있는 단어를 내뱉은것 같은데 그 쓰임새에 대해서 잘 모르는 듯 하여 바로 일장연설을 해 줬습니다. 보아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을 만큼 보아를 엄청 좋아하는 남성분이기에, 보아한테 그 소리하면 쳐 맞을것이라고 곱게곱게 얘기해 주었지요.




"한국은 아직도 연탄을 쓰나요?" (50대 여성)

깜짝 놀랬던 질문 중에 하나였습니다. 연탄? 적어도 저는 연탄을 써 본 적이 한번도 없기에 무슨 소리인가 했습니다. 이 질문을 하신 여성분은 1988년에 올림픽 때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연탄을 쓰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랬다고 하시더군요. 그때로부터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 연탄이라니.. 저도 놀래서 한국은 이제 도시가스 쓰는 집이 많고, 연탄은 숯불고기 구워 먹을 때나 쓰이는 경우가 더 많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물론 아주 어려운 지역이나 깊은 산골지역은 연탄을 쓰는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요. 또한 이에 덧붙여 한국의 온돌은 우수성을 이야기하기도 했지요. 일본은 겨울에 너무 춥습니다. 수면양말과 수면바지로 이겨내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도 춥네요.




"타케시마는 우리땅이며, 한국이 강제로 점령하고 있다" (군국주의에 미친 그들)

일본에서 가장 꼴보기 싫은 족속이 바로, 시부야나 신주쿠에서 열심히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외치고 있는 군국주의자들입니다. 그들은 몇 미터 밖에서도 바로 알 수 있고, 그들의 논리 또한 아주 기가찹니다. 독도는 한국의 군인들이 자기맘대로 점령하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지요. 사실 이 이야기를 듣는 일본인은 그다지 없습니다. 관심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다들 자기 할 일 하러 바쁘게 움직입니다. 저도 무시하면서 지나가긴 하지만,  열심히 떠드는 이들을 지나쳐갈 때에는 알고 있는 육두문자의 욕을 마음속으로 죄다 뱉곤 합니다.



이 이외에도 좋은 이야기, 나쁜 이야기 많이 듣습니다. 소개는 하지 않았지만, 기억에 남는 것으로는 이번 대통령이 참 정치를 잘 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도 있었네요. 덕분에 또 한번 일장연설을 했습니다. 몰라서 그런 것이니 싶어서 일단 설명을 열심히 하지만, 이런 생각을 가진 일본인들이 많다고 생각하니, 아주 답답하기도 하지요. 이왕이면 좋은 이야기만 많이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하면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여기에 있는 제가 또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한국인답게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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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9.04.06 00:46 신고

    2006년에 일본있을때 욘사마가 좀 대단해 보이긴 보였는데 아직도 여전한가 보군여..~.~;;;
    이제 아주머니들도 좀 식을때가 안됐나...음..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6 13:58 신고

      전 그때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한류하면 역시 배용준이라는 공식은 그대로인 것 같아요. 또 일본에 오게 된다면, 그때도 공항을 마비시킬지도 몰라요.^^

  2. Favicon of https://kumdochef.tistory.com BlogIcon 검도쉐프 2009.04.06 02:43 신고

    저도 공감이 되는 내용이 있네요. 아내가 일본에서 생활하고, 일본회사에 다녀서 일본인과의 접촉이 많은데.. 일본사람들이 오해, 실수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안좋게 끝난다고 하네요. 이성적으로 설명하면서 상대방이 감정상하지 않고 이해하도록 해야 우호적인 감정을 이끌어 낼 수가 있다고 하네요. 한국 사람들의 욱하는 성질은 일본사람들이 극우가 되도록 만든다고 늘 이야기 하더군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6 14:01 신고

      감정적으로 해도 정말 도움되는거 없고, 서로 기분 상할 뿐이예요. 거기서 죽어라 싸워서 이긴다고 해서 기분 좋을 것도 없구요. 검도쉐프님 말처럼, 조근조근 설명을 잘 해서 이해를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사실 저도 간혹 욱하기도 해서 조금 더 논리적으로 많은걸 알려고 노력은 합니다만..역시 힘들어요. ^^
      그래도 아직까지는 한번도 싸운적 없고, 주변엔 한국을 좋아해주는 좋은 일본인들만 있어서- 즐겁게 신나게 한국인으로 잘 살아 가고 있어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chamkkaegoon BlogIcon 참깨군 2009.04.06 04:08

    역사 교육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과거 자신들의 만행들로부터 코드가 단절되어 극우들이 못된 짓을 펼치는데도 그냥 묵인하고 있는 일본인들의 모습이 이럴때는 참 씁쓸하게 보입니다.

    20세기 우리 한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에 엄청난 고통을 안겨줬던 자신들의 만행에 제대로 알고 있더라면 일본인이 조센징이나 독도 발언, 기타 영유권 주장 등의 발언은 함부로 내뱉을 수 있는 소재가 아닌데 말이죠. 일본은 정말 가깝고도 먼나라네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6 23:38 신고

      일본인들은 묵인이 아니라 무지하다는 쪽이 더 맞을 듯 싶네요. 참깨군님 말씀처럼 역사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그것은 힘있는 극우들이 모든걸 좌지우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가장 화딱지 날 때가, 자신들이 한국에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도 모르고 그저 자신들도 전쟁 피해자라고 이야기 할 때입니다. 물론 저 역시도 한국만큼이나 일본의 아무 죄 없는 국민들이 전쟁을 통해서 입은 피해는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막상 전쟁을 일으킨 몇몇 힘있는 자들이 그들이 한 행동을 가리면서, 우리는 피해자라는 식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화가 날 뿐입니다.

      적어도 자신이 피해자라고 말하고 싶다면, 자신들이 가해자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먼저 교육했으면 하지만, 적어도 그것을 인정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휴우.

      참고로 제가 다녔던 일본어학교의 교감선생님은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하시더군요. 그게 당연한건데도, 괜히 울컥했었습니다.

  4.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9.04.06 07:48 신고

    정말 화가 나는 시츄에이숀을 많이 겪으실 것 같은...-ㅅ-;;
    그래서 더욱 제이유님이 스트레스를 받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육두문자를 속으로 (실컷) 내뱉는 것과 '화'대신 일장연설로 화답(?)해 주는 모습은 아주 현명하신 대응방법이네요. ^^ 가끔 연설이 먹히지 않으실 때도 있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대인배스런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결국 그곳은 일본이니까요. :)

    적어도 제 주위 사람들 사이에서는 배용준보다 꽃범호가 몇 배는 인기가 좋다는 이야기도!! (욘사마 팬클럽이 들으면 저 매장당하겠.... -ㅅ-;;)

    • Favicon of https://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9.04.06 14:15 신고

      꽃범호를...김범으로 본...-_-;; 저 폐인되었나바욤 엉엉..ㅠ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6 23:43 신고

      하하, 역사적으로 열받는 일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적어도 TV에 전쟁영화를 보여준다거나 하면 무조건 채널을 돌리거든요. 아예 보지 않는 편이 속편해요. (예전에 한번 보려다가, 울컥했었기도;;)

      어차피 일본 사람의 대부분은 역사나 한국 사회에 관해서 잘 모르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화를 낸다고 해서, 이해시킬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잘 설명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표정은 썩겠지만서도요;;

      사실 저도 일본에 오기 전에는, 일본에 가면 역사적으로 그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친구를 사귀게 되면 꼬치꼬치 따져주리라 생각했었는데.. 크랑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여기는 일본이고,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점도 많았답니다. 어쨌든 먼저 니네가 잘못했잖아! 하면서 화를 내지는 않지만, 틀린 내용은 고칠려고 노력합니다. 그 덕분에 요즘 한국사 공부 좀 해야겠다 싶어요;

      꽃범호님은...이제 범사마로 불리나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6 23:44 신고

      김범은 꽃보다 남자가 일본에 수출된다고 하던데..
      그럼 좀 인기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5. Favicon of https://tsuyodung.tistory.com BlogIcon dung 2009.04.06 14:12 신고

    일본분들이랑 많이 대화해보건 아닌데 과거 한일관계에 대해서 정말 아는것이 없구나;;라는걸 알았어요. 처음에는 충격이긴 했지만, 그냥 일본에 대해서 접하는 매체들을 보면 어떻게 교육받았는지 눈에 보여서 안습; 여기도 그렇다고 양호하다는 건 아니지만요. 뭐 그랬어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6 23:45 신고

      일본 국사 교과서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하기는 그렇지만, 적어도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사실인 듯 합니다.

      예전에 만났던 일본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던 아이에게 물어봤더니, 선생님에 따라서 그 부분을 설명해주는 사람도 있고 그냥 넘어가는 선생님도 있다고 하더군요.

      적어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해 줘야 할텐데, 그러기엔 역시 아쉬운 점이 많네요.

  6. Favicon of https://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9.04.06 14:14 신고

    음, 대통령이 정치를 잘한다니...-_- 맙소사...ㅋㅋ 역시 일본나라 대통령이 맞았군요..ㅋㅋㅋ;;;
    제이유님 덕에 이런 저런 생각을 좀 합니다.
    역시, 온돌은 한쿡의 온돌이 짱이라능!!!!!! +_+
    전 구들장 깔고 누워있을때가 가장 햄볶아요~~~~

    즐거운 한주 잘 시작하셨씸??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6 23:52 신고

      그 얘기를 들은 그 자리에 있던 한국 남성분들이 일장연설을 저보다 더 열심히 하신터라.. ㅋ

      그 일본인이 그렇게 얘기한 이유는 딱 한가지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일단 잘 모르고, 이번 대통령은 일본이 싫어하는 '북한'과 친하게 안 지내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대한항공 폭파범 김현희와 일본의 납치당한 한 여성의 아들과 오빠가 면담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렇게 크게 다뤄지지 않았겠지만, 일본에서는 정말 엄청 크게 다루어진 일이었는데요.. 그때 방송을 보면서 왜 그때 그 일본인이 현 대통령이 정치를 잘 한다고 말하는 건지 알겠더군요.

      방송에서는 이랬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북한에게 햇볕정책을 피면서 북한에게 잘 해줬는데, 이번 대통령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이번 면담이 이루어졌다. 뭐 이런 내용인데요.. 그 한가지만으로 현 대통령을 참 사이 좋은 친구로 보는 것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밉상이더군요. 흘흘.

      뭐 어쨌든 각설하고 온돌은 한국 온돌이 쫭입니다! 등에 땀 쫙 빼면서 자고 싶아요. 흑.

      이번주도 야근으로 시작한 한 주입니다. 흑흑.

  7. Favicon of https://midorisweb.tistory.com BlogIcon 미돌 2009.04.07 22:01 신고

    연령대별로 아주 이해하기 쉽게 정리를 잘 해주셨군요. 역시 해외에선 모두 애국자 ㅎㅎ
    저더러 어떤 미국계 한국분이 독도는 가치도 없는 땅인데 뭐하러 일본과 대립각을 세우냐는 말을 해서 욱했던 적이 있는데..그런 정서 잘 이해하기 힘든걸까요? ㅋㅋ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8 00:24 신고

      해외에 나가면 애국자 된다는 말에 동감의 한표를~
      거기에다가 자신의 나라를 객관적으로 보게 되는 것도 없지 않아 있어요. 객관적인 애국자인가? -ㅁ-!
      미국계 한국분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표현방법이 거치시네요; 가치도 없는 땅이라니. 거기서도 엄연히 살고 있는 사람이 있고, 살아왔던 사람이 있는데 말이죠.

      독도로 싸우지 말고, 그냥 평화로운 섬으로 하자라는 일부 일본인들의 말도 있지만, 글쎄요.. 그 땅이 한국땅이라는 것은 확실한데, 뭣하러 그래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일본에서 우기지만 않으면 독도는 계속 평화로울텐데 말이죠.

      어쨌든, 살아 온 환경 문화가 틀리기 때문에 이해할수 없는 정서도 많고 그래요. 그렇다고해서 그걸가지고 뭐라고 욕할수도 없지요. ^^

  8. Favicon of https://silverspoon.tistory.com BlogIcon 딩동과나 2009.04.08 21:33 신고

    쳐 맞을 것이라고 곱게 곱게 이야기해주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0 00:36 신고

      그렇게 얘기해줘야 잘 알아 들어요. ㅋ
      한국이었으면, 바로 몰매맞을만한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다니..
      시바타녀석, 지금 생각해도 좀 웃기네요.

  9.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4.10 16:18

    1988년도쯤이면 지방에서는
    연탄을 많이 사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2 09:57 신고

      그때 본 기억이 꽤나 인상적으로 자리잡았나보더라구요.
      그치만 시대가 얼마나 흘렀는데, 아직도 연탄을 쓰냐는 질문은 한국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군이라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어요.

  10. Favicon of https://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4.10 19:59 신고

    저도 여기서 만난 일본친구들한테 독도 얘기 물어본적있는데 자기들은 관심도 없다고 그랬던게 생각나요.
    젊은 애들은 정치나 사회쪽에 거의 신경도 안쓰는거 같더라고요.

    조센징 얘기는 좀 웃긴데요 ㅋㅋ 정말로 저렇게 과격하게 말씀해 주셨나요? 하하.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2 09:58 신고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없는건 한국이나 일본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고리타분하고, 무슨 소리인지도 모르죠. 그렇지만, 어쨌든 그 젊은 사람들이 나이를 들어가면 조금씩 정치에 관심이 생기거나, 독도문제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가 오니까, 올바른 교육을 해야겠지요.

      과격하게라고는 해도 제 짧은 일본어로는 별로 과격하지 않았을지도? ㅋ

  11. 김선배 2009.04.10 20:03

    나도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일본인은 "니뽄진" 인것처럼 조선인이라서 "조센진"이라 불렸구나 .. 라는걸 깨우치고 나니 맘이 한결 편해지고 이젠 욕같이도 안느껴져.

    근데 지금은 "조선"이 아니라 "대한민국"이기때문에 "조센징"이 아니라 "캉꼬꾸징"이라고 불리어야 하는데
    아직 "조센징"이라는 표현을 쓰는건, 악의는 없지만 저변에서 나오는 우월의식... 자신들이 강제점령했던 식민지시대의 호칭을 그대로 써 지금의 한국인이 비하되는 기분을 받을수 있기때문에 욱! 할수 있지.

    일본에 6년을 살아도 아무 의식없이 오사카랑 후쿠오카는 바로 붙어있다고 상상했던 나처럼.... (일본사람은 아주 당연한걸 내가 오해하고 있으니 의아해 하지. 어떻게 그런것도 모르냐고. 관심이 없었던 나에겐 당연한 지식이 아닌데 말이지...)

    기미가요를 듣고도 모르고 박수친 조혜련처럼.
    (나도 수업이 들었지만 기미가요는 또 들어도 모른다..ㅎㅎ무지죄 -.-;;;)

    나에게 당연한게 너에게도 당연해야한다는 사고방식만 버리면,
    나의 세상은 평화로워지징.

    잘했어..ㅋㅋ 쳐 맞을꺼라고 곱게 타일러준건 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2 10:06 신고

      오, 김선배님. ㅋ
      북한사람도 아니고, 한국 사람한테 조센징이라고 한다면야 확실히 잘못 말한게 맞지요.(말그대로 일본에서는 북한은 키타조센이니..-_- 정확히 키타조센진;) 관심이 없어서 그런 말을 한 건, 알꺼 같은 기분도 들어요. 역사 교육을 한국처럼 철저히 받았다는 느낌도 없고, 애들이 자기네 나라도 제대로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선배 말씀처럼, 그 기미가요에 박수친 조혜련이 한편으로는 이해도 된건, 저 역시도 기미가요는 군국주의의 남은 잔재라는 걸 알면서도 막상 들어도 잘 알아차리지 못하겠구나 싶어지드라구요. 애국가 4절까지도 제대로 외우고 있는걸까 의심이 되는 판에, 기미가요 들으면서 외울만한 이유도 없고 말이죠. 그렇지만 저런 일이 벌어지니 이제 기미가요도 알아두어야 하는구나, 이것도 한편으로는 무지인가 싶어지더라구요. 아직도 조금은 그게 당연한게 맞는건지 싶기도 하지만요.

      선배님 말처럼 모든 사람이 다 자기 말이 옳다고만 하지 않으면, 세상은 평화로와질 거예요.후후.

      쳐 맞을꺼라고 얘기하면서 실제로도 쳤으면 더욱 큰 일로 벌어졌을지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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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3월의 쪼매난 기록들

신나는뒷이야기/하루하루의기록 | 2009.04.03 01:37 | 신난제이유2009



09-03-02 am1:35
위드블로그에서 수면양말 리뷰어로 떨어져서 아쉬웠지만, 친구가 사서 보내주었다. 안타까운 것은 양말 가격만큼이나 배송비가 많이 나왔다는 사실. 수면양말과 함께 보내준 수면잠옷바지 또한 일품이었다. 이걸로 추운 집에서 편안히 잠들 수 있을 것 같다.






09-03-06 pm10:19
백엔샵에서 엄청난 크기의 고구마를 발견했다. 그 크기에 새삼 놀랬으나, 구매욕구는 전혀 불러일으키지 않았다. 어쨌든 크기, 무게 상관없이 105엔(소비세포함)이라는 사실은 백엔샵의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듯 하다. 이 고구마, 먹는 용도 이외에 사람을 치는 용도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09-03-07 pm2:19 한일전은 한국이든 일본이든 그저 달아 오를 수 밖에 없나보다. 어쨌든 우리는 이길 것이고, 얘들은 패배를 맛보겠지, 하면서 피식 비웃으며 사진을 촬영했다.
이 날 한국은 14-2로 대패했다. (OTL)





09-03-07 pm4:21 봄 한정으로 나온 과일주. 이번엔 벗꽃을 내세운 패키지가 굉장히 상콤하니 마음에 들었다. 늘 그랬듯 맛은 그냥 음료수. 그래도 알콜도수 5%로 발포주랑 맞먹는 정도니 많이 마시면 어느순간 주정을 부리고 있는 자신과 만날지도 모르겠다;





09-03-15 pm3:41 디자인페스타와의 일로 하라주쿠에 갔다. 횡단보도 앞에서 수 많은 머리들이 가로막고 있어서 깜짝 놀랬다. 근처 요요기 공원에서 무언가 행사를 하는 거 같기도 한데, 왜 이렇게 많은건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사진으로 봐도 조금 무섭다. 참, 이 날 앞에 걸어가던 남자의 옷차림을 속으로 욕했는데,-졸업식 학사복같은 디자인의 까만 옷을 입고 있었다. 청바지에, 백을 메고- 그 후 4일 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도모토쯔요시가 똑같은 옷을 입고 나오길래 경악을 했다. 아.일본의 패션세계란;



  이건 퍼갈만한 자료도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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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4.03 10:04

    수면양말 색이 예쁩니다.^^
    잠옷바지까지 한컷 부탁~ 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3 13:51 신고

      수면양말 사진에 얼핏 보이는 노란색 바지가 수면바지랍니다.
      참 뜨근뜨근하고 고무줄 바지인지라 참 편해요.
      만족도 100%랄까요? 으흐흐.

      빛이드는창님네 분들도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Favicon of https://tsuyodung.tistory.com BlogIcon dung 2009.04.03 14:46 신고

    고구마 얼핏 보고 글러브인줄...알았어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4 08:27 신고

      실제로 보고 기겁을 했어요.
      저거 집어 넣고 끓일만한 냄비도 없고..잘라서 맛탕 해 먹으면 맛있을텐데, 자르는것도 일이겠다 싶더라구요.

  3. Favicon of https://bumioppa.tistory.com BlogIcon JUYONG PAPA 2009.04.03 14:51 신고

    고구마 정말 크네요. ^^

    사꾸라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4.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9.04.03 23:03 신고

    헉 대왕고구미,.., 제이유님 손이 한없이 작아보이는..
    삶아드셨나요...? 꽤 오래 걸렸을 것 같습니다.
    리뷰어는 배송비때문에 선정이 힘든건가요..
    그래도 제이유님의 정성이 담긴 리뷰는 배송비 아깝지 않을 만큼의 효과가 있을텐데.. 업체들이 참고했으면..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4 08:29 신고

      구매욕구는 전혀 불러일으키지 않았어요. ㅋㅋ
      그냥..-_- 저거 넣어서 끓일만한 냄비도 없고. 결국엔 보는 걸로 만족했지요.
      리뷰어는 수면양말을 받아보고 느꼈어요. 아..책값보다 배송비가 훨 비싸서 도저히 안되겠구나..

  5.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9.04.03 23:26 신고

    양말이 귀엽습니다... *.*.. 탐나는군요.

  6. Favicon of https://jinoh.tistory.com BlogIcon jinoh 2009.04.04 07:58 신고

    우왓!! '봄한정' 과일주 너무 먹고싶은데요 ㅠ_ㅠ//

  7. Favicon of https://bankertofu.tistory.com BlogIcon 뱅커두부 2009.04.04 17:54 신고

    잼있는글 잘보고갑니다~

  8. Favicon of http://blog.daum.net/chamkkaegoon BlogIcon 참깨군 2009.04.05 04:51

    수면 양말도 있었군요. 저는 양말을 신고는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답답해서요. 하하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5 11:23 신고

      저는 신고 자는걸 버릇처럼 만들었더니, 그냥 벗어도 잘 자고 신어도 잘 자요. 우히히.
      참깨군님네는 결국 한RSS에 등록을 시켰지만, 제가 잘 그거 확인을 안하는 단점이; ㅋ

  9. Favicon of https://silverspoon.tistory.com BlogIcon 딩동과나 2009.04.05 21:38 신고

    ㅋㅋㅋ 고구마로 사람을 치고싶으신건 아니져?

    아하하하 .. 사람을 치는 용도의 고구마,,
    역시 작은 문구에 집착하는 제 병은 고쳐지지가 않아요 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5 23:34 신고

      고구마로 치한이나, 도둑을 치면 좋겠지만..
      가방에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무겁기만 하고-ㅁ-
      그치만 정말 무거워요.
      한손으로 들고 사진 찍는데 힘겨웠어요.. 손가락이 떨리고 있는게 보이시나요?

  10. Favicon of https://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9.04.06 20:12 신고

    고구마 짱입니다~! 100엔샵이라...후훗 한국에는 1000원샵이 있죠. 다이소도 저렴한 가격이고.

    리뷰어. 역시 ㅠ.ㅠ 그래도! 불끈!~!!!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6 23:30 신고

      다이소도 일본에서 건너간것이야요. 저희 동네에도 다이소가 있어요. 근데 거기 물건들은 일본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아랍어로 패키지가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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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힘을 내서 나아가야 할 때

신나는뒷이야기/하루하루의기록 | 2009.04.01 01:11 | 신난제이유2009


오늘은 간만에 신세한탄인생좌절힘내보자 일기를 써 내려갈까 합니다.
일본에 와서, 꽤나 여러번 좌절을 맛보고, 울기도 울고, 짜증도 내고 그렇게 1년 6개월 정도를 지냈습니다. 블로그 이름을 신난제이유라고 지은 이유도 그렇게 한창 힘이 들 때 블로그라도 하면서 조금 더 신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연구도 하고, 소개도 하자는 이유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요즘 꽤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처음 계획했던대로 일이 잘 안 풀렸던 것도 사실이고, 외국에서 일하는 서러움도 느끼고, 하고 싶은 것과 해야만 하는 것 사이에서의 방황도 닥쳐왔기에 과연 나는 무엇 때문에, 어디를 향해 걷기 위해 이곳에 있는 것일까란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 덕분에 포스팅은 뒷전이오, 주말에는 방콕, 하루하루는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정말 좋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또 보내고..그러다 결국엔 어제 오전에 혼자 폭발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다행이랄까. 폭발 후에 후유증은 좋은 방향인지라, 기분 좋게 다시금 처음의 마음으로 생활하기로 마음을 먹고, 오늘은 밀린 포스팅을 어찌 해야할지 앞으로는 무엇을 또 해야할지 등등을 생각하면서 하루를 쉬엄쉬엄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잘 보냈습니다. 또 언제고 찾아 올지도 모르는 우울이 걱정이기도 하지만, 뭐..어떻게든 다시 이렇게 괜찮아지겠지요.

포스팅만큼이나 긴 이 일기의 결론은.
넵. 위로좀 해주세요. 와 함께..
어떻게 하면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지 사소한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이겁니다.


덧. 밀린 포스팅은 반성의 의미로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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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9.04.01 21:26 신고

    신난제이유님!! ^^ 한국에서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것저것 직장에서 눈치보랴 업무스트레스 받으랴 하루하루가 무의미하게 흘러가는데 일본에서 외국인으로 살아가시는 제이유님은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이 갑니다. 항상 신난 모습만 보여주시려 하는 제이유님 글 때문에 그 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 짐작은 하고 있었어요.

    게다가 맘 툭터놓고 수다떨고 술한잔 할 수 있는 가족과 친구들은 한국에 있으니 말입니다. 아무리 밝은 성격이라도 혼자 떨어져 있다는 생각에 같은 고민에 힘들어 할 것 같아요.

    폭발 아주 잘하셨어요~ 이왕하는것 지대로 완전 시원하게 하셨어야 하는데.. 역시 힘든 일은 함께 나누어야 반으로 준다고 하잖아요. 얼핏 보니 저와 나이도 비슷하신 것 같더라구요. 이왕 친구처럼 생각하시고 속상한 일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에게 폭발하세요. 언제든지 잘근잘근 고민을 함께 씹어드릴께요!! 아셨죠!?

    블로그에 항상 좋은 글만 올려야 한다는 생각보담 오히려 이런 고민을 올려주시면 정말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시고 위로가 팍팍 되실 겁니다. 일본생활 그까이꺼~ 평생할 것도 아닌데요 뭐.

    덧) 아직 우린 젊습니다!
    서두르거나 포기하지 않고 차분히 계획해서 실천해 가요!
    이미 제이유님은 남들보다 잘하는 것이 몇가지나 있잖아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1 23:44 신고

      어우, 멋진 이웃 크랑님 감사합니다.
      제가 힘든 이유를 역시나 잘 알고 계셔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찔끔 나왔네요. ^^

      유학을 하고자 왔던 유학생들이 다 돌아가고, 결국엔 휴대폰에 저장된 사람중에 전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에 정말 너무 쓸쓸했답니다. 일부러 전화를 걸어서 누가 받을까 확인도 해봤는데, 전화번호를 다시 확인해보라는 일본어가 흘러나와서 괜히 꿀꿀했어요.

      원래는 사람 좋아하고, 노는것 좋아하는 그런 성격이었는데, 일본에 오면 정말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성격으로 바뀌어가더라구요. 그게 나쁜건지 알면서도 머랄까, 그런식으로 스스로를 위로삼아 가면서, 그런식으로 살았던것 같아요.

      어제는 오후에 반차를 내고, 여유있게 책 구경도 하고 저녁에는 한국에서 오신 분들을 만나서 쌓인 이야기도 하고 하면서 보냈더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힘내서 잘 해보자라는 용기까지 생겼답니다.

      힘들어지면, 크랑님께 가서 씹을테니, 같이 질겅질겅 씹어 주세요. 어우- 그 말이 너무너무 큰 용기가 되고 기분을 좋게 만드네요. 아주 든든합니다. 블로그 하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앞으로도 잘 지내보아요. 우히히. 좋은 댓글 정말 감사해요!

      덧)젊다는건 알면서도..그래도 한살한살 먹어가지 흠칫흠칫하답니다. ㅋ 남들보다 잘하는 몇가지를 잘 새기고, 더욱 좋은 계획들 많이 세우고 나아가도록 할께요.

  2. Favicon of https://midorisweb.tistory.com BlogIcon 미돌 2009.04.03 03:30 신고

    외국에서 오래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 깊이 공감을 한다고 하긴 어렵지만 저 또한 외로움을 많이 타고 쉽게 좌절하는 성격인지라 위로를 해드리고 싶군요.
    전 갠적으로 일본에 가 살아보고 싶은 1인으로 제이유님을 무척이나 부러워하고 있다면 위로가 될까요?
    어디서건 현재를 즐기고 열심히 생활하시면 나중에 뒤돌아보았을때 눈물나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거라고 생각해요 ^^ 화이팅~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4 08:38 신고

      해외에서 살아보는 건 나쁘지는 않은데, 확실히 자신의 부정적인 면이 어느순간 나와서, 그것과 마주한다는게 참 놀랍기도 하고, 화나가 나기도 하고 그런것 같아요.
      미둘님의 말씀처럼 현재를 즐기면서, 나중에 뒤를 돌아보았을 때 후회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추억이 되리라 믿고 신나게 생활할께요. 감사합니다. ^^/

  3. Favicon of https://tsuyodung.tistory.com BlogIcon dung 2009.04.03 14:47 신고

    많이 힘든 상황이라서 그만큼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스스로 알아주는게 가장 중요하다던데... 그게 참 어렵죠. 토닥토닥. 멀리서 응원하는 1ㅅ입니다. ^ㅂ^/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4 08:40 신고

      스스로를 알아주도록 노력을 해야겠네요.
      힘내라, 제이유. 넌 참 멋진 아이란다. 토닥토닥. ㅋ
      덩님(!!!)의 응원을 받아 더욱 힘내서 파이팅 하겠습니다. 파이아~~~~~

  4. Favicon of https://silverspoon.tistory.com BlogIcon 딩동과나 2009.04.05 21:41 신고

    아니~ 아사히맥주가 쌓여있는 그 곳에서 우울하다녀 !!!!
    어서어서 기운내삼!!

    기운안내면
    청년 제이유~
    외국인노동자 제이유~
    를 다시 포스팅하는 수가 있쎄요 ^^

    홧팅!!! 신나는 제이유~ 어서 컴백하삼~
    어차피 사는 인생 신나게~ 에헤야디야~~^^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5 23:35 신고

      아사히 맥주는 비싸서 안 먹어요.
      아사히에서 나온 발포주는 먹을지도 모르겠지만.ㅠㅠ

      열심히 기운내면서 살께요. 오호호호.
      지금은 기 받아서 즐겁게 잘 생활하고 있어요.
      오늘은 글러브 들고 나가서 캐치볼도 했어요.

      주말을 즐겁게 보내야, 평일도 즐겁게 지낼 수 있겠죠?

  5. 2009.04.10 20:08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2 15:17 신고

      일본엔 양념통닭이 없어요. 그게 아쉬워요.
      양념통닭을 그렇게 좋아하거나 한건 아닌데..
      진짜 먹고 싶어요.엉엉.
      겨울에는 설렁탕이 그렇게 먹고 싶더니 말이에요.하핫.

      외국에서 느끼는 우울증과 무기력은 정말 좋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쉽사리 떨쳐내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가 버릴까란 생각도 계속 하게 되구요.
      주변에 친구가 없다는 사실이 정말 외롭게 만들더라구요.

      말씀해 주신 것처럼, 누군가는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을 원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조금 더 즐겁게 신나게 살아가야겠다고 느끼고 있어요.

      우리, 같이 힘을 내 봅시다!! 아잣!!

  6. Favicon of https://leafbird.tistory.com BlogIcon leafbird 2009.04.15 19:02 신고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랜터 윌슨 스미스


    어느날 페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

    마음이 슬플 때는 기쁘게

    기쁠 때는 슬프게 만드는 물건을

    가져올 것을 명령했다.



    신하들은 밤새 모여 토론한 끝에

    마침내 반지 하나를 왕에게 바쳤다.

    왕은 반지에 적힌 글귀를 읽고는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만족해 했다.

    반지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근심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도움이 되시길 바래보면서...^^;)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16 00:00 신고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정말 적어놔야겠네요. 멋진 글이네요.
      아...정말 감사드립니다.좋은 글로 기분이 좋아졌어요.
      지금 가지고 있는 수 많은 근심 걱정들.. 다 저 말을 새겨 들으며, 이겨낼께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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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라면은 얼마일까?

신나는반짝발견/또하나의한국 | 2009.03.26 01:08 | 신난제이유2009


오늘은 한국에 계신분들은 잘 알면서도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준비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바로 일본에서 팔리고 있는 한국라면이나 음료 등의 가격에 관한 것이랍니다. 한국의 원과 일본의 엔은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받아들이시는 분들에 따라서는 "왜 이렇게 비싼거냐!"라고 하실 수도 있을실텐데, 과연 가격이 얼마 정도로 오르는지 직접 한번 느껴보세요.



일본 속의 한국, 신오오쿠보의 한국장터


LA에 코리아타운이, 일본에는 新大久保신오오쿠보가 있습니다. 한국식당을 비롯해서 한류열풍의 배우들의 사진, 악세서리까지. 이 곳에 가면 한국어로 쓰여진 간판들이 즐비한데요, 마치 90년대 초반의 약간은 촌스러운 느낌의 한국이 존재하고 있답니다. 나중에 신오오쿠보에 대한 포스팅은 더 자세하게 해 드릴께요.

오늘 찾아간 곳은, 한국음식들과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韓国市場한국장터라는 곳입니다. 한국 음식을 해 먹기 위해 재료를 사러 온 한국분들도 많지만, 한류와 한국음식에 관심이 많은 일본분들도 많은 곳입니다. 크기는 보통 동네에 있는 슈퍼마켓 정도로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물 건너온 한국음식들을 살펴보자


짜잔.. 어떻습니까? 정말 놀랄만큼 비싸지요? 지금 환율로 해서 그대로 한국에서 판매가 된다면 절대로 사 먹을 수 없는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막 일본에 도착 하였을 때는 100엔이 1000원까지 느껴져서 음료수 하나 과자 하나 제대로 사 먹지도 못했는데요, 이제 한 1년 정도 지나니까, 79엔은 79엔으로 100엔은 100엔으로 느껴져서 그냥 사 먹습니다. 물론 모든 음식이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환율만 놓고 본다면, 너무너무 비싼 음식들이지만 실상 일본에서 판매되는 것들과 비교해서 오히려 싸게 느껴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참치와 스팸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참치캔이 의외로 일본에서는 비싼편이라서 김치찌개를 끓일려고 해도 참치는 잘 안 넣게 되버렸습니다. 일본에 있는 유학생에게 무언가를 보내고 싶으시다면, 참치캔을 듬뿍 보내주세요. 최곱니다.



그럼 오늘의 하이라이트! 신라면 가격은 얼마일까?



현재(2009년 3월 20일) 신라면 가격은 58엔입니다. 일본의 円高엔고현상으로 가격이 이전에 비해서 뚝 떨어졌습니다. 58엔을 환율로 환산하면 그렇게 싸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최근에 가격이 많이 싸졌습니다. 또 한가지, 이상하게도 동네 슈퍼에서는 109엔으로 팔고 있는데, 이 곳에 오면 가격이 매우 저렴해집니다. 그래서 신오오쿠보에 오게 되면 늘 왕창 사재기를 해서 돌아가곤 합니다. 이 날 사온 신라면도 다 먹어버린 관계로, 곧 또 한번 가야 할 듯 싶네요. ^^;


한국 경제가 많이 나빠졌다는 이야기를 인터넷 기사등을 통해서 듣곤 하지만 이런저런 물품들의 가격이 하나하나 오를 때마다 얼마나 오르는지 잘 실감을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상품들의 뒤에 적혀있는 소비자권장가를 보면 기겁할 노릇이더군요. 저는 여태껏 라면 가격이 700원정도고, 쵸코바는 500원인줄만 알았답니다. 일본에서 파는 신라면 가격이 다시 올라가도 좋으니, 한국 경제가 어서 빨리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의문 1)삼양라면은 왜 안 파는걸까요?
의문 2)흠. 어차피 같은 라면 가격인데 왜 신라면만 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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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suyodung.tistory.com BlogIcon dung 2009.03.26 08:08 신고

    농심의 로비가 아닐까요? -_=;; 저는 라면은 삼양만 먹어요. 삼양쪽이 덜 느끼하다고 해야하나요? 뭐 그렇더라구요. 얼마전에 오리온의 비싼 과자 라인이 멜라인이 있다고 뉴스에 나왔다가 몇일후 아니었다고 방송해줬었거든요. 딱 그 시기가 ㄹㄷ에서 비슷한 라인의 과자를 출시했을때라서... 의심의 마음이 들었어요. -_=; 뭐 심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현 정부랑 ㄹㄷ사와 유착이 심하게 느껴져서요. 하하하;
    이 나라에서 요즘 인기인 오리온의 마켓오와 합작한 과자들도 수입하는지 궁금하네요. 한국에서 정가가 2,800원인가 그래요. 맛은 원츄!, 재료는 한국에서 공수해서 비싼거 같아요. 흑흑.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8 10:46 신고

      농심의 로비인가요? ㅋ 삼양라면이 진출해 주길 바랄 뿐이예요. ;ㅁ; 삼양!삼양!삼양! 삼양에 전화라도 넣어봐야하나요? ^^ 개인적으로는 팔도 비빔면도 좋은데 말이죠.
      저 한달 전에 소포를 받았는데, 거기에 마켓오의 과자가 몇개 들어 있었어요. 그래서 한번 먹어봐야지 했는데, 멜라민 파동이 나면서 접어뒀어요. 그렇게 맛있다면.. 한번 챙겨 먹어 봐야겠는걸요? 흐흐

  2.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3.26 11:02

    과자값도 많이 올라서
    몇개만 사도 만원이 넘어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8 10:47 신고

      저는 작년 8월에 한국 갔을 때, 차비 바꿀려고 초코바를 하나 들었는데, 가격이 700원인가 1000원인가 하는거 보고 깜짝 놀래서 그냥 내려놓고 나왔어요.
      집에서 쿠키를 구워 먹어야 하는걸까요?

  3.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9.03.26 20:48 신고

    헉!! 신문보다 라면가격이 싸군요. 신문 한부에 200엔이면 우리돈으로 2,700원인데.. -ㅅ-;; 신라면 가격은 58엔이면 현재 환율로 790원으로 우리와 비슷하네요. ^^

    일본에 한국식품을 파는 곳을 이렇게 보니 재밌네요. 상품만 보면 영락없는 우리동네 마트인데 가격은 엔이고.. 역시 제이유님이 일본에 계시다는 것을 실감하게 하는 포스팅입니다아~ :)

    신오오쿠보가 지금 사시는 곳에서 가깝나요? 참치 떨어지시면 저에게 말씀하세요. 물좋은 다랑어 통조림으로다가 보내드리겠습니다. 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8 10:51 신고

      아.. 신문이 더 비싸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ㅎㅎ
      다만 저 가격을 내고도 괜찮은 내용, 읽을만한 내용의 기사가 있다면, 그걸로도 좋긴 한데..과연. 흠. 신문이름을 보니 그렇지 않아 보이는 게 있네요. ^^

      신오오쿠보는 도쿄고 저는 사이타마라서 그렇게 가깝다고는 할 수 없어요. 슬프게도. 참치는 떨어져 있지만, 그냥 안 먹어요. 안 먹다보니 안 먹게 되더라구요. 하하.

      어제 새로생긴 슈퍼에 가 봤더니, 신라면이 138엔으로 팔리고 있더라구요. 동네에서는 역시 못 사먹어요.

  4. Favicon of https://bumioppa.tistory.com BlogIcon JUYONG PAPA 2009.03.26 23:44 신고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네요.
    라면 끓여먹어야겠어요. ━,.━ㆀ

  5. Favicon of https://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3.27 11:55 신고

    삼양은 정말 안 파나요?? 신기하네요.
    저도 농심먹다가 이제는 삼양만 먹는데...농심꺼에 MSG가 들어가있다고 하더라고요. 삼양 이미지가 좋아서 삼양만 먹어요 하하.

    근데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마트는 아니죠??
    신문까지 있다는 정말 놀랍네요~ ^^

    여기는 참치캔 가격은 싼편이라서 전 반찬떨어지면 참치캔 사다가 먹는데...일본은 많이 비싸군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8 10:55 신고

      삼양은 없더라구요. 저도 그게 좀.. 아직 일본까지 진출을 못한걸까요? 아님 시장이 그다지 진출하기에 별로인건지. 농심 먹기 싫어도 있는게 농심뿐이라, 저는 그냥 먹습니다. 흑. 삼양의 일본 진출을 기대해보아요.

      저 마트는 한국 사람이 운영하고 있는거예요. 신오오쿠보 자체가 한국 사람들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가 많답니다.

      어디선가 봤는데, 한국이랑 일본, 중국이 세계에서 참치 소비량이 가장 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 동네는 참치를 좀 보호하려고 하는 듯 한데, 그래서 이렇게 비싼건지..원.

  6. Favicon of https://silverspoon.tistory.com BlogIcon 딩동과나 2009.03.27 21:43 신고

    여기 참치캔가격 엄청 올랐어요.. 한180% 오른거 같은데
    식빵이님 댓글보니 울동네만 그런가?? 몇개월전에 1200원정도였던 것이 2100원이던데.. 잘 못알고 있나?? 내기억력이 의심스럽기도..^^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8 10:56 신고

      식빵이님은 호주에 계시니까, 아마도 금들댁님 기억이 맞는 것일수도 있어요. 그나저나 정말 한국도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고기 대신 김치찌개에 넣어먹던 참치인데..이제 돼지고기만큼이나 비싸지고 있는건가요? ㅠ.ㅠ

  7. Favicon of https://evelina.tistory.com BlogIcon Evelina 2009.03.28 02:12 신고

    하하하하.
    혹시 제이유님께 선물이라도 보내드릴 땐 참치캔을 보내드려야겠네요. (하지만 무거워서 배송비가....)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8 10:57 신고

      참치와 스팸은 언제든지 환영이지만, 그 배송료는 충분히 알고 있는지라, 말리게 됩니다. 하하. 차라리 라면을 많이 보내줘.라는 식으로? 아님 한국 과자? ㅋ

      사실 소포를 많이 받아본 건 아니지만, 가장 많이 오는게 믹스커피예요. 저는 커피 잘 마시는 편이 아니라서, 이번에는 옥수수수염차를 받았답니다. ㅋ

  8. Favicon of https://lteen.tistory.com BlogIcon 엘틴 2009.03.28 12:29 신고

    환율이 너무 많이 올라서 많이 비싸보여요 ㅠㅠ
    그래도 신라면이 그나마 싸서 다행이에요 *_*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9 12:48 신고

      신라면은 신오오쿠보에서만 싸서.. ㅋㅋ 자주 못 먹어요.
      환율이 떨어지길 바라면서도, 컴퓨터 살 때만 좀 올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요.
      그렇지만 점점 떨어지는 추세군요. 한국 경제가 좀 좋아져야 할텐데 말이예요.

  9. Favicon of https://hhskt.tistory.com BlogIcon 솔나무. 2009.03.29 17:40 신고

    재가 짱 좋아하는 신라면...ㅠㅜㅠㅜ ㅎㅎ ...

    저도 일본에 수학여행갔을때 ... 한국돈으로 환산해서 생각하다보니
    제대로 사먹어보고 한게 얼마없던 기억이 나네요 ㅠㅜㅠㅜ ㅎㅎㅎ

    그래도 아이스크림이며 100엔짜리도 있고 해서! 고런것만 골라서 사먹었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31 00:38 신고

      저는 라면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여기와서는 한국 라면이 그저 먹고 싶을 뿐이예요. ^^;

      일본에서 쓰는 돈을 환율 그대로 환산하면, 제대로 사 먹을 수 있는게 없어요.
      저도 여기 막 왔을 때는, 그런식으로 생각해서 3개월 동안 군것질을 안하다가 결국엔 폭발해서 100엔짜리 초콜렛을 사 먹었는데, 너무 달아서 반 이상 남겼던 기억이 있어요. ㅋ

      100엔샵 가면..의외로 싼 먹을꺼리가 많답니다. ^^;

  10. Favicon of https://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9.03.30 09:28 신고

    헙 신문 비싸다.
    신문 사본지가 오래됐지만 그래도 1000원은 안되는뎅
    주로 농심 라면만 있군요. 삼양라면은 왜 수출을 안하는걸까요? 못하는걸까요?

    참치캔과 스팸이라. 둘다 사본지가 오래되서 ㅡ.ㅡ;;;
    암튼 물가라는게 그나라의 경제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잇으므로 흠흠. 그래도 비싼건 비싼거 ㅡ.ㅡ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31 00:40 신고

      저도 신문 사 보고는 싶은데, 저 가격으로는 무리.
      그냥 일본 신문 사서 보는게 나을꺼 같기도 하고. 허허.
      삼양이 왜 안 오는지는 삼양라면 관계자분이 어쩌다 제 블로그 발견해서 답글 좀 달아 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삼양라면 먹고 싶은데 말이예요.

      참치캔이랑 스팸은 저도 한국 있을 때는 잘 안 샀어용.
      명절이 되면 자주 들어오는 품목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근데 이 동네는 스팸이 너무 비싸서, 그냥 안 먹어요. 하지만 스팸은 참 맛나다는거. ;ㅁ;

  11. Favicon of https://silverspoon.tistory.com BlogIcon 딩동과나 2009.03.31 20:39 신고

    음... 주말이 지났는데여.. 어서 새 포스팅을 해주란말에욧!!^^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chamkkaegoon BlogIcon 참깨군 2009.04.01 04:46

    허... 신라면이 동네 슈퍼와의 가격차가 엄청나군요.
    저라도 한번 살때 왕창 사가지고 가겠네요. ^^;

    저도 삼양라면 무척 좋아해요. 어제 저녁도 삼양라면을 먹었습니다. ^^
    진짜 삼양라면 관계자 분께서 댓글 달아주셨으면 좋겠네요. 하하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1 23:51 신고

      아무래도 유통과정이 틀린게 아닐까란 생각을 해 보았어요.
      근데 뭐..어떤식으로 수입하는건지 전혀 모르니까- 일단은 싼 곳에서 구입하는게 역시 소비자의 마음^^

      삼양라면 관계자분께 정말 메일이라도 달아야 하는건지 고민을 했어요. 아님 태그에다가 삼양라면 적어놔야할까 뭐 이런거.. ㅋ 일본진출 어여 하길 바래야죠.

      그나저나 참깨군님은 다음쪽인지라, 찾아가기가 힘드네요;ㅁ; 즐겨찾기를 해 놔야할까봐요. 후후.

    • Favicon of http://blog.daum.net/chamkkaegoon BlogIcon 참깨군 2009.04.04 01:34

      헛, RSS 리더는 안쓰시나봐요. ^^;

      저는 다음 블로그의 RSS 리더기인 알리미 기능을 이용해서 다른 블로거분들께서 어떠한 글을 올려놓으셨는가 확인을 하고 바로 그 글로 직접 이동을 해서, 사이트간에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아요.

      티스토리도 그러한 기능 있지 않나요 ^^?
      티스토리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하하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4.04 08:35 신고

      RSS리더기를 쓰긴 하는데, 저는 보통 티스토리 링크를 통해서 옮겨다녀요.
      그쪽이 편하더라구요. 새 글이 올라와서 가기 보다는, 그냥 이웃방문처럼 한번씩 다 가보는 주의인지라..^^
      참깨군님네도 링크 추가가 된다면, 해 놓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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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함과 바람이 가득한 곳 - 明治神宮 메이지신궁

신나는도쿄산뽀/터벅터벅즐기기 | 2009.03.21 02:57 | 신난제이유2009


일본에 온지, 대략 1년하고 5개월 만에 드디어 그 유명한 메이지 신궁에 다녀왔습니다. 가이드북에서 빠질 수 없는 곳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넘쳐나는 곳 중에 한 군데인데요, 산구바시의 라면집에서 식사를 하고 느릿느릿 걸어서 귀여운 포니를 본 후에, 길을 따라 가다보면 수풀이 우거진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어느샌가 메이지 신궁이 나옵니다. 의외로 간단하게 갈 수 있는 길인데도 저는 여태껏 몰랐네요.

메이지 신궁에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는 시중에 나와있는 가이드북이 더 소개를 잘 해놨으니라 믿고, 저는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 내려갈까 합니다. ^^



메이지 신궁에서 놓쳐서는 안되는 명장면?!


가이드북의 메이지 신궁 페이지를 딱 펴면, 일본 전통의 결혼식 복장을 하고 일렬로 걸어가는 사진이 늘 있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볼려면 하루종일 메이지 신궁에서 진을 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했는데, 토요일에 갔던 탓인지 줄줄이 연이어 3팀정도가 그런식으로 결혼식을 하고 있어서, 아주 느긋하게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할 수 있었어요. 얼마 전에는 이 메이지 신궁에서 유명한 일본배우인 '사와지리 에리카'도 결혼식을 하기도 했지요. 어느 나라건 신부님들은 참 예뻐요.


소원을 담아 동전을 던지자


매년 1월 1일이 되면, 메이지 신궁에서 소원을 빌기 위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한국의 보신각 종 치는 것을 보기 위함과 비슷하게 느껴지는데요, 그 어마어마한 인파는 늘 TV에서 보면서도 깜짝 놀랩니다. 메이지 신궁에 모셔진 신이 그렇게 용한걸까요? ^^
참고로 메이지 신궁에는 일본의 근대화를 위해 노력을 했던 메이지 천황과 그의 부인이 모셔져 있다고 하네요. 전 좀 더 옛날 신 같은 존재를 모셨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어쨌든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돈을 톡 던지고는 굉장히 많은 소원을 빌었지만, 이루어질지는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제가 노력하는 것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테니까요.

그나저나, 메이지 신궁가시면 받짐대에 안지 말아 주세요!



사람들은 많은 바람을 남기고 간다


메이지 신궁에 걸려 있는 소원들을 보면 한국인 관광객 분들이 많이 다녀갔다는것을 알 수가 있답니다. 한글로 적혀진 소원들이 눈에 잘 보이거든요. 가족들의 건강을 비는 글이나, 대학을 붙기 바라는 소원등이 많이 적혀져 있었고 김민해씨와 친해지고 싶은 일본분의 소원도 잇었습니다. 이 모든 분들의 소원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메이지 신궁을 여행하는 분들은 하나의 추억으로 남기는 기분으로 해 보시길 권해 드려요.



뭐라고 적혀 있는지 너무 어려워


어떤 신사를 가든, おみくじ오미쿠지라는 운세를 뽑는 게 있는데요, '대길'이라든지 '흉'이 나오는 종이를 아마 보신 분들이 많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고런걸 생각하면서 100엔을 내고 해 보았는데요, 메이지 신궁에 있는 오미쿠지는 길흉이 나오는게 아니더군요. 그냥 좋은 말이 적혀 있는 그런 종이였어요.  오미쿠지의 일본어는 솔직히 너무 어려워서 뭐라고 적혀 있는지도 정확히는 모르겠더라구요. 혹시나 저 같이 길흉을 기대하면서 하실려는 분들은 다른 신사에서 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야스쿠니 신사 제외)



일본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메이지 신궁 같은 경우에는 하라주쿠역 바로 앞에 있는데요, 정말 특이하다 싶을 정도로 재미난 패션과 젊은이들이 넘치는 가운데에 이런 신궁이 녹음에 둘러 쌓여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할 때가 있습니다. 실제로 신궁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형광색의 패션의 일본인들이 보여서 깜짝깜짝 놀래기도 했어요. 일본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라고 봐도 되는걸까요?


이렇게 산구바시의 라면집에서부터의 메이지 신궁까지의 짧은 여행을 해 보았습니다. 츠케멘을 맛있게 먹고, 느릿느릿 걸어서 조랑말을 구경하고, 또 다시 걸어 녹음에 둘러 쌓인 메이지신궁을 산책하듯이 다녀왔는데요, 하루동안에 이렇게 많은 곳들을 볼 수 있었다는게 굉장히 좋았답니다. 빡빡한 일정도 좋지만, 가끔은 낯선 도시를 산책하듯이 걸어 보는 여행도 참 좋은 것 같아요. 메이지 신궁을 빠져 나가면 바로 하라주쿠로 연결이 되니, 쇼핑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딱이니, 이런식의 여행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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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umioppa.tistory.com BlogIcon JUYONG PAPA 2009.03.21 09:25 신고

    메이지신궁에는 가보지 못했지만...
    저런 진쟈에서 소원을 비는 모습은 일본사람에게는 일반적인 일상인거 같습니다.
    저도 일본에 살 적에 진자에 가서 몇번씩 오네가이 한 적이 있지만...결과는...글쎄요...ㅋㅋㅋㅋ
    잘 보고 가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1 13:16 신고

      메이지 신궁은 어쨌든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인 것 같아요.
      하라주쿠나 시부야에서 가깝다는게 그 이유인듯..
      신사는 일본에 있어서인지 일본분들 소원을 먼저 들어주는걸까요?
      어쨌든.. 저는 제가 열심히 해서 이루는 수 밖에. 하핫.
      즐거운 주말 되세요. ^^

  2.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9.03.21 20:27 신고

    일본에 가는 관광객들이 꼭 한번 가본다는 곳이군요~
    신궁에서 결혼식을 치루려는 것을 보면 그만큼 좋은 기운이 있다고 믿는 것 같은데 그런 행운의 상징물은 관광명소의 가치가 큰 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하루방도 있지만 우리도 대표할만한 행운의 장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근데 저 잔뜩 쌓인 나무통은 머에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2 14:46 신고

      그렇죠. 원체 하라주쿠에 가깝기도 하고, 메이지신궁 근처에 있는 곳에 코스프레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도 해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꽤 재미있는 곳이예요. ^^

      저 가득 쌓인 나무통은 술입니다; 프랑스의 어떤 도시에서 기증을 했다고 해야하나요? 저도 신사에 왠 꼬부랑글씨의 술이 이렇게 많은건가 했답니다. 허허.

  3.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9.03.21 23:15 신고

    저도 다이후 신궁에 소원하나 걸어놓고 왔었다는..;;;

  4. Favicon of https://hhskt.tistory.com BlogIcon 솔나무. 2009.03.22 01:53 신고

    한글이 보이는군요! ㅎㅎ
    우와우와우... 지금 한창 인도여행과 독일여행을 계획하고있는 저를.... 흔들어대는군요ㅠㅠ 일본도 언제한번 가봐야되는데 ...

    고등학교 2학년때 수학여행으로 우르르 간것 밖에는 ... ㅎㅎ

    일본을 잠재적 여행지로 결정하고 제이유님의 블로그에서
    정보 많이 알아둬야겠습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2 14:47 신고

      한국 여행객이 꽤 많이 오는 곳이라서 한글로 쓰여진 글들이 꽤 많이 보여요.
      인도와 독일도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일본은 가까우니까 언제라도 환율이 떨어지면 올 수 있어요. 후훗. 저도 솔나무님께 도움이 될만한 일본의 재미있는 곳들을 소개 시켜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욧!

    • Favicon of https://hhskt.tistory.com BlogIcon 솔나무. 2009.03.22 16:15 신고

      흐으, 돈 많이많이 모아야겠군요 ....
      학생신분에 돈모으기가 쉽지는 않지만 ㅠㅜㅠㅜㅠㅜ
      있는돈 지키는것도 힘들지만....

      가고싶은 여러곳을위해 분발해야겠습니다!

      일본 가게된다면 제이유님인지도 모른채 제이유님을 스쳐지나가는일도 있으려나요 ? ㅋㅋ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2 19:12 신고

      직장인도 돈 모으기는 쉽지 않아요. ㅋ
      오히려 학생때가 나을지도.. 자취가 아니라면. ^^;
      저도 돈 많이 모아서 여행도 가고 싶고 한데, 역시 쉬운일은 아니네요. 흐흐흐.
      일본에 오신다면, 절 보는 일은 쉽지 않을지도. 집구석에 콕 박혀서 나오질 않거덩요. 하핫.

  5. Favicon of https://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3.22 08:47 신고

    아~ 여기가 바로 가이드북에 빠지지 않고 소개된다는 곳이군요.

    근데 저렇게 전통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우리나라는 전통으로 결혼식올리는 사람들을 점점 더 찾아보기 힘든데...부러운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소원적어서 걸어놓은건 계속 모아두면 엄청날꺼 같은데..다 어디다 걸어둔는건가요?? 신기하네요 하하.

    일본 드라마 보며 신궁이 많이 나오던데...입구가 다 비슷비슷하네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2 15:05 신고

      어느 가이드북이든 빠지지 않지요. 유명한 곳이예요^^
      신사나 신궁에서 결혼식을 하는게 의외로 비싸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소원 적어 놓은 것은 얼마동안은 모아서 걸어놓지만, 계속 쌓아두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럼 너무 많은 소원들이 쌓여만 가잖아요. 제 생각엔 모아놓고 경건한 의식(?)같은 것을 하면서 불태우지 않을까 싶네요.

      신궁 앞의 저건 '도리이'라고 하는건데요, 어느 신사든 꼭 있답니다. 같이 가신 일본 분의 말씀에 따르면, 가운데에 있는게 남자신, 없는게 여자신이라고 하시더라구요.

  6. Favicon of https://wmino.tistory.com BlogIcon WMINO 2009.03.22 11:51 신고

    하하하하하하하하.
    받침대에 앉아있지 말라고 앙증맞게 써놓았군요.
    한참 웃었네요.


    제이유님 덕에 항상 일본 현지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2 15:06 신고

      펜을 꺼내서 조금 고치고 싶었지만, 혼날까봐서 그것도 못 하겠더라구요. 흐흐.
      한국에도 틀린 일본어가 많지만, 일본에도 틀린 한국어가 많아요. 그래서 가끔 보면 재미있답니다. ^^

      앞으로도 재미난 일본 사진 많이 올릴께요. 또 놀러오세요!

  7. Favicon of https://silverspoon.tistory.com BlogIcon 딩동과나 2009.03.22 11:52 신고

    운세는 한 번 뽑아보고 싶다는 ㅎㅎ
    한자가 너무 많아서 사진으로만 봐도 이리 어질어질
    진짜 일본가면 머리가 팽팽돌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런데 제이유님은
    대체 누귀와 저리 많이 다니신느 거여??
    난 그것만 궁금하닷!! 밝혀라 ~~~^^
    여긴, 주말이에요..(헉, 거기돈가?ㅋㅋ)
    전 평일 스트레스 만빵에 넘쳐서 평일엔 포스팅 물러두고
    술만 먹고 ㅠㅠ 주말에 겨우 포스팅1개하고 이제
    또 나가요. 꼭 슬러독 보고 올라구요..
    주말 멋지게 보내삼 (이궁 ㅋㅋ 편지를 쓰고 있는 나 ㅋㅋ)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2 15:15 신고

      저기 운세는 그다지 길흉 나오는게 아니라서 긴박감이 떨어져요. ^^; 우리나라 점괘라고 하는것도 그렇지만, 일본도 정말 말이 어려워서 저도 처음에는 이게 뭔 말인가 했어요. 하핫.

      메이지신궁쪽은 보란티어 하는 분과 함께 다녀왔구요..보통때는 여기서 일하고 계신 선배님 혹은 친구들과 다녀올때가 많습니다. ㅋㅋ 원하시는 답변은 그게 아닌듯하지만서도 말입니다. 후훗.

      일본은 금요일도 휴일이었기 때문에 3일 연짱으로 아주 잘~쉬었답니다. 그래도 ㅎ더 놀고 싶어요. 흑. 금들댁님도 즐거운 주말 마저 보내시길 바래요!

  8. Favicon of https://tsuyodung.tistory.com BlogIcon dung 2009.03.22 16:08 신고

    헉.;; 길에서 팔고 있군요. 권상우씨는 사진이 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거지풍 안습 사진이 순간 떠올랐어요. OTL
    메이지 신궁에서 결혼도 하는 군요. 저는 처음에 사진 보고 우리나라 궁 처럼 일하시는 분들이 하는 그런걸로 알았어요.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2 19:13 신고

      저도 깜짝 놀랬어요. 길에서 팔아도 되는건가 하구요. ^^
      메이지 신궁에서 결혼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늘 신궁가면, 이런 행렬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답니다.
      의외로 저렇게 행렬이 끝나면 바로 해산;; 이더라구요.
      행렬 전에 식을 하는건지 그 후에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맨 앞에 머리 깔끔하게 묶은 여자 2분은 궁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맞아요. 신녀라고 불리는..^^

  9.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3.23 12:54

    일본의 전통결혼식은 처음 보네요..

    이병헌씨의 인기도가 높군요..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3 22:50 신고

      의외로 전통 결혼식을 신궁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답니다.
      날씨 좋은 날에 가게 되면 쉽게 볼 수 있을 꺼예요.

      이병현씨 인기도 높더라구요. ^^

  10. Favicon of https://windlov2.tistory.com BlogIcon 돌이아빠 2009.03.23 13:01 신고

    어쩐지 술도가니(?) 같더라니. 흠흠.

    메이지신궁. 저는 듣기도 처음이군요.
    제이유님 덕에 눈이 호강해요. 앉아서도 천리를 보고 있으니 말이에요 ㅎㅎㅎㅎㅎ

    일본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일본..흠흠.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3 22:51 신고

      술이예요. 왠지 신궁이랑 안 어울리는 포도주. ㅋ

      나름 유명한 곳인데 처음 들어보셨군요.
      가이드북을 펴면 아주 당연스럽게 나오는 곳중에 하나예요.
      일본문화를 아주 쉽게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돌이아버님을 위해서라도 재미있는 일본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께요. 후훗.
      환율이 떨어지시면 한번 꼭 오세요.
      지금은 너무 환율이 높기만하군요. 끌끌.

  11. Favicon of https://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2009.05.17 20:23 신고

    하라주쿠까지 다녀왔는데 원통하게 메이지신궁을 못보고 돌아왔네요. 정말로 보고싶었는데 참 아쉬워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5.17 21:30 신고

      어익후. 바로 옆인데 아쉬울만도 해요.
      그렇지만 저도 하라주쿠는 엄청나게 자주 갔는데!
      메이지신궁에 간 건 저 날이 처음이었어요;
      요 며칠전에도 하라주쿠는 일 때문에 갔지만, 전혀 구경도 안 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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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도 말들은 달린다 - 산구바시 근처의 볼만한 곳

신나는도쿄산뽀/터벅터벅즐기기 | 2009.03.16 00:37 | 신난제이유2009

渋谷区立代々木ポニー公園 시부야구립 요요기포니공원
http://www.tokyo-rc.or.jp/
요요기 포니 공원은 조랑말 타기, 당근주기등 귀여운 포니와 함께 가볍게 할 수 있는 즐거운 체험을 하는 것이 가능한 공원이다. 메이지신궁의 녹음과 신주쿠 도심 속 빌딩을 바라보면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이 전의 포스팅에서, 산구바시에 있는 맛있는 라면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기억나시죠? ^^ 배가 부른 상태에서 어딜 가면 좋을까? 하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 해 보았답니다. 라면집 쿠우카이에서 가까운 곳에 말과 조랑말을 실제로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즐거운 기분으로 가 보았습니다. 저는 이 날 티비나 사진이 아닌 실제 말을 처음으로 봤습니다. +ㅁ+



도심속에서 말을 즐기는 사람들


처음 라면집에서 나와 역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다보면(역을 지나치고도 계속 올라가요), 도로가 나오는데, 그 도로를 건너서 왼쪽 편으로 가면 바로 '東京乗馬倶楽部도쿄승마클럽'이 보입니다. 밖에서도 말을 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떠들지 말고 조용히 관람하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말의 크기에 감탄사를 계속 내뱉을 수 밖에 없었어요. 낙마사고로 죽는 사람들을 보면서 말이 그렇게 위험한 동물인가 했었는데, 정말 크고 높아(!)서 떨어지면 심하게 다치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일 6,500엔 주말 7,500엔을 내면 실제로 30분 정도 승마를 경험할 수도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돈을 내지 않고 공짜로 볼 수 있는 구경으로 만족했습니다. 그래도 일본에서 말을 타고 싶은 분들은 말리지 않습니다.



귀여운 조랑말이 기다리는 공원


승마클럽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곳은 바로 그 옆에 바로 붙어 있는 '代々木ポニー公園 요요기 포니 공원'이었습니다. 말보다 아담한 사이즈의 조랑말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요, 앞머리가 매력적인 조랑말들이 목욕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있었습니다. 저는 조랑말도 역시 처음 봤는데, 어찌나 귀엽던지요. 마지막 사진의 목욕을 하고 있는 조랑말의 옆은 다음 순서를 기다리는 조랑말이 있었는데, 하기 싫은 듯 너무나도 크게 풀이 죽어 있어서 보는 내내 웃음이 묻어 나왔답니다.



신나는 체험은 아이들도 어른도 즐겁게 만든다


이 곳은 아이들과 일본에 여행을 오시는 부모님들께(용돌이 아버님, 주용아버님, 좋은맘님 등..)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4세부터 12세의 어린이들은 실제로 조랑말을 타 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예요. 스탭이 옆에 붙어서 말을 끌기 때문에 절대 위험하지도 않고, 조랑말 자체도 굉장히 작고 귀엽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듯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아직 봄이 아니기 때문에 체험은 가능하지 않았구요, 날이 풀리면 무료로 체험하는게 가능하답니다. 참고로 평일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 휴일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오후 3시에서 오후 4시 30분 사이에 탈 수가 있어요.

그리고 또 한가지 즐거운 체험은 당근을 직접 조랑말에게 먹일 수 있는 것인데요, 당근은 직접 준비해서 가져와야 한답니다.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15분간, 오후 4시 30분부터 15분간으로 매일매일 가능합니다. 조랑말을 타는 것도 즐겁고 당근을 직접 말을 만지면서 줘 보는 것도 너무 즐거운 체험들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저도 조랑말 타 보고 싶지만, 타면 귀여운 조랑말을 허리가 휘어(!)질꺼예요. ^^;


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면, 불렀던 배도 슬슬 꺼지는게 느껴지실꺼예요. 저도 라면집 근처에 이렇게 재미난 곳을 알았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좋았는데요, 날이 풀리면 실제로 당근을 줄 수 있으니까 다시 한번 가 봐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포니공원 다음으로 발길을 향한 곳은 가이드북에도 자주 나오는 유명한 곳인데요, 빨리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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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redfoxxx.tistory.com BlogIcon 빨간여우 2009.03.16 14:09 신고

    제주도 말이 아닌 승마용말은 정말 높더군요. 한번 앉아 보니 마치 떨어질까봐 겁이 날 정도였습니다... 도심에 여러가지 시설들이 많아서 간편하게 레저를 즐길 수 있어서 아주 부럽네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16 23:32 신고

      저도 말이 그렇게 크고 높은지 처음 알았어요.
      낙마 사고로 죽는다고 했을 때, 빨라서 죽는건가 했는데..
      빠른건 둘째치더라도 정말 높더라구요. ^^
      정말 도심 한복판에 저런 곳이 있다는건 부러운 것 같아요.

  2. Favicon of https://bumioppa.tistory.com BlogIcon JUYONG PAPA 2009.03.16 15:47 신고

    좋네요...
    주용이가 동물을 좋아해서 상당히 좋아할거 같아요.
    제주도에도 조랑말이 있긴한데...애들이 탈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은 아직 없는거 같아서..
    일본에 가게 되면 꼭 들려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16 23:34 신고

      꼭 한번 들려 보세요.
      디즈니랜드 이런 곳도 아이들이 좋아하겠지만, 이 곳은 그런 시끄러운 곳과는 다른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자신이 체험한다는 면에서는 아이들의 성장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답니다.
      주용군이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

  3. Favicon of https://hwanyou.tistory.com BlogIcon 환유 2009.03.16 16:46 신고

    조랑말은 12세 밖에...ㅋㅋ 하긴 제가 타면.. 동물 학대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16 23:37 신고

      제가 타면 말이 화낼껄요? ㅋㅋ
      "이 무거운 것아, 내려!" 하면서. ^^
      그치만 정말 타 보고는 싶었어요. 말은 너무 높아서 무섭지만, 조랑말은 귀엽잖아요.

  4. Favicon of https://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3.16 18:29 신고

    도시근교에 있는건가봐요???
    밥먹고 구경하기 딱 좋았겠어요. 근데 입장료는 안 받나보죠?
    조랑말은 정말 귀엽네요...정말 허리가 휘어지는지 한번 타보시지 그랬어요 하하.

    다음에 소개해줄곳이 가이드북에도 많이 소개된다고하니 정말 궁금한데요 +_+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16 23:56 신고

      근교도 아니예요. 바로 신주쿠옆이예요. 시부야 옆일수도 있고.
      밥 먹고 슬슬 걸어갔는데, 정말 가까운 곳에 있더라구요.
      아직 봄이 아니라서 애들이 활기는 없었지만, 따뜻한 봄이 오면 열심히 달리겠지요. ^^
      허리 휘어지기 전에 담당자가 끌어내릴꺼예요.

      다음 소개하는 곳은 말 그대로 유명한 곳이예요.
      한국인 관광객이 넘쳐납니다. 일본에 온지 1년 6개월 만에 저도 처음 가 봤어요. 허허.

  5.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9.03.16 22:23 신고

    풋..보자마자 생각이 난 단어는 승마계의 닥스훈트!! :)
    도심 공원에 승마클럽이 있다니 부러워요.
    제 트랙백의 원당종마목장은 도심에서 좀 떨어져 있거든요.
    말 보면 다리의 근육들을 볼 때마다 입이 안다물어지곤 했습니다. -ㅅ-;;
    아이들에게 무료로 조랑말을 탈 수 있게 해준다면 어린 손님들이 꽤 많이 오겠는데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16 23:59 신고

      승마계의 닥스훈트인가요? ^^
      크랑님네 코니처럼 귀엽기도 하지요. 후훗.
      일본은 의외로 도심 한복판에 녹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잘 만들어 놓은 듯 해요.
      요요기 공원처럼 큰 규모의 공원을 봐도 그렇고, 이런 말 체험이 가능한 곳만 봐도 그렇구요.
      원당공원의 말은 다리 근육은 둘째치고, 갈비뼈가 너무 드러나 보여서, 안타깝던데요? 흑. 밥 좀 많이 먹지..

      저도 어린이 손님이 엄청나겠다 싶었는데, 아직은 겨울이라서 타 볼수가 없다보니까 그다지 없었어요.

  6. Favicon of https://matio.tistory.com BlogIcon 마티오 2009.03.17 10:56 신고

    으아.. 말들은 왠지 모르게 무서워요 ㅠㅠ..
    너무 크다 할까..

  7.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3.17 11:12

    아이들은 말을 타보고 싶어하는데 제주도에서
    신나게 뛰어보지 못했던걸 후회하더라구요.
    일본여행때는 말은 구경도 못하고 와서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이곳을 들려봐야겠네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17 23:17 신고

      시간대를 잘 계산하셔서 꼭 들려 보세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제주도는 아직 한번도 안 가봤는데..핫핫.
      가면 말 탈 수 있을까용?

  8. Favicon of https://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9.03.17 16:18 신고

    이건!!!!! 염장이잖아요~!!!! ㅋㅋㅋ
    시부야 가보고 싶어요. 볼만하고 좋은곳이 많다고 하던데 말이죠잉...!!

    저도 말 한번도 본적없는 서울 촌년이지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17 23:18 신고

      전 말도, 조랑말도 안 타봤으므로 염장은 아니야요. ㅋ
      시부야는 사람 많아요. 볼만한 것은 사람이 많다, 특이한 사람이 많다, 특이한 커플도 많다. 정도고..좋은 곳은 '츠타야'나 '로프트', '도큐핸즈', '프랑프랑' 등등의 구경할 거리가 많은 곳이 될까요? ^^

      저도 실제 말은 이 날 처음 봤어요. 허허허.

  9. Favicon of https://silverspoon.tistory.com BlogIcon 딩동과나 2009.03.17 21:10 신고

    이거 비밀인데,, 2년쯤 전에 경주에서 말이 모는 마차 맨앞에서 탔다가 말이 똥싸는거 봤다져 ㅠㅠ , 말 똥이 초록색인 줄 첨 알았다져 ㅎㅎㅎ

    새로운 포스팅 넘 좋아서 이런 비밀 추억 사알짝 풀어놓고 갑니당. ㅋㅋ 항상 홧팅!!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17 23:19 신고

      말이 풀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봐요.
      특별히 힘 잘 내라고 시금치를 주인이 먹였을지도? ㅋ
      실제로 그런 광경을 목격한다면 저는 무조건 카메라를 들이댈지도 모르겠어요. 캭캭캭.

      금들댁님, 즐거운 평일 보내고 계시죠?
      일본은 금요일이 휴일이라서 놀꺼 같아요.
      네...염장이예요. ^^

  10. Favicon of https://tsuyodung.tistory.com BlogIcon dung 2009.03.19 00:17 신고

    재미있을거 같아요. *_* 말을 타보기는 했는데요. 타고 가보지는 못했거든요. OTL 제주도에서... 기념사진 용으로;;;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19 00:37 신고

      어우.. 그래도 그 큰 말을 타 보셨군요!
      저는 보는것만으로도 무섭더라구요.
      경마 하시는 분들은 정말 무섭지도 않은가 말이죠.

  11. Favicon of https://hhskt.tistory.com BlogIcon 솔나무. 2009.03.19 11:05 신고

    와우 +_+ 마...말... 조랑말. ... 다그닥다그닥 말이군요 !!
    예~~~전에 수련회(?) 비스무리한거 가서 타본게 다라는 ...
    하으 그때의 느낌이 아직 남아있네요 ㅎㅎ
    저에겐 혹 질주본능이 숨어있는걸까요 ..ㄷㄷ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21 00:35 신고

      저는 타 본 적은 아직까지 한번도 없어요.
      질주본능...좋은데요? ^^ 레이싱에 도전을 해 보셔도!
      저는..겁이 많아서, 자전거도 느릿느릿 타고 간답니다.
      아마..말 타면 기겁할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