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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겨울 _ 도쿄 미드타운 일루미네이션

신나는도쿄산뽀/터벅터벅즐기기 | 2008.12.13 01:08 | 신난제이유2009
 
도쿄는 크리스마스가 한 달 쯤 가까워지면, 여기저기가 반짝반짝 빛이 난다. 이 일루미네이션의 스팟이라고 불리는 곳은 여기저기에 몇 군데가 있지만, 이번에 내가 간 곳은 특히나 이쁘기로 소문난 六本木ミッドタウン롯본기의 미드타운이다.



미드타운에 도착할 쯤 시간대는 저녁이었는데, 전시회를 구경하고 나오니 어느새 밤이 되어 있었다. 그 덕분에 더욱 이쁜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가 있었지만,내 똑딱이카메라로는 그 반짝임을 다 담을 수가 없어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였다. 롯뽄기에서 도쿄타워는 제법 가까운 편이라서, 세번째 사진을 잘 보면, 조그맣게 도쿄타워가 보이기도 한다.


미드타운의 가장 인기 있는 장소는 바로 이 곳!! starlight gardenスターライトガーデン이라고 불리는 이 곳은, 2000㎡의 녹지에 무한대의 은하를 만들어 놓았다. 6개의 별자리(겨울을 대표하는, 북두칠성, 카시오페아, 쌍둥이자리, 마부자리, 오리온자리, 왕자자리)가 하늘이 아닌 미드타운의 가든에서 반짝반짝 펼쳐진다.  30분에 한번씩 떨어지는 혜성에 마음을 담은 소원을 비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스타라이트 가든의 매력.


한창 별 구경 하다가, 돌아갈 겸 발길을 옮겼더니, 커다란 트리가 눈에 들어왔다. 트리 속의 많은 사람들이 다들 고개를 위로 하고 있길래 나도 따라서 트리에 들어가 위를 바라보았다. 초등학교 시절에 가지고 놀던 그 장난감(이름이 요지경인것은 검색을 통해서 알았다;) 속의 세상이 트리 속에서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었다. 그 화려함에 이끌려 꽤 긴 시간을 바라보고 있었더니, 슬 목이 뻐근해져 왔다.


미드타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 전철 창 밖을 보이는 수 많은 일루미네이션은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다. 2008년이 얼마 남지 않은 이 겨울, 나의 한 해가 저 불빛들만큼 더욱 반짝반짝 했으리라 믿고, 여유가 있을 때에 또 다른 일루미네이션을 보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블로그를 찾아 주는 모든 이들에게.. 이 아름다운 불빛을 전해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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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8.12.13 01:27 신고

    동영상속에 불빛 정말 신기하네요. 원리가 뭐지 -_-;;
    요지경속에 제이유님이 살짝 보입니다. 살짝 '배트맨'을 하고 계시는듯한..:)
    동경의 일루미네이숀~ 멋집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2.13 21:31 신고

      저에게 원리를 물으시는건가요? 하하..
      과학과 수학에 약한 저 인지라 잘 몰라요.핫핫.

      요지경속에서 배트맨을 한 절 찾아내다니...대단!
      크랑님의 육백만불의 사나이!! 엄청난 저 시력! ㅋ

      이 외에도,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면서..
      일루미네이션 소개 시켜 드릴께요.
      오늘은 신주쿠의 모습을 담아왔어요!

  2. Favicon of https://nastywoman.tistory.com BlogIcon 나스티워먼 2008.12.13 07:34 신고

    오 별자리 일루미네이션..정말 넘넘 이뻐요!!+_+
    직접 가서 보고싶어라아>ㅅ<

  3. Favicon of https://sosoilgi.tistory.com BlogIcon 시크릿걸 2008.12.13 11:58 신고

    아~ 저도 크리스마스를 해외에서 한번 맞아보고싶은 소망이...
    한 2년후까진 좀 힘들것같지만요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2.13 21:32 신고

      아, 저도 작년에 소원 한번 이루었죠.
      근데 한국이랑 똑같았어요; ㅋ
      집에서 맥주 마시면서 TV보며 보냈습죠.
      여긴...크리스마스가 휴일이 아니랍니다. 하하.

  4.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12.13 23:16 신고

    아주 이쁜데염...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2.13 23:19 신고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답니다.
      사람들이 눈을 뗄 수가 없어요.
      사진 찍는다고들 바쁘구요.


      그치만...전기세 제법 나오겠다~라는
      굉장히 낭만적이지 않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ㅋ

  5.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08.12.14 02:47 신고

    와우. 아름다운데요.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다울듯 싶습니다. 잘 감상했어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2.14 12:50 신고

      실제로 보면 정말 반짝반짝 너무 예뻐요. ^^
      12월의 도쿄는 정말 반짝반짝 하답니다.
      데보라님 여기까지 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헤헤.
      자주 놀러 갈께요.

  6. Favicon of https://hhskt.tistory.com BlogIcon 솔나무. 2008.12.14 14:17 신고

    와우!! +_+ 반짝반짝 ... 최근에 제가 간 반짝거리는 행사라고는
    몇달전에 서울에서한 불꽃축제밖에 ..ㅠㅠ ㅎㅎㅎ 그것도 나름 좋았는데
    이건 또 새로운 느낌이네요 ㅎㅎ 가보고싶습니다 ㅠㅠㅠ
    방학이 다가오는데 슬슬 여행계획도 짜고 해야되는데 ...
    항상 그렇듯 재정이 문제군요 ㅠㅠㅠ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2.14 21:23 신고

      서울 불꽃 축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갈수가 없었어요.
      돌아올 때 너무 힘든지라...헤헷.
      저도 여행을 많이 가고 싶은데, 재정도 그렇고..
      뭐..게으름도 문제이고. 흐흐.

    • Favicon of https://hhskt.tistory.com BlogIcon 솔나무. 2008.12.15 00:50 신고

      '돌아올때 너무 힘든지라'

      완전공감해요 ㅠㅠㅠ 갈때 지하철타고갔는데 ...
      그때도 사람들 -_ -;;;
      지하철에서 한발자국 움직일여유도없이 ㅠㅠㅠㅠㅠ

      올땐 버스였는데..커브를 돌때마다 양쪽에서 비명을...ㅋㅋㅋㅋ 악몽이였어요 ㅠㅠㅠ

      그치만 다리에서 분수처럼 내린 폭죽은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ㅎㅎ 오가는 수고를 모두 보상해주는 ..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2.15 01:47 신고

      그 보상해 주는 맛에 다들 고생을 사서 하러 가는거 아니겠어요. ^^
      조금 덜 고생하려면, 남들 움직이기 전에 돌아가거나,
      남들 다 가고난 후에 돌아가거나 해야 한답니다.
      문제는 다 간 후에 갈려면 지하철이 끊길지도 모른다는 거죠;

  7. Favicon of https://evelina.tistory.com BlogIcon Evelina 2008.12.19 23:01 신고

    아 - 이야기로 듣기만 하던 일루미네이션...
    올해 꼭 보나 했더니만 환율이 도와주질 않네요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2.20 01:08 신고

      환율이 저질이죠;
      근데 좀 나아지고 있더라구요. ^^
      800원대까지 떨어지길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적당선까지는 떨어져야 할텐데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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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라고?? / 니혼바시 벳타라이치(日本橋べったら市)

신나는도쿄산뽀/터벅터벅즐기기 | 2008.10.22 00:54 | 신난제이유2009


일본에 여행 계획이 있으신분들이 계시다면, 도시를 구경하는 것도 좋고, 쇼핑도 좋지만, 하나쯤은 마츠리(=축제)나 전통행사를 여행 일정에 넣어 보시는 것이 어떨까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 나라의 겉모습 뿐만이 아니라, 고유의 문화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그런 행사중에 하나인, 니혼바시의 벳타라이치를 소개합니다.

이날은 원래 카와고에에서 하는 마츠리를 보러 가려고 했지만, 너무나도 먼 관계로 계획을 틀어 니혼바시로 향했습니다. 저도 처음 가보는 '벳타라이치'라는 행사인데요, 마츠리라고 하기엔 조금 부족함이 있고, 마츠리의 느낌보다는 재래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일본에서 느끼는 한국!
일본의 전통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묘한 기분으로 다가옵니다. 이번 행사에 한국의 챠푸채(=잡채의 일본식 발음)와 톡포키(=떡볶이의 일본식 발음)가 한켠을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야키소바, 본고장의 맛이라는 의미를 적어 놓은 것이 굉장히 재미있네요.


푸짐한 먹거리는 어딜가도 많아요!
역시 어딜가든 음식은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떡볶이와 잡채도 당연히 있지만, 유난히 눈에 띄는 한가지의 음식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맨 윗사진에서 볼 수 있는 'いなご 이나고' 입니다. 이나고의 정체는 바로바로 '메뚜기'입니다. 모든 일본인들이 이걸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곤란하고, 가끔 먹는 분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長野県나가노현'에 사는 현민분들이 벌레를 먹는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데, 같이 갔던 나가노현 출신의 일본분이 이걸 발견하고는 덥썩 구입하셨습니다. 저한테도 권하셨는데 도저히 못 먹겠드라구요..;ㅁ;


시장에서 만난 사람들
활기가 넘쳐나는 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맨 윗의 분은 '七味시치미'를 팔고 계시는 분이었는데, 저 양념가루를 푸면서 계속 말을 하더군요. 시치미가 어쩌네- 저쩌네- (참고로 시치미는 7가지의 맛을 낸 양념입니다. 원하는 맛을 골라서 옆쪽의 통에 넣어서 팔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은어를 구워 500엔에 팔고 계신 할아버지(=은어굽는노인?) 그 다음 사진의 분은 전철승무원은 아니고, 각 지역의 술을 그 지역의 전철의 디자인으로 한 술병에 넣어 팔고 있는 분입니다. 술병도 그렇고 아이디어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어요. 마지막 사진의 사람들은 'べったら벳타라'를 파는 분들입니다. 꼬마까지 나와서 열심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벳타라란 도대체 무엇인가?!
처음에 'べったら市벳타라이치' 라고 들었을 때는, 제가 잘못 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막상 시장에 도착하고 나서 보니 정말 벳타라더군요. 무를 소금이나 설탕에 절여만든 것을  'べったら漬け벳타라츠케'라고 하는데요,이 벳타라츠케를 파는 것이 벳타라이치(=벳타라시장)이 되겠습니다. 이 행사는 에도시대때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역사적인 행사라고 합니다.


일본의 전통이 느껴지는 행사
저녁이 되자 한 쪽편에서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옛날의 일본의 전통복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쓰고 있는 탈이 조금 무섭다고 느끼는 것은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이 무대를 중심으로 주변에는 수 많은 등이 걸려져 있었는데, 하나하나가 다 이번 행사를 스폰서 해 준 곳들이라고 합니다.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곳에서 스폰서를 했더군요. 또 한 켠에서는 종을 흔드는 소리가 들려왔는데요, 그건 한 커플이 소원을 비는 소리였습니다. 적당히 동전을 집어 넣고, 종을 흔든 후 소원을 비는 모습을 일본에서는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그것은 이 조그마한 신사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벳다라츠케를 사 먹지는 않았지만, 시장 구경을 잘 하고 돌아 온 하루였습니다. 늘 이런 곳을 구경하고 사진에 남길 때마다, 일본은 정말 많은 전통행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옛날의 것을 식상하고 낡아빠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나가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 아닐 수가 없는데요, 문득 한국에 있을 때 제 자신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진 적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더 옛 것에 대한 관심을 가지자는 교훈적인 생각을 하게 만든 벳타라이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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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8.10.23 03:13 신고

    '챠푸채'와 '톡포키'는 꼭 갓 발음을 배운 아이들이 말하는 것 같군요. ㅎㅎ
    제이유님이 사진을 잘 찍으셔서(무엇보다..사람들의 표정을 잘 담아내시는..)
    점점 일본이란 동네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만요...ㅇㅅㅇ)
    사실 우리나라도 전통행사나 지역축제가 수백,수천개가 되는데 잘 홍보가 안되었을 뿐이죠.
    이래서 각 지방마다 특색에 맞는 지역활성화와 더불어 홍보가 잘 되어야 하는데..
    관광객들은 무조건 서울만 찾으니...^^
    날 많이 추워졌죠? 감기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덧) 저 메뚜기(?) 한번 먹고싶어지네요. 유재석은 슬퍼하겠지만...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0.27 22:15 신고

      그런 칭찬은 그져 감사할 따름입니다. 굽신굽신..
      분명히 한국에도 잼난 축제는 많을텐데..
      어째 보도가 되는건 6시 내고향 정도인듯.
      좀 더 활발하게 홍보하여,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덧)메뚜기...-_- 새우맛이라고 하니까, 괜찮을지도.

  2. Favicon of https://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8.10.24 06:03 신고

    으아~ 재밌어보여요 제이유님~!!

    근데, 메뚜기는 촘...ㅠ_ㅠ
    으...보고 한참 윽!! 이러고 있었더랬어요 ㅋㅋ

    오늘 하루, 즐겁고 힘 팍팍 나시라고~ 기운 슝~ 쏘고 가요~~!!

  3. RIN 2008.10.24 13:02

    우왕, 생생하네요 시장의모습들이-

  4. 2008.10.29 17:27

    메뚜기 맛있는데-ㅋㅋㅋ
    어릴적 한가득잡아와서 똥다빼내고
    엄마가 후라이팬 뚜껑덮고 바삭하게 튀긴다음
    간장에 절여주곤했던..완전고소한데.ㅋㅋ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1.03 22:12 신고

      선배, 표현이 적나라한데요-ㅁ-!!
      쟤도 간장에 졸였는지, 색깔이 간장색깔;;
      그렇지만 형태가 잘 살아 있어서 도저히 못 먹겠드라구요;

  5.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11.07 00:08 신고

    먹고 싶어지는게 많네여...;;;

  6. Favicon of https://lteen.tistory.com BlogIcon 엘틴 2009.01.18 17:18 신고

    음.. 곤충을 먹는건 ^^ ...........
    저~끼 은어구이 , tv에서 아오모리편 걸어서 세계를 인가? 에서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
    그리고 일본 시장은 덤을 많이 주는 듯한..?!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1.18 19:17 신고

      한국 시장만큼 덤 많이 주는 곳이 있을까요. ㅋㅋ
      저는 안 먹어봤지만, 그래도 꽤 영양식인가봐요. 흐흣.
      여튼...다 곤충을 먹는건 아니고, 나가노현 사람들이 가끔 먹는 듯 하더군요. ^^;

  7. Favicon of https://blogihwa.tistory.com BlogIcon 怡和 2009.05.17 19:45 신고

    니혼바시에 저런 재미난 축제가 열렸었군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5.17 21:32 신고

      저도 지역적인 행사였던지라, 모르고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참 운도 좋게 선배님에 이끌려서 다녀왔답니다.
      재미있었어요. ^^ 서서 술 마시는건 힘들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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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환상의 세계 / 도쿄디즈니씨(東京ディズニ-シー)

신나는도쿄산뽀/터벅터벅즐기기 | 2008.10.20 01:37 | 신난제이유2009



어디선가 들은 이야기로는, 전 세계에 있는 디즈니랜드에서 내국인수가 관광객수를 뛰어 넘는 디즈니랜드가 바로 일본에 있는 도쿄 디즈니랜드라고 합니다. 약 1 년간의 유학생활 동안 벼르고 벼르던, 디즈니랜드 옆(!)에 있는 디즈니 씨를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꿈과 환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디즈니랜드 얘기는 왜 한걸까요?)


혹시 디즈니씨를 가려고 하는 분이 있다면, 도쿄역에서 케이요선을 타고 가면 되는데요, 도쿄역에서 환승하러 가는 길이 정말로 길~~~~~~~~다라는 점을 꼭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계속 걷고 걸었더니, 디즈니씨에 도착하기 전에 지쳐 버리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



디즈니 모노레일을 타보세요! 역에서 내리면 바로 디즈니씨가 나올줄 알았는데, 걸어서 대략 20분 정도의 거리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걸어서 가느냐, 모노레일을 타느냐, 하는 두 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저는 편도 250엔의 싸지만은 않은 모노레일을 타고 디즈니씨로 갔습니다. 디즈니!다운 귀여운 미키들이 모노레일 안을 가득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건물은 2008년 7월에 생긴 디즈니호텔입니다. 인기가 엄청나지요!)



디즈니씨의 티켓은 5,800엔이었습니다. 입장료와 자유이용권이 다 포함된 가격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이 비싸다고 느꼈기에, 본전을 뽑겠다라는 유학생의 각오로 하루를 보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번 년은 도쿄 디즈니랜드(+씨)가 25주년을 맞이한 날이라서, 천엔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지만, 정보 부족으로 인해 그대로 5,800엔을 내고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이 이벤트는 끝났습니다;)



디즈니 악세사리는 기본!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미니, 미키 머리띠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들어 옵니다. 역시 꿈과 환상의 세계에서 귀여운 머리띠는 꼭 해줘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디즈니캐릭터 머리띠와 모자 등이 구비되어 있으니까, 입구에 있는 캐릭터샵에서 구입해서 하루종일 하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제, 디즈니 구경을 해 봅시다!!


디즈니 씨는 총 7개의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각이 다 틀린 컨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전 세계의 이곳저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흔히 디즈니랜드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라는 것에 비해서, 디즈니씨는 어른들을 위한 곳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놀이기구 보다는 이런저런 볼 거리가 많기 때문일까요?



메리테이언 하버 - 로맨틱한 남유럽의 항구마을
가장 먼저 간 곳은 배를 탈 수 있는 항구마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서운 놀이기구를 못 타는 심약체질(?)인지라, 아쉽게도 이 포스팅에서는 놀이기구에 대한 정보를 얻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그런 면에서 제가 탈 수 있는 재미난 놀이기구 중에 하나로 발견 한 것이 바로 이 증기선이었습니다. 이 배를 타면 반대편의 로스트리버델타 지역까지 가므로, 편안하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사진출처 : 도쿄디즈니씨 홈페이지]



아메리칸 워터 프론트 - 20세기 초기의 아메리카의 모습
증기선을 타고 가다보면, 왼쪽편으로 옛날의 뉴욕을 보는 듯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커다란 콜롬비아호를 비롯해서 이런저런 곳에서 들여온 물건들이 보관되어 있을 것 같은 창고의 모습이 영화 속에서나 보던 모습을 그대로 재연시켜놨습니다.



로스트리버 텔타 - 중앙 아프리카의 잃어버린 고대문명
증기선이 도착한 곳은 인디아나 존스의 영화셋트를 방불케 하는 로스트리버 델타라는 지역입니다. 고고학자들이 열심히 무언가를 발굴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했는데, 운 좋게 시간이 맞아서 공연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흥겹고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포트디스커버리 - 시공을 초월한 미래의 공간
배도 가득가득 채우고 발길을 옮기다보니, 놀이기구 앞을 길게 늘어선 줄이 보였습니다. 무슨 놀이기구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예약을 했는데, 이 때 시간이 오후 2시쯤이었습니다. 예약한 티켓 시간을 보니 오후 8시쯤에나 들어 갈 수 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그래서 다른 놀이기구를 탔는데, 무섭지도 않고 뱅뱅 돌기만 했지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아메리칸 워터 프론트 - 20세기 초기의 아메리카의 모습
놀이기구 하나를 타고 또 다른 곳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약간 기다리긴 했지만, 편하게 공중레일웨이를 타고 증기배를 통해서 바라보기만 했던 아메리칸 워터 프론트 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곳에서는 놀이기구를 타기 보다는 사진 찍기에 바빴습니다. 정말 영화 속에서나 보던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었던지라,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참 멋있습니다.



메리테이언 하버 - 로맨틱한 남유럽의 항구마을
베네치아의 곤돌라를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만났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두번째 놀이기구가 바로 이 곤돌라입니다. 스릴은 없지만, 두 뱃사공이 있는 힘껏 저어주는 곤돌라는 타고, 디즈니씨의 이 곳 저 곳의 풍경을 직접 눈으로 보는 건 어느 놀이기구보다도 재미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특별히 신랑 신부를 위한 곤돌라가 있었는데요, 디즈니씨에서 결혼식을 한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돈이 들까 하는 현실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가난한 유학생은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오늘의 퀴즈!!! - 미키마우스를 찾아 보세요?!
알라딘이 있는 공간으로 가다보니, 왠 사람들이 벽을 보면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과연 무엇을 하는 것일까 했는데요, 벽 속에 미키마우스가 있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한번 찾아보세요. 과연 미키마우스는 어디 있을까요? 정답은 나중에 공개하겠습니다.



아라비안 코스트 - 마법과 신비함에 둘러싸인 아라비안 나이트
개인적으로는 이 곳을 해가 진 후에 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서 유난히 조명등이 이쁜 빛깔을 띄고 있어서, 신비한 분위기를 한 껏 살리고 있었습니다. 퍼레이드 공연도 저녁에 이루어지고 있었구요. 이 곳에서는 정말 애들도 안 탄다는 회전목마를 타면서 좋아했습니다. 작은 배를 타고 한 편의 아라비안 나이트 이야기를 재연해 놓은 공간을 보는 놀이기구도 꽤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지루해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놀이공원에서 2-3시간 이상을 보내본 적이 없는 저질체력의 소유자인데, 디즈니씨에 와서 장장 8시간을 있었습니다. 물론 티켓값의 본전을 뽑아내겠다는 불굴의(?) 의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8시간동안을 보고 있을 만큼 볼거리도 이벤트도 많았습니다. 정말 놀이공원에 가서 잘 놀았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꿈과 환상의 세계는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날 엄청 피곤했지만요. ^^ 도쿄에 오신다면, 디즈니랜드나 디즈니씨는 꼭 한번 가 보시길 바랍니다. 아마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도쿄디즈니랜드와 디즈니씨는 '도쿄'라는 이름이지만, 사실 '치바현'에 있습니다. 엄연히 말하면 도쿄는 아니지만! 다들 도쿄에 있다고들 생각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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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8.10.20 19:35 신고

    헉, 위에서 미키마우스 5분동안 찾다가 저 동그란아치모양으로 쌓아놓은 돌이 귀일것이다 까지만 생각하고 포기했는데 밑에서 완전 허탈감 ㅎㅎㅎㅎㅎ

    완전 재밌었겠는데요. :) 서울랜드가 과천에 있는 것처럼 도쿄디즈니랜드도 살짝 비켜가있군요. (하긴 땅값이..) 미국에 있는 원조 디즈니랜드보다 도쿄가 더 크다고 얼핏 들었는데 아닌가요? 우리나라도 오래전부터 디즈니랜드가 들어온다고 설레발이었던것 같은데..어떻게 됬는지 모르겠다는...

    댓글을 한바닥을 써도 모자랄만큼의 자세한 후기 잘봤습니다. ^^

    덧) 이사비용 때문에 허리띠를 졸라매셨다더니 디즈니랜드는 어떻게....
    이제부터 머리띠, 신발끈 다 동원해야하는건가유...ㅠㅠ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0.20 22:46 신고

      저도 열심히 아치모양만 쳐다보고 있었어요.
      허탈했습죠. 옆에 사람이 가르쳐 줘서 알았어요.
      그걸 또 다른 일본인에게 가르쳐주고. ㅋㅋ

      일본사람들이 엄청 디즈니를 좋아해서...-_-
      원조보다 더 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후훗.
      한국도 곧 지어진다고 들은 것 같아요. 롯데월드 2도 생긴다고 하고.

      덧)이사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지른 유흥이었어요. ㅋ
      정확히 한국의 추석연휴가 일본도 3일 쉬는 연휴였는데.. 그때 드디어 다녀온거죠. 흐흐

  2. Favicon of http://www.cyworld.com/happyacupuncturist BlogIcon dook 2008.10.21 03:03

    예전에 어느 일본 유학생과 같이 수업을 들은적이 있는데, 미국 디즈니랜드에 가보라고 권했더니 일본것이 더 좋다고 들었기 때문에 안간다고 하더군요. 일본것이 캘리포니아것보다 더 좋을지도.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는 캘리포니아것에 4배정도 규모라는데, 안가봐서 모르고...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0.22 00:45 신고

      오호라. 일본의 디즈니랜드가 그렇게나 대단한 곳이었군요! 멋져라!!
      그래도, 저는 미국의 디즈니랜드도 가 보고 싶은데요...후훗.
      플로리다.....에서는 길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지쳐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네요.

  3.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10.21 23:00 신고

    오 여기 가보고 싶은곳중에 하나에염...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10.22 00:45 신고

      오우, 강력추천입니다.
      5800엔이 싸지는 않지만,하루종일 있기엔 좋아요.
      체력이 좋으시면, 놀이기구도 다 타 보시고..
      밤에 하는 공연도 굉장히 멋진데 다 보시길 바래요.

      전...체력의 한계가 느껴졌어요. ㅋ

  4. Favicon of https://lteen.tistory.com BlogIcon 엘틴 2009.01.18 17:11 신고

    디즈니 모노레일 굉장히 귀여워요 ㅋㅋ
    디즈니씨 내에서는 곤돌라가 가장 타보고 싶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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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우우우펑!펑!펑! / 스미다가와 불꽃대회 隅田川花火大会

신나는도쿄산뽀/터벅터벅즐기기 | 2008.07.28 19:19 | 신난제이유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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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일본은 이곳저곳에서 불꽃놀이를 많이 합니다. 지난주에는 요코하마에서 큰 불꽃놀이가 있었는데요, 그당시 8000발을 쏘아올렸다고 하네요. 이번에 제가 간 곳은 요코하마보다 더 많은, 20000발을 쏘아 올린 큰 규모의 '스미다가와 불꽃놀이(隅田川花火大会)'를 다녀왔습니다. 여름 밤을 수 놓는 멋진 불꽃놀이를 느껴보세요!

불꽃놀이를 구경하려는 사람들은 정말 엄청납니다. 몇 만명의 사람들이 한 곳으로 모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사람이 붐비는 곳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불꽃놀이를 구경하러 가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닌데요, 이번엔 일본에서 회사생활을 하고 계신 고마운 선배님께서 회사로 초대를 해 주셨습니다. 운 좋게도, 회사에서 불꽃놀이를 보는게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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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부터 전철과 지하철을 갈아타고 쿠라마에(蔵前、くらまえ)역에 내렸습니다. 지하철로 갈아 탈 때마다 사람이 점점 늘고, 유카타를 입고 있는 분들이 많아진다고 느꼈는데, 쿠라마에 역에 도착하니 심하게 붐비고 있습니다. 경찰분들 및 불꽃놀이 관계자분들이 나와서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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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밖으로 나오니, 더 많은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맥주 및 꼬치구이를 팔고 있는 모습도 눈에 들어왔고, 여자분들이고 남자분들이고 유카타를 곱게 차려입고 있는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시작하기 한 시간 정도 전이었는데, 경찰분들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사이사이
골목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요, 그것은 불꽃이 쏘아 올려졌을 때 파편이 날라오기 때문에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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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네 회사에 도착해서 창밖을 바라보니,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보였는데요, 사진의 위쪽에 보면 많은 사람들이 무리를 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 곳에서 불꽃을 보면 잘 보여서 저렇게 모여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경찰분들이 확성기를 통해서 안내하는 소리도 점점 커져가는 걸 들으며, 슬슬 불꽃 쏘아 올릴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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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세로로 찍었더니, 누워버렸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질도 떨어지네요;]

스미다가와의 불꽃놀이는 거의 한 시간 가량 계속 쏘아댔습니다.  하늘에서 터지는 불꽃들이 얼마나 이쁘던지요. 그것을 다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카메라보다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이 훨씬훨씬 이쁩니다. 역시 사람의 눈만큼은 카메라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런데, 그 정확한 눈에 자꾸 불꽃놀이 파편들이 들어가서 힘들었습니다.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봤던 나머지, 파편이 바람을 타고 심하게 날라왔어요. 뭐, 그래도 좋았습니다. 정말 간만에 본 불꽃놀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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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8.07.29 00:06 신고

    좌로 갸우뚱 하고 봤습니다. 멋지군요.
    특히 저 불꽃 터지는 소리..! (불발탄도 몇개 보이고 -_-;;)
    관광자원으로 활용해도 괜찮겠네요.

    몇년전에 12월 31일 종로보신각 불꽃구경 갔다가 화약가루 엄청 맞고 왔습니다.
    역시..노하우가 있는 분들은 헬멧을 미리 준비하더군요. ㅋ
    우리나라는 특별한 날, 불꽃놀이를 하는데
    일본은 불꽃놀이를 특별한 날로 만드는가보군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07.31 00:20 신고

      갸우뚱하고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일본은 불꽃놀이를 정말 특별한 날로 만들죠.
      이 더운 여름, 마츠리(축제)와 하나비(불꽃놀이)가
      꽤 재미있는 여름을 만들어 줘서,
      저 같이 여름 싫어라 하는 사람에게는 꽤..도움이;

  2. Favicon of https://guitarplayer.tistory.com BlogIcon TONE WORKS™ 2008.07.29 23:24 신고

    답글차 왔는데.. 멋진 포스팅 잘봤습니다.
    이젠 돌아가는길이 너무 붐비고 힘들어서 사람들 많이 찾는 하나비는 잘 안갑니다. 특히 도심내는 피합니다.

    참고로 하나비 좋아히시면 8월 23일 초후시에서 하는게 좀 큽니다... 매년마다 2만발 터트린다고 하지요...
    그런데 그렇게까지 사람 매여터질정도가 아니니 슬쩍 가서 슬쩍 보시기에는 좋은 하나비같네요.

    관심있으시면 구경하세요. 신주쿠에서 급행탸면 20분 정도이니...
    그럼~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07.31 00:23 신고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사람 많은 곳이 싫어서, 실내에서 보는게 아니었다면..절대 안 갔을꺼라는. ㅋ

      초후시라...그다지 급행 20분이면 가까운 곳이군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것 같아요. 후후.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엔, 꼭 그 경마장 불꽃놀이를 가 보고 싶어요^^

  3. Favicon of http://blog.naver.com/ziisun BlogIcon 지선 2008.09.19 01:47

    와 멋지다~

  4. Favicon of https://lteen.tistory.com BlogIcon 엘틴 2009.01.18 17:15 신고

    일본은 불꽃도 참 화려하게 *_*

  5.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1.01.19 12:34 신고

    이런 행사 있을 때마다 생각하는 건
    사람들 통제하러 나온 경찰 분들이 너무 고생하시는 거 같아서 안타깝더란 말이지.
    일이니까 하는 거지만 얼마나 스트레스겠냐 저것도.
    본인은 즐기지도 못하고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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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딱팔딱 뛰는 물고기들 / 일본 최대의 수산시장 ' 築地市場(츠키지시장)' -2

신나는도쿄산뽀/터벅터벅즐기기 | 2008.07.20 03:02 | 신난제이유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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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제대로 된 스시를 먹고싶다면? 츠키지시장에 갈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일본 어디서나 스시는 널려있지만, 츠키지에서는 팔딱팔딱 뛰는 신선한 고기들로, 정말 맛이 좋은 스시와 사시미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가고 싶어했는데, 드디어 츠키지에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팔딱팔딱 뛰는 물고기들이 있는 츠키지를 소개합니다!

츠키지는 장내와 장외로 구분이 되는데요, 이번에는 생선들이 많이 있었던 장내와는 다른, 장외로 나가보았습니다. 장외에는 생선도 물론 팔고 있지만, 그와 관련된 상품이나 먹을 거리등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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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시장 구경을 하다가 허기가 지면, 우동, 라면, 규동등.. 골라서 먹을 수가 있습니다. 좌석이 그렇게 많이 않기 때문에, 서서 먹는 분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다들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이 저도 먹고 싶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보란티어 분의 도움으로 츠키지 시장내의 초밥집에서 초밥을 먹었습니다;ㅁ;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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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밖의 사람들!!
장내의 파워풀함 느낌과는 다른 북적스러움이 있습니다. 튀긴 오뎅이라든가, 계란말이(시식코너에서 먹었지만, 달았습니다;), 주먹밥도 팔고 있었구요, 한 쪽에서는 회 뜰 때 쓸만한 칼을 열심히 갈고 있었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약간은 긴장한 표정이네요. 방송국에서도 촬영 나왔지만, 무슨 소식을 위해 찍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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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말고도 팔아요!! 츠키지 시장이 수산시장이라고 해서, 생선만 팔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초밥 요리에 필요한 와사비라든지, 일본 국물 요리의 다시물 낼 때 쓰는 가츠오부시도 팔고 있어요. 나무막대기 같은 저게 가츠오보시라고 하네요. ^^ 그 외에도 여러가지 절임음식이 많이 팔고 있답니다. 빨간색 물에 담겨져 있는 양파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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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구경이 재미있으셨나 모르겠네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수산시장에 가 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살아있는 생선들 구경하는 재미가 무척이나 있었습니다. 활기 넘치는 모습들도 좋고, 북적거리는 모습도, 도시의 시끄러움과 다른 것이라서 인상적이었지요. 도쿄에서 맛있는 스시를 먹고 싶은 분들, 활기찬 일본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츠키지를 추천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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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8.07.20 12:31 신고

    고양이대신 들어가 있는 저 아저씨 누구 ㅋ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어묵이 200엔이라니..ㅠ(무려 한국의 두배잖아!)
    일본수산시장 구경 잘했습니다.

    질문) 보란티어가 무엇인가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07.20 14:24 신고

      저 아저씨, 물어봤는데 아무도 모르더라는. ㅋ
      마네키네꼬가 손님을 불러 들인다고 했는데..
      저 사람 모양 마네키네꼬는 절대 안 불러 모을듯.
      내쫓지나 말면 다행일 듯 해요. ㅋ
      손으로 만든거라서 어묵이 비싼듯; ㅋㅋ

      대답)보란티어는 일종의 '봉사활동'이라고 보면 될까요?
      이런저런 종류가 있는데, 흔히 쉽게 생각하는 장애아동이나 노인분들 관련 일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하는 쪽이 아니라, 받는 쪽입니다.
      해 주시는 분들은 일본인 분들이고, 일본어를 가르쳐주는 보란티어예요.
      의외로 일본분들이랑 대화할 기회가 별로 없다보니,
      보란티어를 통해서 회화를 늘려가지요.

  2. Favicon of https://lteen.tistory.com BlogIcon 엘틴 2009.01.18 17:14 신고

    여깄군요! 스시포스팅 ㅎㅎ
    그나저나,, 마지막쯤에 네코?얼굴에 웬 ........... ;;

  3.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2.22 12:25 신고

    시장에 가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먹거리~
    신나게 구경하다가 포장마차에서 먹는 따끈한 오뎅과 김밥이 그렇게도 맛있을수가..
    그런데 넌 고급스럽게 초밥을 먹었단 말이지..ㅎㅎ

    이런 시장의 분위기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거기서 나오는 작은 다름이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저 오니기리... 맛있겠다...

    가쓰오부시는 참 신기해. 무슨 막대기 같은걸 서걱서걱 갈아내는 걸 보고는 충격을 먹었더랬지..
    어떻게 말리면 저렇게..ㅋㅋ

    잘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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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딱팔딱 뛰는 물고기들 / 일본 최대의 수산시장 ' 築地市場(츠키지시장)' -1

신나는도쿄산뽀/터벅터벅즐기기 | 2008.07.20 03:01 | 신난제이유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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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제대로 된 스시를 먹고싶다면? 츠키지시장에 갈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일본 어디서나 스시는 널려있지만, 츠키지에서는 팔딱팔딱 뛰는 신선한 고기들로, 정말 맛이 좋은 스시와 사시미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가고 싶어했는데, 드디어 츠키지에 가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팔딱팔딱 뛰는 물고기들이 있는 츠키지를 소개합니다!

츠키지에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일본분에게 안내를 받아, JR 신바시(新橋しんばし)역에서 만나, 츠키지 시장까지 걸어갔습니다. 한 10분 남짓 걸었더니, 저 멀리서 짭쪼롬한 바다냄새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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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지는 넓습니다. 시장 안과 밖으로 구경거리가 참 많습니다. 크게 봤을 때, 안에는 수산물들이 많고, 밖으로는 그 외의 관련(?)된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쌓인 스티로폼 박스에서 나는 고기 냄새는 이 곳이 정말 수산시장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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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세요!! 오로지 츠키지에서만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운송수단입니다. 오토바이도 아닌 것이 자동차도 아닌것이..츠키지 시장 이곳저곳에서 쌩쌩 달리고 있습니다. 츠키지 시장은 아무래도 이 분들이 일하는 터전이기 때문에, 관광객을 위한 배려를 원하신다면 곤란합니다. 한창 바쁘신 분들 사이에서 치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저 뒤에 타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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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내의 모습들 시장 안으로 들어가 보면, 바다 냄새는 더욱 짙어지고, 여기저기서 들어오는 생선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츠키지 시장은 새벽 일찍 열리는데요, 그때는 정말 티비에서나 볼 수 있는 경매가 시작됩니다. 아쉽게도 일반인들의 구경은 쉽지 않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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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생선들!!
일본은 마구로라고 불리는 참치가 정말 많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참치하면 그저 '참치캔'이 생각이 났는데요, 여기는 새빨간 마구로들이 어딜 가든 있습니다. 예전에 미스터 초밥왕을 보면서 '참치대뱃살'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여길 오니 커다란 참치에 놀라고 맙니다. 이외에도, 이름 모를 생선들이 많이 있었어요. 한국에서 온 것들도 있었구요. 마지막 사진은 생선은 아니고, 다시마에 생선알을 붙여 놓은 것이라고 하네요. 어떻게 먹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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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만난 사람들
커다란 생선부터 이런 종류의 생선들을 손질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3번째 사진의 새빨간 사진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고래 고기입니다. 일본에서는 쿠지라くじら라고 불리는데요, 저도 고래 고기를 보는건 처음이었답니다. 아주 새빨간;; 고기였습니다. 참치 해체할 때 쓰였을 법한 커다한 칼도 인상적이었고, 팔딱팔딱 뛰는 고기를 잡고 있는 분의 우람찬 근육도 멋있었습니다. 하얀색 옷을 입은 분들은 위생검사를 하러 이곳저곳을 다니고 있는 듯 했습니다. 시장 밖으로 나오니, 미스터 초밥왕에서 봤던 듯한 분이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었습니다. 팔딱팔딱 뛰는 고기만큼이나, 활기 넘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


츠키지의 또 다른 모습은 2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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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8.07.20 12:20 신고

    고래, 포유동물답게 쇠고기같이 생겼습니다.
    사진이라 팔딱팔딱 뛰는 건 안보여서 아쉽..ㅎㅎ
    중간에 '金目'이라고 씌여진 빨간고기는 뭘까요?
    금붕어같이 생겼는데 엄청 이쁘게 생겼네요.

    덧)
    지난번에 일본여자를 만날기회가 있었는데
    안경쓴 남자는 일본에서 인기가 없다고..-_-;;
    사진보니 인기없는 남자가 많군요! ㅎㅎ(위안위안~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07.20 14:20 신고

      고래고기 보고 처음에는 진짜 깜짝 놀랬어요!
      팔딱팔딱 뛰는 건 사실, 찍어도 그닥 팔딱 거리지 않게 보여요. ㅋ 사진 내공 부족;ㅁ;
      저 빨간 고기는 이쁘기는 참 이뻤는데, 저도 뭔 고기인지는...;
      저도 금붕어 엄마 버전이라고 생각했어요. ㅋ

      덧)
      안경 쓴 남자가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친다면, 욘사마는 안경쓰고도 일본에서 대박 난 케이스로 봐야겠네요. ㅋ

  2. 2008.09.07 20:07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09.08 21:17 신고

      감사합니다^^
      저도 츠키지는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정말 팔딱팔딱 살아있는 일본이예요. 히히.
      앞으로도 이런 글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ㅋ
      뭐..어딜 돌아다니지 않아서 잦은 업뎃은 안되겠지만;

  3. Favicon of https://lteen.tistory.com BlogIcon 엘틴 2009.01.18 17:12 신고

    츠키지 시장이 일본 내에서 굉장히 유명한 듯 싶던데, 맞지요?
    유명한 초밥집들이 츠키지 시장에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일본 가면 꼭 가보고 싶어요 &_&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1.18 19:00 신고

      수산시장으로는 츠키지가 굉장히 유명하지요.
      초밥집도 주루룩 있는데, 가격대가 싸지만은 않아요.
      하하..이 날 먹은 초밥은 정말 맛났어요 :-)

  4.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2.21 12:04 신고

    와우

    정말 많이 찍어 왔구나. 볼거리가 다양해!!
    바다냄새 생선냄새... 전해지는구만.ㅎㅎ

    바다 근처에 살지 않았던 사람들은 이런 시장에 가 볼 기회가 많지 않겠지? 신기해 하겠어.
    나는 나름 부산 출신이라고 비교적 자주 봤달까. 어릴 때 오여사 따라 나서서 고기 사오던 기억..
    횟감 사다가 횟집 갔던 기억...
    무엇보다 활기 넘치는 곳이라 좋았지.

    아.. 저 빨간 살 좀 봐...
    새우도 맛있겠구나...

    아저씨 근육;;;

    ...회가 당겨...;

    부산 가자~ 자갈치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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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숲을 찾아서 / 시부야 요요기공원

신나는도쿄산뽀/터벅터벅즐기기 | 2008.07.13 00:27 | 신난제이유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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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적지는 하라주쿠지만, 요요기공원을 통해서 가면 편리하기에 한번씩 하라주쿠에 볼 일이 있을 때마다, 요요기공원도 가곤 합니다. 오늘은 도심 속에 있는 숲, 요요기 공원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카메라가 늙어서인지, 화질이 좀 안 좋은 점은 이해 바랍니다)

오늘은 정말 무더운 날이었습니다. 정확히 몇 도인지는 모르겠지만, 햇볕도 강한데다가 일본 특유의 후덥지근함은 더위에 약한 저에게 있어서는 곤욕스러운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하라주쿠에 볼 일이 있었기에 어쩔수 없이, 몸을 질질 끌고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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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시원한 이 곳! 정말 왜 나무를 많이 심으라고 하는지 오늘 몸소 깨달았습니다. 요요기 공원을 들어서는 순간, 시원한 기운과 나무 그늘이, 콘트리트의 열기와는 정말 대조 되더군요. 어찌나 기분 좋은지. 회색의 건물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여기도 녹색, 저기도 녹색. 탁 트이는 공원과 반짝반짝 빛나는 나무의 잎사귀들이 눈 마저 즐겁게 합니다. 도심에 이런 숲이 가까이 있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입니다. 그것도 시끄러운 동네, 시부야에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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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첫번째 사진의 분은 '에어기타'를 한창 연습 중이었고, 두번째 사진의 분은 '涙そうそう(나미다소우소우,눈물이주룩주룩)' 음악을 틀어놓고 열심히 바이올린을 키고 있었습니다. 또 맨 밑의 사진은 이 더위에도 조깅을 하고 있는 분들이었는데,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두 분의 손목은 끝으로 묶여져 있습니다. 하얀 옷을 입은 분이 눈이 안 보이시는 분이고, 핑크색의 옷을 입은 분이 그 분과 함께 인도하면서 달리고 있는 분입니다.
요요기 공원의 또 하나의 매력이 바로 이것 입니다. 여기저기서 자신의 취미에 열중인 사람들의 모습! 오늘은 조금 더워서 그런지 많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이 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춤을 추거나,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깜짝 놀랬습니다. 어딘가에서는 음악 소리도 들려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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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에는 선탠을!  날이 무덥다보니, 오늘은 유난히 벗은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저는 너무 더워서 그늘만 찾아서 다녔는데, 이분들은 과감히 벗고 선탠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요요기 공원에는 외국인들도 많다보니, 선탠을 즐기는 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거부감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치만 정말 더운 날이었는데 대단;;


서울에 있을 때는, 여름에 한강에 가서 맥주 한 캔 마시는게 나름의 피서법이었는데, 이 곳은 한강 대신 요요기공원이 있는 듯 합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정말 복 받은 일이겠지요. 다음엔 정말 피서 차원에서 맥주라도 사 들고 요요기 공원을 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민폐이기 때문에 선탠은 무리입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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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8.07.14 01:05 신고

    한강에서 맥주한잔, 저도 잘 써먹던 피서방법!! ㅎ

    일본도 더위 앞에서는 우리와 별로 다르지 않군요.
    다만 음악연주하는 학생이 여유로운 느낌을 더해주네요.
    요요기공원은 사진을 보니 꽤 커보여서 부럽습니다. 우리도 도시에 녹지가 많아져야..

    덧) 마지막 두장의 사진 찍으실때 뭔가 오해받으까봐 긴장하셨을것 같은..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07.14 18:06 신고

      긴장 많이 했지요. 그래서 앞에서는 차마 못 찍어요;
      나쁜 의미로 찍은건 아닌데, 그래도 초큼...
      그래서 사진의 거의 맨 끝퉁이에 찍혀 있거나 하지요.
      뭐 소심해서 대놓고는 막 못 찍어요.

  2. Favicon of https://lteen.tistory.com BlogIcon 엘틴 2009.01.19 18:07 신고

    요오기공원 굉장히 좋아보여요 *_*
    우리나라 공원은 사방이 차로 둘러 싸여서 공원인지
    잘 모르겠네요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1.19 23:27 신고

      요요기 공원도 실제로 차에 둘러싸여 있어요. ㅋ
      다만 너무 넓다보니까 안으로 들어가면 그걸 전혀 못 느끼죠.
      공원이 많아서 참 좋아요.물론 전혀-_- 산보같은건 안하지만요. ㅋ

  3.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2.14 12:13 신고

    아 이곳이군. 요요기 공원.

    에어 기타..ㅋㅋㅋ 저 분이었나.ㅋㅋㅋ

    저런 곳이라면 마음 껏 기타도 칠 수 있겠다.
    노래 불러도 이상하지 않겠어.

    도심에 이런 푸른 곳이 있다는 건 참 좋다.
    한국에선 어딜 가나 산이 보여서인지 도시 계획이 그따구라서인지 모르겠지만...ㅎㅎ 땅덩어리가 좁은 이유도 있구나.

    주말에 이런 데 나가서 도시락 까먹고 기타 연습 하고 잠 좀 자다 오면 딱 좋겠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12.17 13:08 신고

      요요기공원은 정말 좋지.
      일본은 공원이 많다는게 정말 참 좋은거 같아.
      나 살던 창원도 공원이 많은 편이었는데, 서울은 공원이 그닥..-_-
      그래도 집 근처에 보라매 공원이 있었으니까 망정이지. 쩝.
      한국가면 보라매 공원에서 열심히 민폐를 끼치면서 기타 연습을 해야겠네.

      너무 덥거나 춥지 않은 계절에 꼭 돗자리 들고 요요기를 가 보렴.
      볼거리도 많고 여유롭게 놀 수도 있어서 무지 좋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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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보러 가는 날 - 2 / 일본 슈퍼마켓 '마루에츠'

신나는도쿄산뽀/터벅터벅즐기기 | 2008.07.02 02:35 | 신난제이유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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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산뽀랍시고 어디 좋은 곳을 소개 하는가보다라고 생각했던 분들에게는 굉장히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몸풀겸 가벼운 곳부터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집근처의 슈퍼마켓에 장보러 가는 겸해서 카메라를 들고 다녀왔습니다. 한국과는 조금은 틀린 일본의 슈퍼마켓을 구경해봅시다!

쓰다보니 길어져서 2편이 되어 버렸습니다; 비슷하다고 생각되면서도 일본의 슈퍼는 조금씩 틀리다는 것을 느끼고 계신가요? 이번에는 일본 슈퍼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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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가격으로 골라골라! 한쪽에서는 시들시들해 진 야채들을 떨이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끔 여기서 평소에는 비싸서 사지 않는 야채들을 고르곤 합니다. 슬쩍 봤을 때 상태가 안 좋은 애들이 많지만, 그래도 잘고르면 유용하게 먹을 수 있는 야채들이 많습니다. 비단, 야채뿐만이 아니라 우유나 오렌지 쥬스, 식빵들도 유통기한이 가까워지면 가격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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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를 확인하세요! 가격표에는 어디서 태어났는지가 적혀있습니다. 당근은 치바에서 감자는 나가사키에서 왔네요. 또한 사진 상의 가격표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가격 옆에 조그맣게 괄호를 열어(稅込)라고 적혀 있는데요, 이것은 소비세가 포함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일본은 기본적으로 소비세가 포함된 가격과, 원가를 다 표시합니다. 처음에는 원가만 보고 싸다고 집어들기 일수였는데요, 소비세 포함된 가격이 실제로 계산하는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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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팝니다! 약국이라는 개념이 조금 한국과는 다른걸 느끼는데요, 약을 의미하는 くすり(쿠스리)가 적혀 있는 곳은 많이 보지만, 실제로 가 보면 약국이 맞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일본은 약사가 약을 조제해서 파는 곳은 따로 있고 기본적인 상비약은 슈퍼에서도 팔고 くすり라고 적혀 있는 곳(화장품도 팔지요;)에 가도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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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책도 있어요!
편의점을 비롯해서 슈퍼마켓의 한 켠에는 잡지나 만화책을 팔고 있습니다. 슈퍼마켓인지라 야한 잡지는 보이지 않지만, 길을 가다가 편의점을 쳐다보면 남자분들이 서서 야한 잡지를 보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발견합니다^^; 슈퍼마켓인지라 여성을 대상으로 한 패션잡지와 흔히 말하는 아줌마 잡지 등이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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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추억이 가득!
어렸을 때, 뽑기기계라고 얘기하곤 했는데, 일본은 정말 이 기계가 많습니다. 다양한 상품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장보고 돌아가는 길에 한번씩 쑤욱 훑어보곤 합니다. 정말 별거 아닌 것들도 있지만, 한번 돌려 보고싶게끔 만드는 귀여운 캐릭터들도 있어서 늘 궁핍한 지갑에 손을 대게끔 만듭니다. (오늘은 그다지 좋아 보이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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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좋아해요!
한켠에 있는 이 종이들은, 마트에서 해당 상품을 사서 모은 후에 스티커 같은 것을 모아서 보내서, 당첨되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들입니다. 고기류부터 양념류, 요구르트, 맥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이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몇 개월 전에 열심히 draft one 발포주를 마시고(120장이었죠;;) 보냈지만, 떨어졌더군요. 생각외로 이벤트에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이 많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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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이용! 비닐봉지가 필요없는 분들은 이 카드를 장바구니에 넣어달라는 의미인데요, 한국에 있을 때는 슈퍼마켓에서 비닐봉지 요금을 받았는데 일본은 아직까지 비닐봉지 요금을 따로 받지는 않습니다.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고, 에코백이라는 것도 붐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장바구니를 이용하지는 않았는데, 집에 쌓여가는 비닐봉지 때문에 최근에는 장바구니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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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배려! 계산대 바로 뒤에 포장대가 있는데,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봉지도 있지만, 그 앞에 보면 행주와 손에 물 묻히는 스펀지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 얇은 봉지를 벌려서 물건을 집어 넣을 때, 은근히 잘 안 벌려지는데 그런것까지 세세하게 배려해서 물 스펀지를 둔 것을 보고 끝까지 참 꼼꼼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한쪽 편에는 얼음도 있어서, 생선류를 구입했을 때, 얼음도 함께 넣어서 포장하여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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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별거 없는, 빈약한 유학생의 장바구니를 마지막으로 보여 드리며(오늘은 대파와 상추, 식빵, 반액 돼지고기, 소세지를 샀습니다;) , 일본 슈퍼마켓의 구경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과 비슷한 점도 많지만, 조금은 다른 점도 많이 있는 일본의 슈퍼마켓!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일본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음..개인적인 바람에서는, 이 슈퍼마켓에 좀 더 시식코너가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주! 많이! 한국에 있을 때는 정말 시식코너 도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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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8.07.02 18:08 신고

    푸짐하군요. '발포주' 응모권 120장이라.. 히히..
    저 소세지는 반찬이 아난 안주일 것 같은 예감이..^^

    소비세문제는 조세저항때문에 만만치 않겠군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만만한게 담배,술..
    국민건강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담배값만 엄청 뛰었죠.
    자세한 바다건너 슈퍼마켓 후기 잘 감상했습니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07.02 18:12 신고

      아무래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이 오르는거니까 달갑지 않은데,
      일본 현재 국가경제 사정이 그렇게 마냥 좋지만은 않은 모양이예요.
      담배값이 오른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구요. 하하.

      저 혼자 120장 다 모은건 아닙니다. 킬킬.(룸메와;)

  2.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8.07.02 20:35 신고

    일본에 사시는가 봐염 *.*

  3. Favicon of https://lteen.tistory.com BlogIcon 엘틴 2009.01.19 18:09 신고

    유학생활 힘드시겠어요 ㅠ 타지에서 ..
    일본은 식재료나 음식값, 지하철요금이 비싸서 선뜻
    유학을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_&
    하지만,, 아르바이트 시급은 굉장한 듯 싶던데
    제이유님이 느끼시기엔 어떠세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1.19 23:26 신고

      다들 일본 물가가 비싸다고만 생각하는데,
      실제로 한국과 일본은 큰 차이가 없어요.
      물론 교통비와 술집에서 마시는 술값의 차이는 엄청나요;
      그치만 실제로 큰 차이는 없답니다.
      그건 아르바이트 시급을 보면 알 수 있지요. ^^
      알바로 한시간에 8000원-9000원 번다고 봤을 땐,
      절대 일본 물가가 비싼것만은 아니랍니다.

  4.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0.25 12:37 신고

    일본 수퍼마켓 철저 분석!!인가.ㅎㅎ

    나는 근처의 대형마트만 돌아서 그런지 야채 반액은 못 본 거 같아. 조리 식품 반값 떨이는 당연 애용하지만서도. 아쉽네 야채... 식빵은 떨이로 사면 다 못 먹고 유통기한이 지나버리는 일도 허다...

    9시정도가 되면 줌마들의 재빠른 손놀림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는 일본의 수퍼마켓..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10.25 18:08 신고

      그 때나 지금이나 너무 재미있어. 슈퍼마켓은. ㅋㅋ
      사실 슈퍼마켓 가는거 되게 좋아하기도 하고.
      엄마랑 같이 가면 맛난거 왕창 사온다는 기분에..슈퍼 가는거 디게 좋아했거덩.

      식빵 떨이는 좀 위험하지;; 늘 뭐라도 해서 먹겠다고 하면서 사는데..
      한 두어장 먹고 다 버리는 어마어마한 짓을 자주 저지른단 말이야.
      고쳐야대;ㅁ; 근데 늘 욕심내고 그래. ㅎㅎ

  5.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0.25 12:39 신고

    약을 이런데서 파는 건 정말 고마운 일이지만 한국에 비해서 미친듯이 비싼 가격에 아파도 그냥 참을까 고민했던 적도 있어. 특히 감기약은 천 엔~이천 엔이니... 회사 동기 형은 한국 갔다가 감기약만 잔뜩 사왔더라.-_-;;;

    안 아픈게 최고여 정말.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10.25 18:09 신고

      감기약 좀 비싸긴 하지.
      나도 지난번에 감기 걸렸을 떄..약이라도 살까 하고 갔다가 너무 비싸서, 그냥 옆에 직원한테 한 두개 받아서 먹었다. ㅎㅎ
      약이나 파스는 한국에서 왕창 쟁여가지고 들어와야대. ㅎ

  6.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0.25 12:41 신고

    잡지의 천국인가 이 나라는..ㅎㅎ

    항상 일본어의 압박 때문에 저런 데는 접근을 못 하고 있어.
    아... 그림만 보면 되는 건가..(;;???)

    그러고보면 수퍼마켓도 그렇지만 편의점 알바들은 너무 불쌍해.
    편의점에선 별의 별 걸 다 팔고 오만가지 서비스를 다 하고 있잖아. 공과금 수납에 티켓팅에 오뎅이나 핫바도 팔아야되고;;;

    덕분에 우린 편하다만.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10.25 18:10 신고

      일본은 잡지 편집이나 인쇄물들이 확실히 잘 되어 있어.
      그래서 내가 이 나라를 쉽사리 못 떠나기도 했고.
      지금이야 그냥 집에 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에 이제 그런 것에 대한 애정도 적당히 조절하고 있지만.. ㅋ

      사실 나도 잡지 사서는 제대로 읽어 본 적은 없는거 같다. 쿨럭;;;
      늘 그림만 보고 그냥 잘 모아두는....아주 질나쁜 버릇이. ㅠㅠ

  7.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0.25 12:42 신고

    이벤트...

    뽑기 운이 없는 타입의 난...
    가리가리쿤처럼 50번정도 도전하면 될지도.ㅡㅜ
    그래서 거들떠도 안 봐.ㅎㅎ

    앗... 일 시작했구나;;

    그럼 나중에~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10.25 18:11 신고

      저거 예전에 맥주캔에 붙어 있는 씰 모으는거 해봤는데..
      그렇게 많이 먹어서 보냈는데 안 걸리는거 보고..
      もれなくもらえる라고 적혀진 애들 아니면 절대 안해. ㅋ

      오늘도 여기까지 와서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적당히 한개씩 달아도 괜찮거덩? ㅎㅎ

  8.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0.25 19:16 신고

    싱크대 안쪽에 수북히 쌓여있는 비닐 봉지를 볼때마다 난감이야.-_-;;
    이 나라는 일회용 쓰는 거 좀 심한 거 같애. 재활용 되지도 않는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아무리 부자 나라라도 이건 좀...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10.28 12:07 신고

      근데 비닐봉지 안 쓴다고 하면 금액에서 아주 찔끔 깎아주기도 해. 한 20엔?
      그러니까 시장갈 때 시장 바구니 챙겨서 가면 큰 문제 될게 없어.
      그냥 강요를 안하는거 같어. 알아서 바꿔나가길 바라는거 같단 생각.
      일본처럼 환경에 관심 많은 나라도 드문거 같단 말야. 맨날 에코거리고. ㅋ

      근데 물건 사고 나서 포장해 주는거 보면..
      이 나라는 포장지가 많이 들어도 그렇게 해 주느것도 일종의 손님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는거 같어. 후후..

  9. 2011.03.05 12:01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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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보러 가는 날 - 1 / 일본 슈퍼마켓 '마루에츠'

신나는도쿄산뽀/터벅터벅즐기기 | 2008.07.01 22:11 | 신난제이유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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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산뽀랍시고 어디 좋은 곳을 소개 하는가보다라고 생각했던 분들에게는 굉장히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몸풀겸 가벼운 곳부터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집근처의 슈퍼마켓에 장보러 가는 겸해서 카메라를 들고 다녀왔습니다. 한국과는 조금은 틀린 일본의 슈퍼마켓을 구경해봅시다!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근처의 우키마후나도역에 있는 마루에츠라고 불리는 슈퍼마켓입니다. 주로 9시가 넘어서면 반액 세일에 들어가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자주 슬리퍼를 질질 끌고 나가는 곳입니다만, 오늘은 사진촬영의 목적으로 조금 이른 시간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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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전철역을 중심으로 크게 상권이 이루어진듯한 느낌을 받곤 합니다. 언제나 역주변이 가장 번화하거든요. 슈퍼마켓도 역 주변에는 하나씩은 있더군요. (물론 신주쿠나 시부야같은 역은 조금 특별합니다;) 역시나 역 주변에 있는 이 슈퍼마켓은 대형은 아니지만 소형도 아닌 적당히 있을건 다 있는 규모의 슈퍼마켓입니다. 영업시간은 슈퍼에 따라 틀리겠지만, 이곳은 오전 10시에 열고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가격에 관해서도 슈퍼에 따라서 조금씩 틀린데, 이 곳은 제가 봤을 때는 조금 비싼편입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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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의 입구가 2곳이 있는데, 한 곳은 역쪽으로 하나는 주택가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역쪽으로 난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것이 포장식품(김밥, 돈까스, 반찬 등)이 바로 보이고, 주택가쪽으로 들어오면 과일 및 채소 코너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분들은, 특히나 혼자서 사시는 분들은 포장식품 코너를 가장 우선적으로 가곤합니다.(유학생인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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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코너에 가면? 현재 일본의 제철과일은 복숭아와 체리, 사쿠람보(일본식체리)등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천도복숭아를 자주 먹곤 했는데, 여기에서는 보기가 힘들더군요. 가격은 한국과 비슷한 편이지만, 역시 유학생은 과일에 늘 굶주리곤 합니다;ㅁ; 그리고 일본에는 메론과 그레이프 후루츠와 같은 한국에서는 즐겨먹지 않는 과일도 많이 보입니다.

채소코너에가면? 없는 것과 있는 것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없는 것은 깻잎과 애호박이고, 있는 것은 고야라는 채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채소인 깻잎과 애호박이 없다는 사실은 크나큰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고야(사진참조)의 경우는 일본에 와서 처음 본 채소인데요, 무언가 범상치않은 생김새로 위협감을 주는 바람에 아직까지 먹지를 못했습니다. 생긴 것은 좀 저래도 샐러드를 해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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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코너에 가면? 역시 일본하면 스시! 유학생에게는 절대 싸지않아! 라고 할만한 가격이지만, 역시 9시 30분이 지나면 대대적인 반값 할인행사를 하기 때문에 열심히 사 먹곤 합니다. 생선코너는 구워 먹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잘 안 쳐다보고, 오로지 스시쪽만 열심히 살피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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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코너에 가면?
아무래도 가장 일본에 와서 힘들었던 것이 고기를 고를 때 부위의 이름을 몰라서 남감했다는 것입니다. 양지살, 홍두깨살, 안심, 등심, 삼겹살...그저 보기만 해서는 어떤게 어떤 것인지 고를 수가 없다는게 참 난감했지요. 지금도 대충 때려맞추어서 먹고 있습니다. 카레용이라고 되어 있는 고기를 김치찌개에 넣어 끓여 보기도 하구요.
채소코너와 마찬가지로 육류코너에도 한국과 다른 것이 있는데, 바로 삼겹살이 없습니다. 아주 얇게 샤브샤브용으로 나온 고기는 있지만, 두툼한 삼겹살은 없습니다. 안타깝죠;ㅁ; 또한 김밥용으로 쓸만한 햄이 없습니다. 일본은 베이컨이 강세입니다; 대신 生ハム(나마하무)라는 약간 생고기틱한 햄이 있습니다.

컵라면과 카레? 일본은 라면과 카레를 참 좋아하는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 먹어보기도 힘든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는데요, 컵라면 코너에는 가지각색의 컵라면들이 먹어달라며 기다리고 있지만, 다 먹어보는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꺼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신라면이 일본 슈퍼마켓에도 팔고 있는데 그 가격이 108엔. 가장 싼 컵라면이 98엔인 것을 감안했을 때는 그저 신라면을 끓여 먹는게 이득이라는 생각으로 일본 컵라면을 먹지 않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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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과 김치? 일본과 한국도 많이 가까워졌구나 느끼는 것이 슈퍼에서 한국 음식을 발견할 때입니다. 신라면 같은 경우는 패키지의 글자 몇개만 일본어로 바꿔서 그대로 판매하고 있구요, 김치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만, 한국맛과는 달리 덜 맵고 달다라는 평이 많습니다.(개인적으로는 빨리 삼양라면도 진출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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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코너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늘 기다리고 있는 맥주코너!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늘 마시는건 삿포로의 'draft one'입니다. 일본은 맥주라고 하는 것이 발포주와 맥주 2가지로 나뉘는데요, 맥주의 조건을 못 미치는 아이들이 발포주라고 불립니다. 제 입맛에는 다 거기서 거기인지라(저질미각;)
맥주보다 싼 발포주를 자주 마시곤 합니다. draft one도 발포주의 한 종류이죠. 그 이외에도 과일맛이 강해 음료수로 종종 오해를 사는 하이츄 종류도 맛있습니다.

포장식품코너에 가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다양한 초밥들과 김밥, 도시락들이 쌓여있는 곳이죠. 한쪽에서는 맥주 안주로 딱인, 여러가지 튀김들과 치킨들이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튀김은 개당으로 가격을 매기구요, 필요한 만큼을 담아서 계산대에서 계산하면 됩니다. 특히 이 코너는 스시코너와 함께 오후 9시 반이 지나면, 가격이 반으로 뚝! 떨어지기 때문에 늘 그 시간을 노리고 장을 보러 갑니다. 덕분에 늘 발포주 한잔 하는 시간이 늦어져서 뱃살이 만만찮게 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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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일본 식빵은 같은 가격인데도 6장이 들어있는 것과 8장이 들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가격이 똑같은데 왜 장수가 틀린 것일까? 처음에는 그저 양이 많은게 좋아서 무조건 8장 자리를 사 먹었는데, 따지고 보면 양은 똑같습니다. 똑같은 양을 6장으로 잘랐느냐, 8장으로 잘랐느냐의 차이인데, 소비자의 취향을 생각해, 이런 세세한 것까지 신경을 쓴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무조건 8장을 먹습니다^^;)


일본의 슈퍼마켓 구경은 2편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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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8.07.02 17:56 신고

    에효.. 저녁먹기전에 오니 꼬르륵 소리가 들리는군요.
    한국과 거의 비슷한 것 같은데 저 '고야'란 넘이 참 오이도 아닌것이 오돌오돌해서 특이하네요.
    초밥을 세어보니 5개 포장인데 1000엔 맞나요? (만원?헐..)
    이마트에서 초밥 개당 400~800원 하던데..엄청 비싸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07.02 18:10 신고

      노란색 스티커가 붙어 있는(초밥 5개가 들어있는;)것들은 3팩이 1000엔이라는 소리니까,
      그렇게 막 비싸지는 않아요. 물론 이마트 초밥보다는 비싸지만.^^
      처음엔 모든걸 환율로만 생각했는데, 살다보니까 이제 100엔이 1000원이라는 생각을 안하고
      100엔은 100엔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어서 자주는 안 사 먹지만 가끔씩 먹어요.

  2. RIN★ 2008.07.14 23:14

    일본에 있던 그 여름이
    생생하게 다시 생각나요 ㅋ

  3. Favicon of https://lteen.tistory.com BlogIcon 엘틴 2009.01.19 18:12 신고

    3팩에 1000엔인 초밥... 비싸지 않아요? &_&
    3팩에 100엔이면... ㅎㅎㅎㅎㅎ
    영화 스윙걸즈에서 여고생들이 아르바이트하면서
    50%쿠폰을 다닥다닥 상품에 붙여주던 기억이 *_*

  4.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0.22 12:24 신고

    넌 편집자의 기질을 타고 났네;;;

    일본의 가게를 소개한다면 정말 할 말이 많긴 하다. 그걸 이렇게 만들어내다니 대단.

    주위의 많은 한국인들이 유학생부터 시작한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이런 먹거리 하나하나 가격 따져가면서 아껴아껴 사는 것 같다. 일본 생활의 시작을 사회인으로 시작한 나도 물론 그렇지만 네가 느낀만큼은 아니구나. 언제부턴가 먹고싶은 건 먹고 살자;;주의가 됐어. 그렇다고 오만가지 음식들을 다 사먹는 건 아니지만.ㅋㅋ 서민근성;;;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10.22 12:58 신고

      사실 그닥 정리 잘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떄는 뭐..포스팅에 한창 열 올릴 때라서 그랬을 수도 있고. 그나저나..한 포스팅에 무슨 댓글을 이렇게 많이 달아 놓은게냐...덜덜덜...

      먹고 싶은건 먹어. 나도 유학생 때는 진짜 찌질함의 극치를 달리긴 했는데,
      먹는건 많이 먹고 보고 싶은 것도 많이 보면서 추억을 만들어야 하는걸까란 생각이 들더라. ㅋㅋㅋ 물론 맨날 비싼것만 먹어 보라는건 아니고 적당히 맛난것들을 찾아서 먹어보자는거지.
      우리의 서민근성은 사라지지 않;;

  5.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0.22 12:26 신고

    깻잎과 애호박이 없는 건 대성통곡할 일이야. 고기가 있어도 깻잎이랑 고추가 없고, 된장이 있어도 애호박이 없으니 마음 한 쪽이 뻥 뚫린 느낌??;; 가끔 신오오쿠보나 치바역에 들를 일이 있으면 사오곤 했지만 그 가격은 참...

    킨시쵸에 한국인들이 이렇게 많이 사는 줄 몰랐어. 한국 음식점 거리가 형성되어 있을 정도야. 한국 식품점도 같이 있으니 이제 깻잎이고 고추고 애호박이고 뭐고 걱정 안 해도 되니까 좋아. 얄미운 가격이지만.ㅋㅋ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10.22 13:00 신고

      어제 사장님한테 물어보니까, 킨시쵸는 예전에 한국 야쿠자들의 본거지였대;;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살기도 했고, 음식점이나 가게도 많은거래.
      그 일대의 고등학교를 나온 우리 회사의 업무부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장난 아니었다고 한다는데..내가 안 봤으니 뭐.

      그래도 회사 근처에 그런거 판다는게 어디야..+ㅁ+ 난 한번 사러 갈려면 신오오쿠보까지 가야하는데, 아무래도 교통비가 조금은 드니까. ㅋ
      깻잎과 애호박을 퇴근길에 살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부러운 일이다.
      아..풋고추도..;ㅁ; 맥주 안주로 좋은데; 쩝.

    •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0.22 18:15 신고

      야쿠자 이야기는 몇 번인가 들은 것 같다만;;; 아직도 있으려나;;;

      아 근데 풋고추를 맥주 안주로 먹는다는 네말은 참...ㅎㅎ
      나도 먹어봐야겠어... 흠...

  6.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0.22 12:29 신고

    고기는 정말이지;;; 너도 그랬지만 나도 대-충 보고 사먹고 있어. 구워먹을 땐 우스기리? 김치찌개에 넣어 먹을땐 돈까스용을 사다가 잘라서 넣고 있지.ㅎㅎ 그거랑 카레 말고는 다른 거 먹을 일이 있을까 몰라... 또 의외로 쇠고기가 만만한 가격이랄까. 스테이크, 꼭 구워 먹어보고 말겠어.+_+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10.22 13:01 신고

      지금보니 종류별로 죄다... 댓글을 달았구나. 헐;;
      의외로 슈퍼 소개하면 사람들이 좋아하긴 하는데, 네 반응은 그 중에서도 돋보적이네. 대단.
      고기는 지금도 먹는것만 먹어. 사실 고기 그렇게 잘 먹는 편은 아니지만서도..
      아무리해도 일본에서 파는 고기는 삼겹살보단 별로라서 잘 안 땡기더라고. ^^
      그래도 샤브샤브의 철이 되면 꼭 한번 만들어서 먹어봐. 끝내줘. -_-b

  7.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0.22 12:32 신고

    컵라면은 예전에 키무타쿠가 cm하던 그거 말고는 거의 안 먹어봐서... 사람들이 그게 젤 낫다고는 하더만.ㅋㅋ

    신라면은 안 좋아함. 기억은 안 나지만 어릴때의 추억과 관련이 있는 느낌..
    동키호테 가면 오짬도 있구 너구리도 있으니 라면 걱정은 안 하게 되네.

    김치는 확실히.. 흠.. 덜맵고 단맛의 김치가 많구.
    동기 형이 농협김치인가 좀 비싼 김치를 주문해서 먹던데 맛있더라...
    하지만 오여사의 김치가 그리워.ㅡㅜ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10.22 13:04 신고

      기무타쿠 선전하던 닛신에서 나온 라면들이 유명하기도 하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지. 컵라면 말고는 북해도 소금라면인가...정확한 이름이 생각 안 난다만 그게 맛있어. 계란 풀어서 먹으면 뭔가 부들부들하니 좋은 맛이야. 근데 좀 짜..;; ㅋ

      왜 일케 라면에 얽힌 슬픈 추억이 있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은지 모르겠네. 송쿤은 예전에 삼양라면만 할머니가 줄창 끓여줘서 삼양라면은 지금도 안 먹는데;; 넌 신라면이냐..-_-a

      엄마 김치는 나도 그립다. 아..굴 넣어서 김치 만들면 진짜 끝내주게 맛난데;ㅁ;
      농협김치는 비싸. 나중에 갈켜줄께. 10킬로에 4천엔 정도 하는 김치 있어. 그거면 한달은 넘게 먹을 수 있을꺼야. ㅎ

  8.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0.22 12:34 신고

    튀김류도 언제 저렇게 튀겨서 내놓는지... 수퍼마켓 사람들 정말 고생하는구나 싶어. 사먹어 본 적은 없지만;;;;

    눈 가리고 맥주 시음 해보면 다를지도 모르겠는데, 내 입맛에는 달라달라... 첨부터 발포주를 먹고 맥주를 안 마셨으면 경제적으로 나았을지도... 그놈의 하이트...ㅋㅋ

    아... 오늘은 맥주나 한 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10.22 13:06 신고

      저거 전담하는 분들이 있으니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테다. ㅋㅋ 어떤 슈퍼는 빵도 직접 굽는걸 뭐. ㅋㅋ 개인적으로는 튀김보단 스시류를 저땐 엄청나게 많이 먹었던거 같네. (물론 세일하는걸로..;)

      지금이야 맥주와 발포주 맛을 구별했지만, 일본 오기 전에 나는 그다지 술을 먹는 사람이 아니었던지라; 발포주를 먹어도 맥주맛이랑 같다고 생각했어. ㅋ 이 동네 맥주는 나를 술쟁이로 맹글어버렸지. 우캬캬캬캬!

      나도 오늘은 맥주나 한 잔..-_-a

  9.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0.22 12:35 신고

    난 6장짜리~
    가끔은 4장짜리 사서 두껍~게 먹는 걸 좋아하지~
    집에 오븐 토스터도 샀는데 요즘은 잘 안 쓰게 되네.
    피자 구워 먹어야 되는데...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10.22 13:06 신고

      식빵 사면 늘 남기게 되어서, 요즘에는 식빵도 잘 안 사 먹게 되네.
      집에서 피자도 구워먹고 대단한 자취생일세. ㅋ 잘 챙겨 먹는건 중요하지!

      어쨌든간에 이렇게 많은 댓글을 한 포스트에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근데 뭐하다가 여기서부터 시작했데? 제일 첫 포스팅도 아닌데.

    •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0.25 12:27 신고

      그러네;; 어쩌다보니 여기서부터 시작을.ㅎㅎ
      아마 이쪽 카테고리 첫 글인가.

      볼 거 많은 오리지날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