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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얼흥얼 _ 음악문답릴레이
신나는뒷이야기/하루하루의기록 | 2008. 12. 14. 23:59 | 신난제이유20091. 음악을 좋아 하나요? - 그럼요, 굉장히 좋아하는걸요? ^ㅁ^2.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어느정도 되나요? - 최근에는 많이 줄어 들어서 출퇴근 시간과 포스팅 할 때 듣는 정도라서 하루에 5-6시간 정도 밖에 못 듣고 있네요.3. 주로 듣는 음악은? - 제이팝이 가장 많네요. 어쩔수 없이(?). 4. 지금 듣고 계신 곡은 무엇인가요? - 명이님의 블로그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Ne-yo의 'because of you' 를 한시간째 무한 반복중입니다. 정말 좋은 노래인걸요?5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 한창 피아노를 배우던 어린 시절에 '피아니스트'가 꿈이기도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상도 많이 받고 꽤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예요. 6. 내 인생에 있어서 음악이란? - 이 세상을 살아가게 만드는 수 많은 요소 중에 한 가지네요.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그런 생각을 해요. 아..정말 좋은 세상에 살고 있구나. 하고.7. 가장 최근에 구입한 음반은? - 최근이라고 하기에는 몇 달 전인듯. 지나가다가 100엔에 팔던 CD 몇 장; 8. 개인적으로 아끼는 음반은? - 처음으로 친구에게 선물 받은 일본 음악인 쿠라키 마이의 'delicious way'9. 가지고 계신 음반 수는? - 지금 들고 있는 음반은 10장도 채 안되는 듯 하네요. 나머지는 한국에.10. 콘서트(라이브 혹은 파티)는 자주 가시는 편인가요? - 잘 안가네요. 콘서트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들어서 그런걸까요? 11. 가장 감동적인 콘서트는? - 감동적인것은 아니고, 기억에 남는 콘서트가 있는데요... 좀 부끄럽지만 고등학교때 H 모 그룹의 팬이었는데, 정말 열심히 돈 모아서 콘서트를 처음으로 갔어요. 그런데 콘서트 도중에 한 멤버가 무대에서 떨어져서 119에 실려 가는 바람에 뉴스에 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옆에 팬들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고. 저는 왠지...아쉬움이 남는 그런 날이었어요.12. 내한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음악가가 있나요? - 개인적으로는 뉴에이지 음악가들을 싹 모아서 한번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13. 나의 음악 청취 변천사 - 초등학교때는 트로트를 자주 들어서, 지금도 모르는 트로트가 없을 정도;중학교와 고등학교때는 열렬한 H 그룹의 추종자였어요 ^-^; 대학교때는 뉴에이지와 제이팝을 엄청나게 좋아했구요, 지금은.. 어떤 음악이라도 들어서 좋으면 다 좋아합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아요. 14. 음악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 제가 열심히 좋아하는 노래를 모아서 만든 CD 선물 준 짝사랑 상대에게는 다 차인 슬픈 기억이 있네요. 자켓도 만들고 정말 정성을 다했는데..제 음악 선곡이 마음에 안 들었던 탓일까요? 하핫;15. 좋아하는 음악가(혹은 그룹)를 적어주세요. - 일본음악가로는..Kinki Kids(쟈니스라서 아이돌이라는 인식이 크지만, 노래는 참 좋아요), 마키하라 노리유키(이 분이 쓰는 가사는 다 좋아요), 쿠보타 케이스케(일본의 국민그룹 '사잔 올스타즈'의 보컬인데, 솔로 음반도 다 좋아서 최근에 열심히 들어요), 토쿠나가 히데아키(이 분은 목소리가 정말 후덜덜 합니다), 오다 카즈마사(노래도 목소리도 최고!), Mr.Children(말할 필요가 없는 멋진 그룹입니다)....등등등 - 한국음악가으로는.. 불독맨션(이한철씨가 노래를 참 소탈하게 잘 불러서 좋아요), 카니발(한번만 더 앨범 내 주면 안될까요?), 롤러코스터(조원선씨 목소리는 매력적이예요!) Boa(노래는 일본쪽이 더 좋은거 같기도? )이 꼽을 수 있을 정도고, 요즘에는 가수보다는 '노래'가 좋은 경우가 많네요. 노래가 좋아서 가수가 좋은 경우? 그게 그건가? 16. 위에 적어주신 음악가 중에 자신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 Kinki Kids 같은 경우는 일본어 공부에 불을 지펴준 경우라서 아무래도 특별하네요. 지금은 그 만큼 정열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늘 주목하고 있는 그룹입니다. 하하하..;ㅁ;17. 나만의 명곡이 있나요? - 마키하라 노리유키의 'どんなときも(돈나토키모, 어떤때라도)' 저는 노래를 들을 때 가사를 굉장히 중요시 하는 편인데, 이 노래는 듣다보면 힘이 나는 가사라서, 늘 으쌰으쌰할 때 필요한 곡중에 한 곡이예요. 18. 노래 잘 부르세요? - 못 부르는 정도는 아닌데, 그렇게 뛰어나게 잘 부르지도 않아요.19. 노래방에 가면 꼭 부르는 곡이 있나요? - 롤러코스터의 '습관'20. 춤은 잘 추시나요?(웃음) - 쫌 합니다. ㅋㅋ 혼자서..막춤을 선보이곤;21. 좋아하는 OST, 또는 음악이 좋다고 생각했던 영화는? - '철도원'이네요. 류이치 사카모토의 'railroad man' 을 들으며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고, 최근 작이라고 한다면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의 음악들이 참 좋아요. 두 영화 전부 보면서 곡(?)을 한 영화네요. 22. 애니메이션이나 게임곡 중에 좋아하는 곡은? - 애니메이션과 게임 음악은 그다지 기억에 남는건 없는데, 어렸을 적에 본 '천사소녀 네티'의 주제곡이 갑자기 기억에 나는건 왤까요?23. MP3 플레이어가 있나요? 기종과 용량은? - 지금은 생일 선물로 받은 아이팟 클래식 80G네요. 이거 나오고 나서 대략 한 달 뒤에 신제품이 출시되어서 허탈했어요. 24. 가지고 있는 MP3는 몇곡정도 되나요? - 일단은 188곡이 아이팟에 들어 있네요. (곡 좀 주십쇼. 굽신굽신.. )25.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 여기서는 라디오 듣는 방법을 몰라서 잘 안듣고 있어요.26. 음악이 듣고 싶을 때와 듣기 싫을 때는? - 듣고 싶을 때는 새벽녁에 혼자서 책 읽거나 사색할 때. 그 때 발견한 좋은 노래들도 많아요. 듣기 싫을 때는 노래 듣고 있을 때, 무언가 방해하는 듯한 음악이나 소음이 들려올 때네요. 노래가 섞이는게 싫어요.27. 앞으로 더 들어보고 싶은 음악은? - 한국과 일본음악은 굉장히 자주 듣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외의 외국음악은 가사를 잘 모른다는 이유로 안 들어서, 좋은 팝송이 있다면 추천받아서 듣고 싶네요.28.음악을 듣기 위해 자주가는 사이트는? - 네이놈씨를 통해서 검색하는 편이네요. (미안 티스토리;ㅁ;) 그리고 나서 괜찮으면 일본의 렌탈업체인 '츠타야'에서 빌립니다. 실질적으로 사는건 그 후네요.29. 쓰고 계신 음악 청취용 유틸리티는? - 알송입니다. 가사가 보인다는 이유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요즘에는 그다지 가사 기능도 안 쓰고 있어요. 히히.30.음악에 관한 잡지나 서적을 자주 읽는 편인가요? - 자주 안 읽네요. 뭔가 미안한 기분이...;31. 좋아하는 악기는? 특별히 연주할 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 바이올린을 좋아해요. 배워보고 싶은데 아쉽네요. 최근에는 색소폰같은 관악기나 통기타도 배워보고 싶어요.32.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 있나요? - 마키하라 노리유키가 작사작곡한 '世界に一つだけの花(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 실제로 부른건 스맙인데, 너무 좋습니다. 특히 가사를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죠. 앨범 판매량도 오리콘 차트 100위권 안에 약 1년간 머물렀던 탓에 괴물꽃이라고도 불리죠. 33. 기분전환할 때 듣는 음악은? - 댄스곡이 역시 기분 전환 할 때는 좋은거 같아요. 빅뱅이나 원더걸스나 최신 유행하는 가요를 들어요. 34. 지금 핸드폰 벨소리는? - 내장되어 있는 벨소리네요. 하하;; 전 거의 진동으로 해 놓는 편이예요.35. 학창시절 음악성적은? (웃음) - 늘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수학이나 과학, 영어 성적이 나빴던 것에 비해서 그 외의 성적은 좋았어요. 이론적이지 못한 탓인지;36. 음악을 듣는 이유는? - 6번에서 말한 이유랑 같아요. 이 세상을 살아가게 만드는 많은 요소중에 하나랄까요. 들으면 행복해지고, 기분이 좋아지고. 이 세상에 있다는걸 감사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37. 음악이란? (혹은 좋은 음악이란, 나쁜 음악이란) -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즐거운 것명이님 블로그에서 받아 온, 음악문답입니다. 저의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도 시간 괜찮으시다면 해 주세요. ^^ 다른 분들의 음악문답을 읽다보면, 제가 모르는 음악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그러니까 꼭꼭 해 주세요! 헤헷. 어쩌다보니 저는 일본음악이 많은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가 좋아하는 일본음악에 관한 포스팅을 해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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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거대한 포스트를 하나 쓰고오는길이기 때문에 ... 구미는 당기지만 일단 보류해야곘습니다 ㅎㅎㅎ
우선 잠의세계로...ㅎㅎ
거대한 포스팅 글 잘 보고 왔습니다.
솔나무님이라면 좋은 음악 많이 아실꺼 같아요.
여유 생기실 때 꼭 해 주세요. ^ㅁ^/
이야.. 엄청 나군요. 하하하. 저도 음악 좋아해요. 락을 주로 많이 듣는 편이지요.
11번에 대한 대답은 확실히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작년 10월달에 블랙사바스 공연을 갔었습니다. 정말 감동 그 자체 였지요. 로니제임스 디오의 매력에 한 번 더 빠져든 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엘리스쿠퍼가 오프닝 밴드로 나왔었어요. 엘리스쿠퍼 정말 무대 쇼맨쉽이 대단하더라고요. 또 그런 기회가 있으면 가 보고싶어요.
데보라님도 여유가 있으실 때 부탁부탁드려요.(굽신굽신)
개인적으로 저는 팝송을 잘 안 듣거든요.
원체 영어에 약한지라...하하하;ㅁ;
저는 락음악에 약해서..-_-
모던락은 좋아하는데 그 외는....가끔 흘러나오는걸 들을 뿐이네요. 후훗.
그래서 데보라님이 말씀하신 블랙사바스는 잘 모르는 그룹이라서 미안할 따름이예요.
오늘 집에 가면 꼭 찾아서 들어볼께요. ^-^
우앙~ 제 블로그에서 나오는 because of you를 무한반복해서 들으셨군요..ㅎㅎ
저도 어제 그런 상황이었는데..푸힛,
트랙백도 감사하고~Ne-Yo의 노래는 더욱 감상하면 감상할수록 좋다는 사실...!! 제이유님께서 추천해주신 곡들도 열심히 들어봐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욥!
비코즈오브유..노래 너무 좋아요. ^^
무한반복...킬킬킬.
좋은 문답릴레이 감사 드립니다. 트랙백도 감사드립니다.
이 문답을 통해서 많은 음악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나중에 제가 좋아하는 가수분들은 따로 포스팅을 할테니..
그때도 꼭 들어 주세요. 다 좋은 곡들이예요. 헤헷.
명이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초등학교때 트로트를 좋아하셨다니...놀라운데요~
음악의 변천사같아욤....
아무래도 그때는 부모님들이 자주 보던 프로그램을 봤던지라...후훗.
게다가 그 당시에는 아이돌이 등장하기 전이라서, 아무래도 음악들이 다 나이(?)가 있었어요!
지금도 트로트는 좋아요.
직설적이면서도 위트가 있는 가사가 너무 좋다고나 할까요?^^
우와~ 님도 애쓰쎴습니다 ㅠㅠ전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할 뻔 했다는 ㅋㅋ
트랙백 흘리고 가용 슝슝~~
그래도 저는 꽤 재미있었어요. 캭캭.
중간에 엄청나게 고민하게 만든 질문도 있었지만.
다 적고 나니 일본음악이 많아서..한국 음악도 좀 적을껄 그랬나 싶어지기도 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