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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ただ、君を愛してる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Heavenly Forest, 2006)
신나는연구활동/사심가득포슷힝 | 2008. 7. 8. 01:00 | 신난제이유2009
며칠 전 드디어 아껴두고 아껴두었던(?) 영화를 끄집어내어 보았습니다. 줄거리를 비롯하여, 결말까지 다 알고 본 영화였기에,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순수한 두 주인공의 모습과 예쁜 화면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미야자키 아오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 버린 영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すごい~~!!!마음에 드는 장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할 생각인지라, 영화에 대한 스포가 섞여 있으니, 아직 보지 못하신 분들, 보고 싶은 분들은 적당히 패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ただ、君を愛してる (ただ、君を愛してる: Heavenly Forest, 2006) 감독 신조 타케히코 / 출연 미야자키 아오이, 타마키 히로시 6년 전, 대학 입학식 날. 번잡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시즈루와 마주친 마코토. “여기선 건널 수 없으니까 저쪽에서 건너는 게 좋을 거야” 마코토는 조금은 별난 행동을 하는 그녀를 향해 셔터를 누른다. 둘 만의 숲. 늘 약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는 마코토, 냄새를 잘 못 맡는 시즈루. 둘은 친구가 되고, 매일 캠퍼스 뒷 숲에서 사진을 찍는다. 그러나 시즈루를 여자로 보지 않는 마코토는 퀸카 미유키를 짝사랑하고 있다. 시즈루는 성숙한 여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앞으로 성장해 마코토가 놀랄 정도로 괜찮은 여자가 될 거야. 그 때 후회해도 몰라.” 생일 선물. “생일선물로 나와 키스해 줄래? 콘테스트 사진 모델로 말이야.” 시즈루의 엉뚱한 부탁으로 첫 키스를 하게 되는 두 사람. 시즈루는 혼자 말하듯 내뱉는다. ‘마코토…방금 전 그 때, 조금은 사랑이 있었을까’ 그 날 밤 그녀는 “안녕, 그 동안 고마웠어” 란 짧은 메모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다. ![]() 시즈루의 편지를 받은 마코토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갑니다. ![]() 시즈루를 만날 수 있다는 기쁨을 담아 뉴욕의 이곳 저곳을 카메라에 담는 마코토. 시간은 6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 아무도 서 주지 않는 횡단보도에서 손을 번쩍 드는, 시즈루. 마코토와 시즈루의 첫 만남은 대학 입학식 날, 횡단 보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 마코토는 아무도 세워주지 않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을 시즈루에게 가르쳐 줍니다. 시즈루는 신이 나서 몇 번이고 왔다리 갔다리 건너봅니다. ![]() 마코토와 시즈루가 찾아낸 숲에서 발견한 이름 모를 새. 그리고 새를 쫓는 둘.. ![]() 다른 이를 보는 마코토의 모습에 심퉁이 난 시즈루는 카메라를 내려 놓습니다. ![]() 친절하게 카메라를 찍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마코토와 열심히 따라하는 시즈루. ![]() 사진을 인화하고 난 후, 돌아가는 길에 마코토에게 시즈루는 말합니다. 성장할 것이라고. ![]() 둘만의 장소였던 숲에서 시즈루는 상처를 입습니다. 私はただ、好きな人がすきな人を好きになりたがっただけ! 다음 날 마코토는 그녀와 이야기중인 시즈루를 발견합니다. ![]() 지난 추억을 기억하는 동안 시간은 어느 덧 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회상.. ![]() 시즈루는 자신의 빠져버린 어금니를 보여줍니다. ![]() 사진 콘테스트에 낼 사진의 주제를 '키스하는 연인'으로 결정한 시즈루 ![]() 그렇게 이루어진 키스 ![]() 홀로 남은 시즈루는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결심합니다. ![]() 뉴욕에서 마코토에게 날라온 시즈루의 편지 ![]() 시즈루는 어느 누구보다도 멋진 여성으로 성장했습니다 ![]() 마코토에게 '잘 해냈구나'라고 칭찬이 받고 싶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 시즈루가 사랑하게 된 마코토의 사진 ![]() 생애 단 한 번의 키스, 단 한 번의 사랑 私、私に生まれてきて良かった。 마코토는 말합니다. 우리가 키스했을 때, 사랑은 있었다고.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은 과감히 패스하였으리라 믿고,(나름 스포를 줄이고 싶었어요;) 보신 분들은 봤을 때의 기분이 다시 살아나셨나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속에는 정말 사진을 찍고 싶다! 라고 느낄 만큼의 요소가 많아서, 다 보고 나서는 서랍에 넣어두었던 카메라를 만지작 거리게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즈루의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이뻐서 계속 돌려봤습니다. 특히나 키스하고 나서의 대사는 너무나도 울컥하게 만들었던 기억이 남네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영화속 마코토처럼 말해주세요. 너는 내 세상의 모든 것이라고. 君は僕の世界のすべて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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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영화를 보지 않았는데 다 읽어버렸네요.
이런풍의 일본연애(?)영화는 내용을 다 알고보더라도
짜임이나 구성이 참 이쁜 것 같아요.
뻔한 내용 같지만, 보고나면 회상하게 만드는..
시즈루가 성공하지 못했다면
마코토가 과연 뭐라고 했을지도 궁금하군용.ㅎ
사실 연애물은 거진 보지 않아도 결말이 뻔히 보이는 내용들이지요. ㅋ
그렇지만, 그냥 좋아요. Krang님 말처럼 이쁘죠. 훗.
시즈루가 성공하지 못했으면, 편지를 안 보냈을려나?
여튼 여기에는 중요한 결론이 빠져 있으니까..
한번 보셔도 괜찮아요. ㅋ
아.. 이 영화 정말 좋아했었죠.
얼핏보면 뻔한 감동의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잔잔한 느낌과 캐릭터들의 개성들이 넘치던 매력있는 영화였어요 :)
맞습니다. 이 영화 보고 나서 포스팅 하는 내내 몇번이고 돌려봤는데도, 참 좋아요.
잔잔하게 스며드는 느낌이 좋아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도..
다만 널 사랑하고있어... 정말 엔딩부에서 하염없이 눈물이 맺혔던....
이 영화를 보고 아오이의 매력에 흠뻑 빠졌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후 국내뮤직비디오등에도 많이 나왔던 아오이...
미야자키 아오이는 정말 매력적이예요!
플라이투더스카이 뮤직비디오도 보고 깜짝 놀랬더랬죠.
아주 순수하면서도 당찬 매력이 좋아요.
후우 말이필요없는 훈작입니다:)
훈훈합니다.
아주..산뜻하고 새콤하지요.
저는 이 영화 줄거리도 모르고 봐서 그런지 막판에 정말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구요-_ㅠ
미아자키 아오이도 이 영화로 처음 본건데 정말,, 마지막 사진관에서 성장했을 때의 사진보고 깜놀했던 기억이...(아마 마코토보다 제가 더 놀랬을걸요?ㅋㅋㅋㅋㅋㅋ)
모르고 본다면 아주 감동만발이죠. ㅋㅋ
저는 미야자키 아오이가 커서 나서 모습을 봐 버려서;ㅁ;
쪼오끔 감동이 뚝 하고 떨어졌었어요. 흑.
어쨌든, 정말 아름답죠? 완전 팬이 되어 버렸어요 :-)
명화야.
치아키의 굳어버린 이미지 때문에 마코토의 엉거주춤한 걸음걸이는 적잖은 혼란을 줬지;;;
다시 영화를 돌이켜 생각해보면..
가슴 아프다. 얼마나 서로 기다리고 찾고 기대하고 생각했을까.
그래서 아름답구나라고..
배경이나 소재도 좋지만 그 찡함이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다.
다시 찾아봐야겠어.ㅎㅎ
撮りたくて撮りたくてしょうがないほどの女になるから。。
好きな人がすきな人を好きになる。。
まことみたいに遅れないように。
そのときに後悔しても、手に残っているのは、胸の痛みとただの思い出。
정말 명작이야.
오랫만에 다시 봤어.
아오이 언니는 특이한 영화만 나오지 말고 이렇게 무난한 영화나 드라마에도 좀 자주 출연해줬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