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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보니 의외로 안 힘들구나!

신나는연구활동/사심가득포슷힝 | 2009. 2. 15. 15:29 | 신난제이유2009

2월 14일을 맞이하여 집에서 홀로 초콜렛을 만들었어요. 만들자고 생각한 것은 며칠 전 부터인데, 평일에는 불가능했고, 결론은 토요일 오전 올블로그 추천글을 작성 후에 꼼지락거리기 시작했네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굉장히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녹이고 붓고 꾸민다라는 간단한 방식인데요, 뒤늦게라도 월요일에 초콜렛 하나 주변 분들께 선물 하는건 어떠신가요?




재료는 집 근처에 있는 백엔샵과 슈퍼마켓에서 구입을 했어요. 100엔샵보다 더 싼 가나초콜렛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88엔에 판매되고 있어서 냉큼 집어 왔지요. 땅콩비스무리한 저것은 술 안주(?)로 자주 먹던걸로, 105엔에 판매되는 싼 아이예요;


먼저 초콜렛은 적당히 작게 부숴서 짤주머니에 넣고 그 후 뜨거운 물을 부운 볼에 푹 담궈주면 저절로 초콜렛이 녹아요. 짤주머니가 없다 싶으신 분들은 적당히 대용품으로 집허붹(?)같은 걸로 해줘도 괜찮아요. 초콜렛이 녹고 난 뒤에 끝을 가위로 살짝 잘라주면 짤주머니까 따로 필요없어요. 참고로, 초콜렛이 금방 굳기 때문에 다시 뜨거운 물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조절을 잘 해줘야한답니다.


이 다음에는 248엔을 주고 사온 하트모양 타르트에 초콜렛을 짜 주면 되요. 요런 과자틀 비슷한걸 찾아서 해도 괜찮으니까, 슈퍼에 가서 한번 찾아보세요. 과자가 아니라면 이 맘때쯤이면 눈에 자주 들어오는 유산지컵을 이용해도 좋아요.


초콜렛표면이 평평해지도록 통통통 쳐 가면서 채운 타르트 위에 술안주용 땅콩(!)과 쿠키부스러기 혹은 우유에 말아먹는 후레이크 부스러기를 절묘하게 올려 장식을 해 주면 간단하게 만들어져요. 그리고는 바로 냉동실에 넣어서 굳을 때까지 기다려주면 완성!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보니, 너무 간단한가 싶기도 하네요. 저는 요리블로거가 아니니까 괜찮아요!(자기위안;)




백엔샵이 얼마나 대단한지, 이 포스팅을 통해 여실히 드러나네요. 개인적으로 포장하는걸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해 본 방법은 투명한 봉지에 한개한개 포장하는 방법과 접시에 담아서 포장하는 방법이예요. 접시는 백엔샵에 갔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것인데요, 상자나 포장지 비닐 같은 건 그냥 쓰고 버리기 마련이지만, 이런 접시는 계속 쓸 수가 있으니까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나중에 여기다가 요리를 해서 선물해도 좋으니까,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2월 14일을 맞이하여 블로거님들은 초콜렛을 많이 받았나 모르겠네요. 일본에는 몇년전부터 다양한 초콜렛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가장 흔한게 친구들에게 그냥 의리상 주는 義理チョコ의리쵸코가 있구요, 작년에는 자기에게 주는 マイチョコ마이쵸코가 화제가 되었어요. 이번년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쵸코가 등장했는데요, 바로 逆チョコ역쵸코 라고 해서 남성이 여성에게 주는 초콜렛을 말한답니다. 초콜렛으로 유명한 모리나가제과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발렌타인 시기에 초콜렛을 받고 싶다고 대답한 여성이 90.8%로 받으면 기쁘다라고 생각한다는 여성이 80.3%라고 하네요.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역쵸코!! 패키지를 반대로 해서 만들었다는 발상이 참신하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발렌타인데이가 상업적이라는 말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날에 자그만 초콜렛 하나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봐요. 엄청 비싸고 화려하지 않아도 평소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가볍게 인사를 하면서 건넬 수 있다고 보거든요.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께는 물질적인 초콜렛을 보내 드릴 수는 없으니, 이 포스팅으로 대신할께요. 핫.핫.핫. 모두들 행복한 발렌타인데이가 되었으리라 믿으며, 간단한 초콜렛 만들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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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9.02.15 17:37 신고

    히야.. 제이유님표 촤컬릿(본토발음으로..) 받으시는 분들 좋겠네요. ^^
    보기엔 쉬워보이는데 그래도 정성이 없으면 힘들것 같습니다.
    쵸콜렛은 정말 누가 만들었는지 싫어하는 사람을 아직 못봤어요.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2.15 17:54 신고

      쪼꼬렛또(일본식발음으로..)를 받고서 내팽겨쳐질까봐 걱정이예요.
      "뭐야- 이 짭짤한 맛은!!" 하면서 말이죠.ㅋㅋ
      은근히 어렵지 않으니까, 크랑님도 도전해서 어머니께라도 선물 어떻습니까? ㅋㅋㅋ
      피곤할 때 먹으면 초콜렛은 정말 딱이예요!!

  2. Favicon of https://baking.tistory.com BlogIcon 식빵이 2009.02.15 18:42 신고

    와~ 완전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누구주실려는건지 몰라도..받으시는분이 좋아하실듯 ^^
    짤주머니세트도 가격이 정말 저렴하네요.
    100엔샵이 일본에는 많은가봐요? 유용한것도 많이 파는거같고...

    제이유님이 술안주(?)로 좋아하시는 땅콩은 cashew(캐슈)라는거 아닌가요??
    일본발음은 어떻게되요?
    저도 저 땅콩같은거 좋아하는데...태국애들은 닭고기 볶음밥에 저거 넣더라고요.
    의외로 고소하고 맛있어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2.15 19:05 신고

      주변에 있는 쓸쓸한 남자분들에게..혹은 쓸쓸한 여자분들에게 돌아가겠죠? ㅋㅋ
      백엔샵은 굉장히 흔해요. 싸고 은근히 재미난 제품이 많아서 저는 자주 이용합니다.

      캐슈가 맞는거 같아요. 그런식의 이름이었어요.
      저는 뭐 견과류겠지 하면서 그냥 먹었어요.ㅋㅋ
      닭고기 볶음밥에도 넣을 수 있군요. 왠지 견과류는 술안주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하하..;
      고소하고 맛있어요! 아몬드보다 저는 이쪽이 좋더라구요.

  3. Favicon of https://wdpark.tistory.com BlogIcon ㅇㄷㅇ 2009.02.15 19:47 신고

    헉.. 봉지랑 접시랑 가격이 똑같나요??

  4. Favicon of https://moneyamoneya.tistory.com BlogIcon 머니야 머니야 2009.02.15 19:55 신고

    오오옥..넘 맛나겠네요..이게 첨하신건 아니겠지요? 설마..ㅋㅋ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2.15 20:54 신고

      작년에는 다른걸로 해서 안 만들었었고-두번째네요. 하하.
      처음엔 정말 방법도 제대로 몰라서 여기저기에 다 묻히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이것도 나름 두번째니까 쉬워지더라구요. ^^

  5. Favicon of https://wdpark.tistory.com BlogIcon ㅇㄷㅇ 2009.02.15 21:31 신고

    그렇군요.. 어쩐지 그냥 같은 가격일리가 없죠 ㅎㅎ

  6. Favicon of https://raycat.net BlogIcon Raycat 2009.02.15 22:34 신고

    잘 만드셨네요... *.* 정성이 훔...

  7. Favicon of https://ncetaphil.tistory.com BlogIcon 유약사 2009.02.16 11:30 신고

    진짜 잘 만드셨는데요~ 진짜 안힘들어요? 요리책 보고 하면 다 쉽다 카는데 진짜하면 다 어렵든데.. 뭐라구요 솜씨가 없어서 그렇다구요? ㅋㅋ 동감~

    멋진 쵸코렛 받으신 행복한 분은 누구실까 궁금한데요~~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2.16 22:28 신고

      이건 안 힘들어요. ㅋㅋ 의외로 쉬워요.
      뭐 케익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녹여서 짜는건데..
      냄비에 넣고 졸이면, 냄비에 들러붓고 막 그러잖아요,
      짤주머니에 넣고 녹이면 매우매우 간편해요!!

  8. Favicon of https://hhskt.tistory.com BlogIcon 솔나무. 2009.02.16 11:57 신고

    하악 +_+ 제가봐도 쉬워보이는군여 .....
    초콜릿도 못받았겠다 ㅠㅠ 날잡아서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중인.. ㅎㅎㅎ
    그나저나, 우리나라에는 저런 타르트를 팔지않는다는게 ㅠㅜ
    그냥 초콜릿을 녹여서 입에다 짜넣... -_ .....ㅎㅎㅎ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2.16 22:30 신고

      만들어서 주변분들에게 선물을 하세요.
      사랑받는 남성으로 태어날겁니다. ㅋ
      타르트 대신할 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_-a
      먼가 비슷한걸 찾아 보면 있을만도 한데 말이죠..음음.
      저도 한국에 과자가 지금 뭐가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

  9. Favicon of https://kkommy.tistory.com BlogIcon kkommy 2009.02.16 13:54 신고

    하트 타르트.. 넘흐~~ 부러워요~
    저흰 커다란거 밖엔 안팔아서 ㅋ

  10. RIN 2009.02.16 16:36

    역초콜렛 좋군요 ! +_+

  11. Favicon of https://silverspoon.tistory.com BlogIcon 딩동과나 2009.02.16 22:12 신고

    음.. 포장해서 누규 주었을까요????
    난 그거만 궁금할 뿐이고 ^^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2.16 22:32 신고

      꽃집총각님은 아니었으니, 걱정마세요!! ㅋ
      방명록에 꽃집총각님이 흥분하고 계시던데..
      왜 배추 씹어 먹는 소리를 하신거예요. ㅋㅋ

  12. Favicon of https://tsuyodung.tistory.com BlogIcon dung 2009.02.16 22:45 신고

    이야 이거 모르는 사람이 보면 파는 초코인줄 알거같아요. *_* 한국에서도 만들기세트를 파는데... 저런거는 없었거든요. 멋져용. >_<;;;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2.16 23:52 신고

      무인양품에 저거 비슷한걸 파는데 가격이 좀 비싸서..
      그냥 슈퍼 갔더니, 비슷한 재료가 보이길래 해 보았어요.
      간편하고 그다지 비싸지도 않고 괜찮더라구요.^^
      근데 다 따지고 보면, 가격은 비슷비슷할지도? ㅋ

  13. Favicon of https://byalice.tistory.com BlogIcon 현짱! 2009.02.17 01:06 신고

    우와~ 타르트 정말 신기해요,,,
    우리나라에서도 있나 찾아봐야겠어요,,,
    요즘다들 베이킹 바람이 솔솔~~
    여자라서 행복해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2.17 23:29 신고

      여자라서 행복한 현짱님, 하트 타르트는 찾으셨나요?
      저도 작년에 보고 어머 신기해! 했었는데..
      의외로 동네 슈퍼에 팔고 있더라구요. 하핫.

  14. Favicon of https://wmino.tistory.com BlogIcon WMINO 2009.02.17 20:05 신고

    수제 촤컬릿이 정말 인기는 인기군요....
    흙.ㅠㅠㅠ

    근데 왜 나 하나도 못 받았지.ㅠㅠㅠ


    군인이니까-_-;;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2.17 23:32 신고

      하하하...미노님은 군인이니까!
      아님 군대에서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아..고참님들에게 사랑의 초콜렛을;;;;

      취사하는 곳에 가서 초콜렛을 대량으로 녹여보아요-
      끌려 갈려나요?

  15. Favicon of http://saygj.com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2.18 11:17

    솜씨가 너무 좋으셔요^^ㅎㅎ

  16. Favicon of https://lteen.tistory.com BlogIcon 엘틴 2009.02.21 01:24 신고

    저 주시면 안될까요 제이유님 ^^
    너무 맛있어보임................... ㅠㅠ

  17. Favicon of https://moro.tistory.com BlogIcon MORO 2009.02.23 12:56 신고

    수제 초코렛 받으시는분이
    감동했겠습니다..^^*

  18. Favicon of https://evelina.tistory.com BlogIcon Evelina 2009.02.28 01:14 신고

    만들고나니 별거 아니었다니...ㅠㅠ 저는 오늘 미즈쿡에 크리당했는데.. ㅠㅠ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07 08:48 신고

      실제로 만들어 보시면 정말 별거 아니라고 느끼실꺼예요.
      짤주머니에다가 초콜렛을 녹이는것 밖에 없어요.
      초 간단, 초 저렴!이 가장 중요한-_- 요리 포인트랄까;;

    • Favicon of https://evelina.tistory.com BlogIcon Evelina 2009.03.08 12:54 신고

      그런 레시피라고해서 따라해봤다가 낭패를 여러번;;; 이젠 그냥 그 돈에, 그 고생 생각하면 그냥 사먹어요 T_T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9.03.08 13:47 신고

      하하하...저도 왠만한 요리들은 실패를 많이 하곤;
      그런데 또 하다보면 괜찮아지고 그런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