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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더 빠르다구요! 새로운 부도심선의 문제는?

신나는도쿄산뽀/느끼는생활하기 | 2008. 6. 22. 13:04 | 신난제이유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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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에 도쿄에서는 '부도심선'이 개통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훨씬 더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현재 부도심선은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오픈 할 당시만해도 정말 대단한 홍보와 함께 기대를 한 몫에 받았던 것과는 달리 지금 상황은, 며칠 째 계속 되는 지연으로 인해서 승객들의 타지 않겠다! 라는 원성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부도심선?  시부야-신주쿠-이케부쿠로를 연결하는 도쿄메트로의 새로운 지하철 라인


1. 일본 전철은 무엇이 다른가요?
저 같은 경우에는 JR을 주로 이용하는 편이라서 도쿄메트로를 잘 이용하지 않는 편인데요,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사철'의 수가 엄청납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의 1호선 2호선 각 선을 운영하는 회사가 다르다고 보면 됩니다. 한마디로 JR과 도쿄메트로는 운영하는 회사가 다르다는 말이죠. 그 외에도 게이오, 오다큐등등의 다양한 사철이 있습니다. 한 라인을 탈 경우와는 달리, 환승할 경우 따르는 불편함은 시간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회사에 따라서 구간별 요금도 틀립니다. 또한 JR의 경우는 전철(지상) 도쿄메트로의 경우는 지하철(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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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연 연속의 도쿄메트로의 문제
[14일 개통 이후, 실수와 트러블이 계속되고 있는 도쿄메트로 부도심선(와코우시-시부야).
아침 출근시간 때는 만성적인 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큰 원인이 환승역인 코다케무카이하라역(도쿄, 네리마구)의 복잡한 전철 집입 구조와 헷갈리기 쉬운 안내표지 때문이다. 플랫홈은 안내방송에 따라 좌왕우왕하는 승객이 넘쳐나고 있다. 코다케무카이하라역은 상행선 홈. 여기서는 원칙, 1번선에 토부센방면부터, 2번선에는 세이부선의 전차가 들어와, 출발한 후 포인트로 교차하는 등 부도심선과 유락쵸선으로 나누어지지만, 지연이 생길때마다 복잡하게 되어, 그 운행 패턴은 6종류가 되기도 한다. 6월 20일자, 요미우리 신문]

요약을 하자면, 현재 가장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역이 코다케무카이하라역인데요, 전철이 들어올 꺼라고 생각한 플랫홈에서 기다리는데, 그 반대편의 홈으로 들어온다든지 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이쪽 저쪽으로 움직이는 등의 혼란이 발생되어진 것이고, 새로 생긴 선이다 보니, 아직 역무원들도 정리를 제대로 못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를 다룬 뉴스에서 도쿄메트로의 역무원은 JR(라이벌회사)을 이용할 것을 권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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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가 더 빠르다고 말하는 JR

한편, 도쿄메트로의 영향때문이지, JR 역에도 이런 광고판이 생겼더군요. 신주쿠에서 이케부쿠로, 시부야에 갈꺼면 JR이다! 라는 광고인데요, 제가 이용하는 선이기도 한 JR사이쿄센, 쇼난신주쿠센을 타면 빠르다! 라는 것을 알리고 있더군요. (실제로 시부야-신주쿠-이케부쿠로 라인만 봐서는 JR이 160엔에 11분 도쿄메트로가 190엔에 12분이 걸립니다.)이것만 봐서는 JR이 좋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이용하는 분들에 따라서 틀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도쿄메트로의 장점은 단순히 저 라인을 이용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사이타마현에서 시부야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4. 원활한 부도심선을 꿈꾸며
어찌되었든 현재 상황에서는 출근길을 조금 더 편안하게 가려고 했던 승객들의 입장에서는 화가 나는 사태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11-12분이면 갈 수 있는 시부야를 1시간이 걸려서 간 승객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부도심선의 신형전철은 유락초선에 쓰이기도 한다. 회사원인 남성(35)은 갈색의 전철이 신형차로 보고, 틀림없이 부도심선이라고 생각하고 탔더니 유락쵸선이었다는 경험도 했다. 행선지 표지판은 부도심선의 渋谷(시부야)와 유락쵸선의 新木場(신키바)는 구별 가능한데도 로마자의 'sibuya'와  'shin-kiba'로 적혀 있으면, 혼동하기 쉬워서 틀릴수도 있다.
사이타마 방면부터 시부야로 직행이 최대의 장점이었던 새 전철선. 사이타마현 아사카시의 회사원 남성(48)은 편리하다고 생각해서 JR에서 부도심선으로 바꾸었다. 이대로라면, JR을 이용할지도 모른다. 더욱 제대로 된 표시와 유도를 해 주길 바란다 라고 주문했다. 6월 20일자, 요미우리 신문]


개인적으로는 미야자키 아오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도쿄메트로 CM을 볼 때마다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처음의 의도를 잘 살려 많은 승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시간이 날 때, 저도 한번 도쿄메트로 부도심선을 타 봐야겠습니다. 미야자키 아오이의 기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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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rang.tistory.com BlogIcon Krang 2008.06.22 22:51 신고

    서울도 지하철 운영회사가 두곳이긴 한데
    해마다 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죠.
    도쿄는 지하철이 다 민영화 되어있나보군요.

    덧)
    단숨에 블로그에 모든 글을 다 읽었습니다. -_-v
    곳곳에 전문잡지같은 깔끔한 디자인이 묻어나네요. 혹 미술전공이신지..^^
    자주 놀러오고 싶은 곳이네요.!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08.06.23 00:21 신고

      여기까지 와 주셔서 무한감사 드립니다. ^^
      따뜻한 친절에 아주 그냥 몸둘바가...

      일본의 경우 전철+지하철은은 거진 민영화이고
      JR의 경우는 반민영화라고 봐야 할 듯 하네요.
      그 덕분인지 아주 복잡합니다. 이 동네는;;

  2. Favicon of http://sangmin.kr BlogIcon 솽민군 2010.11.08 12:30 신고

    버스로 10분 걸려 출근하다가 전철로 40분 걸리는 거리로 사무실을 옮기게 돼서 투덜대고 있었는데 도쿄 중심지를 거쳐가는 사람들을 보면 그런 불평할 수가 없어. 지금은 킨시쵸로 온 게 즐겁기만 하지만.ㅎㅎ

    부도심선. 그런게 있는 모양이구나.
    도쿄 어딘가에 가려면 메트로를 이용할 기회도 많은데 지하철은 왠지 싫어.(3g가 안 터져서?ㅎㅎ)
    하지만 도쿄 메트로의 공익광고(家でやろう) 포스터들은 참신하고 재미있었지. 한동안 내 폰 배경화면으로 깔려 있었을 정도로.ㅎㅎ 이런게 사철의 맛인가 싶기도 해 지금은 미야자키 아오이 씨가 모델이 아닌 건가? 다른 그 분 누구더라.. 이름.. 그 아가씨.ㅎㅎ

    생각해보니 나도 메트로에 대한 이미지는 꽤 좋구나. 오...

    • Favicon of https://sinnanjyou2009.tistory.com BlogIcon 신난제이유2009 2010.11.10 13:23 신고

      40분도 사실 짧은건 아니다만서도 말이다. ㅎㅎ
      근데 사이쿄센 탈 때마다 쳐밀어 오르는 짜증은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겠구나.

      부도심선 타 본 적이 없으시려나? 이 맘떄쯤에 생긴건데...
      네 말대로 지하철은 그게 짜증나;ㅁ; 안 터져 3g가. 엉엉.
      유락쵸센이 그렇잖냐. 그 전에 탔던 토자인센도 그랬고. 에라이.

      그래도 도쿄메트로를 사랑하는 것은..정말 세련된 디자인이기 때문이지.
      그 전의 모델은 나의사랑 아오이냥이었지만, 지금은 '아라가키 유이'로 바뀌었어.
      나랑 죤사마가 미친듯이 반대를 했지만..우리 둘의 반대로는 뭐가 어찌 될 수가. ㅎ